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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없음) 김태훈
안녕 김태훈이고 대길초등학교-강남중학교-성남고 다녔고 취미, 특기는 축구이고 꿈은 아직 확정된게 아니고 체육? 그쪽으로 가고싶다.잘하는 과목은 당연히 체육이고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 안풀려면 띠꺼워서 제일 싫어한다 성격은 활발하고, 붙임성이 좋은데 약간 다혈질이라 좋아하는 축구선수는 루니, 카카 루니는 내 별명이 루니이니까 좋아하고 카카는 브라질 사람인데도 플레이가 팀플레이적이라서 좋아한다. 좋아하는 음식은 고기는 다 좋아하고 개고기는 안먹음 싫어하는은 음식 해산물 같은거 비린내나서 싫어한다
우리집가족 구성은 나, 동생, 아빠, 엄마이고 마지막으로 할말은 2학년때 회장할꺼니깐 잘부탁한다 친구들아!
ㄴ 나는 뽑는다 (희선)
비밀투표가 원칙이야!!
4/16 김민혁
나는 영등포중학교를 나왔고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애들은 전부 성남고를 썼는데 나는 안될까바 걱정을 했었다. 성남고가 됬을때 좋았는데 애들 확인해보니까 나하고 한명뿐이었다. 처음에는 쓴 것을 후회했지만 지금은 적응됬고 어색하게 지내고 있다. 사실 난 그다지 조용하지 않다. 그런데 아직 우리반 애들이 어색하다, 빨리 어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류현수가 자꾸 나보다 잘생겼다고 하는데 현수는 거울을 봤으면 한다. 요새 자꾸 나한테 얼굴비교한다, 현수는 밥먹을때 굶은애 같다. 그나마 현수와는 어색하지 않다, 승민이와 도진이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아서 같이와서 그래도 좋다, 또 같은반이 되어서 다행이다.
아, 그리고 성남고 와서 승민이가 잘 나대는거 같다. 중학교때도 그렇긴 했지만 나한테 까불진 않았는데 요즘 까불까불이 이다. 혼자와서 내가 머리치는거 싫어하는 걸 아니까 자주 턱을 친다. 승민이는 아무래도 사춘기인거 같다. 얼른 극복했으면 한다.
ㄴ 너도 거울을 봤으면 한다
ㄴ 현수형한테 깝 ㄴㄴ
ㄴ 잘 깝쳐 만두년 ㅋㅋㅋ
민혁이의 긴 글을 처음보니 반갑구나.
선생님도 얻는 민혁이의 더더욱 활발할 모습을 보고 싶구나.
대답도 크게, 웃을 때도 미소 말고 Ha Ha Ha
건강 관리 잘하고, 성남고에서 너를 만나서 샘은 기쁘다.
4/17 송진석
온르은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했다. 2시까지는 버틸만했는데 2시가 넘어가니까 능율이 떨어졌다. 미리 공부를 좀 했는데 국어, 수학, 과학만 예습을 해서 사회 공부를 했다. 왠지 이번 시험은 털릴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 부터 열심이 공부해서 최대한 성적을 올려야 겠다. 희안하게도 3시에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도 피곤하지 않아 뿌듯했다. 쓸 말이 더이상 없다.
오호ㅡ 열공 모드로구나.
너무 밤늦게 공부한 내용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단다.
잠을 충분히 자면, 자는 동안 그 날의 기억 중 일부가 '장기 저장' 되는데...
그러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밤에는 일찍 자는 것이 더 효과적~
선생님이 보기에는 ㅡ
이렇게 열심히 하면 털리지 않을 것 같다. 파이팅!!
4/19 김태훈
오늘도 나는 지각을 하고 말았다. 담임쌤이 55분까지 등교하라했는데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는 원인은 바로 잠이다. 요즘 잠 때문에 걱정이 많다. 가뜩이나 잠이 많은데다 요즘은 시험기간이라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일찍일으나야하지만..... 나는 항상늦게 일어난다 짜증난다 용돈도 다 써가는 마당에 지각비라니 등골이 빠지도록 힘드네 ㅡㅡ 이제는 지각을 안해야겠다. 시험기간이다. 역시 고등학교에서 나오는 아우라란 11시 30분까지 학교에서 야자하고 과목들의 양과 시험범위양까지 요즘 미쳐 버릴것같다 공부는 해야하는데 책을 피면 하기 싫고 하지말라 걱정되고 아주 미칠것 같다. 엄마아빠는 최선만다하라지만 정작 나는 그게 아니다 그래도 모의고사는 제대로 안봤으니깐 공부를 열심히해 내가 이런 놈이란걸 보여줄꺼다. 나의 유일한 낙 축구 석식시간에 축구만이 나의 유일한 낙이라고 할까?? 오늘도 석식시간에 축구나 해야겠다.
