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비의 부인 견씨(혹은 진씨)의 소생인 조예는 전남편인 원희와의 아들일 가능성이 있다는군요..
근거로..조예의 탄생시기에 관한 문제..
조예는 205년에 태어났고 원희는 207년에 사망했다는 점인데..조조가 원담을 죽이고 원희를 공격한 것은 205년 말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원희는 아내인 견씨와 부부사이였다는 거죠. 조조가 업도를 함락한 것은 204년 가을이었는데 만약 이때 조비와 결혼했다면 205년에 태어났을 수도 있지만..정사에는 이 부분에 관한 기록도 없다는군요. 설령 204년 겨울에 결혼했다고 하더라도 조예가 205년에 출생한 것은 여전히 의문이라는데..
또한 조비가 자신의 장자인 조예를 싫어했다는 점..조예를 오랫동안 태자로 세우지 않았다는데..아무래도 조예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런지..
게다가 조예는 조비와는 달리 용모가 수려하였다는 점..뭐 모계인 견씨를 닮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기타 등등 이야기가 있지만..궁금하신 분은 삼국지해제(김영사 출판)를 참조하세요..^^;;
음..만약 조예가 원희의 아들이라면..원소의 자손이 원수인 조조의 집안을 계승했다눈..-_-;
첫댓글으음 뛰어난 생각을 하셨군요^^ 견일의 딸 즉 견부인이 처음에 원희와 결혼하여 조예가 205년에 태어났다는데... 그때까지 원희와는 만나진 못했찌만 부부사이였구 조비는 그게 걸렸을지도 모르죠; 사실 삼국지해제는 삼국지의 잘못된점을 많이 지적했찌만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없는 부분이 많던데.태클노 연합뉴스에..
크크 그러면요 눈알푸른 손권은 정말 손견의 아들인가....ㅋㅋㅋ 눈이 푸르면 이국인 아닌가요?? 참 그러고보니 원소의 집안은 조조의 집안보다 헐씬 잘생긴 집안이었눈데..조예의 용모가 수려했다는 것은...훔..생각해볼 문제군요..뭐 어머니의 영향도 있기는 하겠지만..암튼 좋은 글이네용..ㅋㅋ
첫댓글 으음 뛰어난 생각을 하셨군요^^ 견일의 딸 즉 견부인이 처음에 원희와 결혼하여 조예가 205년에 태어났다는데... 그때까지 원희와는 만나진 못했찌만 부부사이였구 조비는 그게 걸렸을지도 모르죠; 사실 삼국지해제는 삼국지의 잘못된점을 많이 지적했찌만 그에 대한 명백한 증거가 없는 부분이 많던데.태클노 연합뉴스에..
그럴수가... 원희는 견희의 남편이니까.. 만약 견희가 원희의 아들을 갖고 잇으면? 허걱
이거 정말 흥미있는 글이네여 ㅎㅎ
조운매냐님 이런거 많이 올려주세여~ 넘 재밌따
크크 그러면요 눈알푸른 손권은 정말 손견의 아들인가....ㅋㅋㅋ 눈이 푸르면 이국인 아닌가요?? 참 그러고보니 원소의 집안은 조조의 집안보다 헐씬 잘생긴 집안이었눈데..조예의 용모가 수려했다는 것은...훔..생각해볼 문제군요..뭐 어머니의 영향도 있기는 하겠지만..암튼 좋은 글이네용..ㅋㅋ
호오. 이건 삼국지해제에서 굉장히 자세하게 다루었던 내용이네요. 개인적으로 별로 신빙성은 없다고 봅니다..
맞는 말씀. 삼국지해제는 신빙성이거의 없는 ㅡㅡ
-_- 신빙성은 거이 없습니다. 이거 이미 반박당한지 매우 오래전 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