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 멕시코쿠바팀 뒤풀이를
용평일원에서 가졌다.
봉평 이효석생가를 거쳐
오대산 상원사 이제 막 시작된
가을단풍에 눈을 빼앗기고
스위스샬레 생각나게 하는
용평 버치힐콘도에 짐을 풀었다.
상큼한 공기 속 단잠에서 깨어나
강릉 허난설헌생가 가을햇살 맞으며
짧은 생애를 살다간 작가의 예술혼도
느껴 보았다.
유기농 고집하며 고객의 입맛
사로잡고 있는 지역 빵집 '메르시 마마'
맛난 토핑 올려진 바게트와 커피로
에프터눈 티타임도 가지고~
동해 해안도로 푸른 바다내음 맡으며
내달려 닿은 곳 임원항..
붐비지않는 항구의 싱싱한 회 곁들여
여러 번 잔을 부딪친다.
가을밤 하늘엔
한가위 앞둔 달이 더없이 정겹다.
함께 둘러앉은 우리들처럼~~
카페 게시글
정모,벙개방
멕시코쿠바 용평 뒤풀이~
그레이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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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
17.09.30 12: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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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우리 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