태훈아, 니가 어떤 놈인지 꼭 보여줘 !!!
요즘 열심히 하는 모습 자주 보여 선생님 마음이 좋았어
하기, 싫고, 힘들도, 또 너무 많지만....
그래도, 그 정도에 무너지면 김태훈이 아니지. 파이팅!!!
4/23 소희선
오늘 학교에 왔는데 종혁이가 날 보자마자 욕을 한다.
나보고 미쳤다고 했다. 나는 착하게 종혁이한테 욕하지 말라 그랬다. 그랬더니 때린다. 어이가 없어서 핸드폰이나 내라 했더니 내 가방을 뒤진다. 내 핸드폰을 찾는 것이다. 어짜피 나는 몇일전에 모든 여자 번호를 지웠기 때문에 필요가 없다. 하지만 종혁이의 더럽고 까만손으로 내 가방을 터치하는 게 싫었다. 더러운 자식. 아 박종혁 짜증나서 머라했더니 빗자루로 때렸다. 나는 계속 착하게 맞아 주었다.
그랬더니 발로 차고 그랬다.
아 그래서 아침부터 기분이 별로다.
희선아, 우리 종혁이가 아직 철이 안 들어 그렇다.
니가 이해해라. 그래도 종혁이가 나름 착하고 괜찮긴 하잖아?
청소도 잘하고~
니가 너그럽게, 공부도 시켜주고, 여자 관리도 해 주어라!!
4/23 송진석
나는 성남중학교를 나왔다. 성적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평균보단 위이다. 성남 중때 우리반 애들이 거의 성남고를 써서 나는 2지망에다가만 성남고를 썼는데 나는 되고 모두 1지망에 성남 쓴 애들은 떨어졌다. 거의 영등포로 떨어져서 아쉬우다. 나는 성남골르 쓴 것을 후회하지만 이제는 적응했다. 3학년때 우리반만 다른 반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서로 간에 교제가 없었다. 그래서 지금 우리반 성남중 출신의 애들은 못알아 보았다. 알아본 애들은 1,2학년때 같은반 애들 뿌니였고 지나가다 몇번본애들 밖에 없었다. 나는 처음에 류현수를 못알아 보았지만 현수를 나를 알고 있었다. 알고보니 중학교 수련회때 나의 친구들과 도박을 현수와 했었는데 그때 짜고 현수의 돈을 털은 적이 있었다. 나는 수 많은 애들 중 털린 한명이여서 못알아 보았지만 현수는 나를 알고 있었다. 요즘 민혁이가 나보다 잘생겼다고 나댄다. 내가 니가 현수보다는 잘생겼다고 하니깐 요즘에는 나보다 지가 더 잘생긴 줄 안다. 나는 민혁이가 거울을 봤으면 한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거울을 보고 자신의 외모를 정확하게 인지했으면 한다.
민혁 < 현수 < 진석 ??? ㅋㅋㅋ
내가 보기에 너희 셋은....... 다 잘생겼다.
외모에 어울리는 지적인 능력을 갖추기를!!
진석아, 지가을 줄이자^^
5/14 강석문
일기 쓴다고 가져간 애들이 함흥차사였다. 내 손에 들어왔다. 내용이 없는 채로 내가 내 일기 밑에서 글 쓰고 있다. 선생님께 혼나겠다. 일기 쓰고 싶어 환장하는 희선이한테 주면 값싼 내용을 양산으로 쏟아내주니 위기모면 일기제조기의 성능을 팬티엄으로 바꿔졌음 좋겠다.
내일은 스승의 날. 부모님 생신은 챙겨주지도 않으면서 이런 이벤트는 꼭 난리친다.
생각이 1g 있으면 더 호용성있게 했을 것 같다.
