김영랑 시인은(본명 김윤식) 전라도의 이상화 시인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이분의 연대기를 보면 특이한 것이
"꼬마신랑"이셨더군요.
14세때 두 살 연상의 여자와 결혼 했지만 아쉽게도 병으로 부인을 2년만에 사별 하셨습니다.
그리고 강진의 대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당시 어려운 예술가들과는 달리 여유있는 활동을 하신 것 같습니다.거기다가 조선이 낳은 세계적 무용가인 최승희와의 연애담까지~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저항의식과 고뇌를 다룬 작품이지만
나레이션과 독백 형식을 겸한 독특한 연극이었습니다.
먼 곳 대구에서 열연해 주신 광주 지역 극단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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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직도 연극은 어색해요,,, 누가 날 보는것도 아닌데 표정을 어떻게 지어야할지...ㅎㅎ
근데 배우들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각자만의 시선 처리 노하우가 있다고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