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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 ...
오래간만에 가게문을 일찍 닫고 경기도 양주로 향했습니다
양주에 위치한 나리공원에 핑크물리 천일홍 등 가을햇살에 곱게 물들고 예쁘다 하여
도착을 하는데...
해가 저물어가는 가을 저녁이 다가오는데도
근처에는 수많은 차량들로 복잡하더군요.
곱게 물들은 꽃들을 보며 간만에 기분도 전환되면서
맑은 공기가 코끝을 찡하게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로 사진도 찍어보고 꽃들의 향기도
맡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꽃구경을 하고 한참을 걸었더니 벌써 배가 꼬르륵~~
가끔 들리던 해물탕집이 생각나서 남양주로 고고~~
시골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해금강이라는 해물탕집
제 입맛에는 딱 맞는 곳이랍니다
늦은 저녁시간에도 이곳을 어찌 알고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
제 입맛에만 맞는 곳이 아니라 맛있게 하는 음식은
모든 사람들도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첫댓글 힐링 잘 하셨네요
양주에 저런데가 있는줄 몰맀네요
풍경화속에 아지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