떠드는 선물 주는 제자가 감명이 깊을까, 칭찬받는 제자가 흐뭇할까
따라주는 나도 잉여스럽지만, 어쨌든 그 하루만이라도 선생님께서 기뻐하셨음 좋겠다.
이 글을 읽으면 댓글을 달게된다 하나, 둘, 셋
댓글 안이으면 스승의 날 선생님이 눈치채신다.
ㄴ 젠장 안 이을 수가 없군 1 人
어비이날에 부모님께는 큰 기쁨 드렸는지~?
1년에 하루 말고 늘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댓글 없지만, 다행히 김석민 목에 걸린 풍선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어ㅎㅎ
6/25일 서성기
이제 시험도 3일 남았다. 그런데도 긴장감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공부도 잘 안되지만 어른들의 압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억지도라도 해야해서 공부를 한다. 공부를 할 때 집중이되면 재미있는데 집중이 안되면 너무너무 지루하기만 하고 교과서 책표지만 봐도 졸음이 밀려온다. 하지만 시험이 끝나고 1반과의 축구시합을 생각하며 설레임에 부푼채 공부를 하고 있다. 우리반은 꼭 이길 것이다. 왜냐하면 종혁이의 까만 피부를 이용해 열명이 흑인인데 흑인은 근력이 좋아서 잘 뛰고 유연하다고 했다. 그리고 태훈이의 현란한 개인기들이 마치 축구선수같아 1반에 골망을 흔들것같다. 아! 이 일기를 쓰다보니까 빨리 1반과 축구를 하고 싶다. 공부도 해야되는데... 나만이 마인드컨트롤이 안되는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신기한 경험도 했다. 집에서 작 있는데 가위에 눌린것이다. 혼자자고 있는데 목 말라서 물을 마시러 갈려고 하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것이였다. 너무 무서웠다. 또 방이 나를 중심으로 도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요즘 너무 피곤하게 지내서 이러는 것같다. 이제 두번 정도 가위에 눌리면 대처 할 수있는 능력도 생긴것 같다. 또 요즘 학교에 있는게 집에 있는 것보다 재미있다. 이유는 친구들이 곁에 있다는게 힘이 되는것 같고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야구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수학시간을 넘기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정헌진 쌤이라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다 우리가 졸고 있으면 우리 보고 "나가 개새끼야" 라고 하기 때문이다. 너무 무서워서 잠이 안온적도 있는데 정헌진 선생님의 특이한 음으로 인해서 잠이 밀려온다. 나는 요즘 안걸리는데 종혁이와 범진이는 매일 걸린다. 그래서 정헌진 선생님께서 범진이보고 수업종이 치면 들어와서 일단 서서 수업을 들으라고 농담같지도 않은 진실 같지도 않은 어중간한 말을 하곤 하신다. 정헌진 선생님이 우리 성남고에서 가장 졸린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닌가 싶다. 두번째로 최창경 선생님이시다. 이 선생님 역시 목소리는 졸리다. 너무 졸려서 잠을 자는데 터치를 안하니까 잠을 자도 된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최창경선생님이 잘 가르켜줘서 그 시간에 잠을 자면 시험은 못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잠을 안 잘때도 있다. 마직막으로 대망에 이상선쌤이다. 이분은 답이 없는 것 같다. 집중도 안되고 맨날 공책에 자습서 배끼는 게 수업의 일부이고 김정일 욕하는게 1/2 이다. 진도도 잘 안나가니까 잠이 또 밀려 오는것같다. 제일 좋은 과목은 물론 담임선생님인 이현진 쌤이 좋고 두번째로는 체육이다. 잠을 잘 틈도 없이 몸으로 움직여야하기 때문에 체력 충전이 되는 것 같아서이다. 오래간만에 길게 쓴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성기야.... 너의... 이렇게 긴 일기를 처음 본다. 행복해...
게다가 재밌기까지해... 사실 너, 이렇게 잘 쓸 수 있는 아이였구나. 행복해...
고맙다. 그리고 반갑다^^
7/7 이동민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 솔직히 여러가지 이유들이 얽혀서 복잡하게 만든다.
