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캐스퍼 뉴스 풀어 보셨나요? 저도 처음 접했을 때는 황당... 3일만에 풀었는데... 뭔가 핀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아주 조심조심 기울이면서 가까스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된 것이 원심력을 이용하면 훨씬 쉬웠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원심력으로 푸는 것은 편법이라고 생각하고 눈과, 귀와, 느낌에 의한 감각으로 푸는 것이 제대로된 풀이라고 주장하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원심력을 이용하는 것이 정통 방법이라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감각으로 푸는 것은 많은 고된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원심력은 원래 뉴스의 구조가 그것을 이용하도록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원심력으로 쉽게 풀수 있게 되자 제 아이 6살이지만 뉴스 풉니다. 6살인데, 1단계도 못 푸는데 6단계 풉니다. 그래서 왜 뉴스가 6단계일까 생각하게 되었죠.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뉴스를 원심력으로 풀어도 그게 한 번에 잘 안되는거... 어떤 분은 방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분의 접근은 50%만 맞은 것이었습니다. 정확하게는 양쪽 면으로 한 번씩 돌려줘야 한 번에 풀립니다. (여기서 한 번이란 두 단계의 돌림을 한번으로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각 돌림이 풀기위한 각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민한 것은 왜 한 번에 풀리지 않을까였습니다. 물론 한번에 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안 그럴 때도 있었으니까요. 한 번에 푸는 방법은 없을까? 있었습니다. 그것은 어느쪽 면이든 돌리게 되면 두 쪽의 핀이 모두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위쪽 또는 아래쪽, 저는 알지만 알려드리면 답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밝히지는 않겠습니다.)의 핀만 움직입니다. 물론 반대쪽이 돌리기 이전에 이미 풀려 있다면 바깥쪽으로 이동할 수는 있지만 이것은 우연일 뿐이고 꼭 그렇게 되리라는 보장은 없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그 쪽의 핀이 움지이지 않도록 잘 뒤집은 다음에 다시 한 번 돌려주면 해체...
이거 완전 답이죠. 그런데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뉴스를 풀었지만 뉴스의 진정한 의미까지는 발견하지 못한 것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하나야마에서도 권장하기를 뉴스의 푸는 방법을 알았을 때(아하~ 라고 하게 될 때) 다른 사람에게는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는 푸는 사람도 아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요. 그런데 뉴스 풀면서 아하~ 하신 분들... 이글 읽으면 다시 아하~ 하실 걸요... 바로 뉴스 퍼즐을 보고 원리를 생각할 수 있는 추리와 또 더 나아가서 깊은 원리를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6단계였던 것입니다.
첫댓글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detailpage&v=BRUqCumu1UE
여기에서도 돌리네요.
에공 드레그가 안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