그나저나 어제 좀 황당했다. 헌혈을 하려고 5교시 중간에 가게 되었다. 그래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버스에 올라타서 1시간 넘게 대기를 했다. 그리고 인고의 시간을 지나 피 검사를 하려는데, 영구적으로 볼가라고 한다. 이유가 뭐냐면 어릴 때 영궁에 거주한 적이 있는데 광우병 위험지역이니 3개월 이상 거주자들은 헌혈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것도 영원히......솔직히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는데 왠지 전염병 격리(?) 마치 그런 취급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았다. 그래서 수업이나 들으러 갔더니, 헌혈도 안 하고 왔다고 사기치는 것처럼 하니까 어이없었다.
시험이 끝나긴 했는데, 솔직히 기분은 별로이다. 그런데 애들은 잘 봤네 하면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기준이 다르게 생각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진짜 멋대로 남의 감정을 판단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누가 감히 별거 아니잖아 라고 무시할 수 있는 권리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송모군 눈치를 키우길 바란다. 이해는 가지만 싫은 건 싫은 것이다.
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리고 빨리 방학와서 저녘은 집에서 먹고 싶다.
아~~ 너무 늦다
동민아... 사람은 저마다 자신의 고민을 갖고 살고,
자기 아픔이 크다 보면... 타인의.... 아픔은 잘 보이지 않고...
친구들도 '멋대로' 라기보다는 자신이 아픈 마음으로 상대방을 봐서
그런 걸 거야...
아... 저 친구도 힘들구나. 하고 생각해 보렴.
나랑 성적은 다르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구나...하고.
7/12 소희선
세월
소희선
바람이 씻은 듯 기나긴 여행
유수가 벗긴 듯 어두운 밤길
시간이 지운 듯 지나고 지나도
그리운 순간 들 앗, 하며 놀라고
잊혀진 힘든 돌아서 보니
어렵고도 쉬운
가녀린 겨울 내 삶은 어디에
그치만 타는 속
희선아 넌 정말 센스쟁이
이담에 이거 다 모아서
시집내자!!
7/14 김민혁
아싸 내일은 방학! 방학이여서 짱 좋다.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는게 싫었는데 푹 자야겠다. 방학이 시작하면 일단 살을 빼야겠다 개학하면 모두 놀랄만큼 빼볼거다. 내가 살 빼서 오면 현수는 어떤 표정일까 궁금하다. 큰일났다. 이제 방학인데 머리밀고 싶다. 성남인이 되가는거 같아 두렵다. 찬겸이하고 석기는 머리를 세우고 다는데 찬경이는 머리미는게 싫은가 본다 내가 밀어줘야겠다. ㅋㅋ 빡빡이 찬경이 웃길거 같다. 방학이 되면 공부는 수학, 영어만 하고 나머지는 조금씩하고 계속 놀거다. 어제 (김)민철이 승민이하고 집에 같이 갔다. 버스에서 내리고 셋이 가고 있었는데 우리 중학교 때 닭살커플을 만났다. 얘네는 무슨 학생이 3년동안 넘었나? 여튼 아직도 사귄다. 진짜......어린 나이에 너무 오래 사귄다. 이러다 둘이 결혼하면 내가 사회 봐줘야지. 방금 악당 4명이 내 일기를 훔쳤다. 현수, 희선, 석민, 진석 변태악당들이 일기를 훔쳐서 이상한 말을 썼다. 착한 나는 대장 현수한테서 일기를 되찾았다. 이 상노무시키들 똥X해서 똥 나오게 해줄거다.
ㅎㅎ 민혁아 방학 지나고 성남헤어 스타일에
살 쏙 빠진 너를 만나는 거니?^^
기대할게~~^^
7/14 에바
학교에 컴백한지 11일만에 일기를 쓴다. 아직 펜이 어색하다 -3- 뭐 그동안 나는 살을 찌우기 위해 집에 박혀 있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더 말랐다고 한다. 난 정말 어이가 없다. 어찌 하면 살이 찐단 말인가 ㅠㅠ 이런 얘기를 하다가는 엄청 맞는다. 특히 여자친구한테 퍼질나게(?) 맞는다 내 여자친구는 나와 전혀 다르다 완전 순진하고, 착한 아이다 그래서 같이 있을 땐 더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그 아이는 목동에 사는데 내가 중학교 때 목동에 있는 학원을 다녔기 때문에 알게 된 아이였다. 내가 살 안 찐다고 투정부리면 정색을 한다. 그래도 속상하다 나는 너무 말랐다 살 좀 쪘으면 좋겠다 집에서 먹고 자는 것만 했는데도 뭐 같이 살이 안 찐다 아직도 나는 황금의 51kg 을 유지하고 있다 으하하하하
컴백을 하고 나서 적응을 빠르게 하고 있다. 나온지 사흘 만에 농구경기에서 감독겸 구단주 겸 주장 겸 선수로 나섰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그래도 즐기는 게임이기 때문에 미련은 없다. 아흐레가 지나고서는 축구도 했다. 여름방학이 지나면 아이들이 몇몇 학교를 떠날 것 같다. 나는 아직 고민중이다. 학교도 알아보고 있고, 고민하고 엄마와 상의 중이다. 요즘 민혁이가 나의 쩐주이다 ㅋㅋㅋ 나는 돈을 모으고 있어서 돈을 안들고 다니는데 민혁이가 점심시간마다 쭈쭈바를 사주고, 집 갈때 버스비도 내준다 정말 좋은 친구다 ㅋㅋㅋㅋㅋ 난 이럴때만 좋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민혁이는 이제 8년 친구다. 참 질린다 ㅡㅡ ㅋㅋㅋㅋㅋ 농담이고, 순진하고 좋은 친구다. 내 주변엔 좋은 친구만 있어서 정말 축복받은 거 같다. 2교시 수업을 끝내는 종이 울렸다. 민혁이를 끌고 화장실에 가서 엽사를 찍어줘야 되는데 요즘 안 낚인다 ㅠㅠ 새 신발이 지난주 금요일날 신발이 왔는데 착용감이 아주 좋다. 디자인도 정말 맘에 든다. 나는 신기하게 뒷꿈치도 안까진다. 난 축복받은거 같다 >_< 아 오늘 여자친구랑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다. 이클립스를 보기로 했는데 난 트와일라잇이랑 뉴문을 안 봤다. 그래서 여자 친구가 저 두편을 어떻게 해서든 (책 or 영화)보고 줄거리를 말하라고 했는데....영화를 보기 위해 한얼이에게 p2p 공유 사이트 아이디를 빌렸다. 그런데 두 영화가 다 제휴 컨텐츠라 포인트가 엄청나게 필요했다. 그래서 난 오늘 죽을 각오를 하고 간다ㅠㅠ 문자가 안온다 너무 심시하다 그러고 보니 여친과 알고지낸지도 벌써 3년째다. 참 다사다난한 우리 둘이었다.ㅋㅋ 얼마 전에 머리 기른 사진을 싸이 대문에 박았는데 그 사진은 잘 찍혔다고 하더니 머리를 자른 걸 보고 웃기댄다 -3- 누구 때문에 머리를 자른거지?!!! 지는 월남치마를 입구 다니면서 말이 많다 ㅋㅋㅋ진짜 오랫만에 만나러 간다. 저번 크리스마스 때 보고 안 봤다 ㅋㅋ 은근 떨리고 기대된다. 이클립스에서 키스신 30번 나온다던데 ㅋㅋㅋ >_<3년이 지났건만 변한 거 하나없는 아담한 아이가 왜 기대되는 걸까... 나도 참 이상하다;;;
요즘 내가 느끼기에 스스로의 생각이 조금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사고의 폭이 넓어졌고, 미래의 계획도 현실에 맞춰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도 놀라는 바이다 ㅇㅅㅇ,,,,,
요즘 현수가 피파를 시작했다는데 내가 뜨자고 했다. 자라나는 새싹은 즈려밟아 줘야 하는거다 ㅋㅋㅋㅋㅋ 벌써 돈이 부족하다고 난리다.
역시 현수답다 ㅋㅋㅋ 내가 볼때 현수는 머피다 ㅋㅋㅋㅋ 걍 되는 게 없다. 정말 불쌍하다. 으아 배고프다 내일 방학인데 피씨방이나 가서 현수를 털어야겠다 지금은 3교시 쉬는 시간이다.
여친 자랑용 일기로구나.....확 ㅡ 찢어야겠다ㅋㅋㅋ
순진하고 착한 여친과 좋은 대화 나누고 너도 건전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