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3일
오늘은 요트 선대를 옮겨야 한다.
9월에 CLJAY호를 상거하여 하부수리및 A/F페인트 작업을 마쳤고.
10월초에 디스커버리호가 하부 A/F페인트 작업을 마쳤다.
선대가 요트장 준간 정도에 우치를 하고 있어 안쪽 방파제 쪽으로 옮겨 두어야 한다.
선대에는 탈착식 바퀴를 4개 달도록 고하중 바퀴를 가지고 있다.
바퀴 하나에 350Kg정도를 버티는 바퀴다.
4개이니 1.4톤 정도를 버틸수 있다.
요트를 올리기에는 부족하여 선대를 이동시킬 때에만 부착을 하여 사용을 한다.
2mm 철판을 이용하여 만들었더니 모서리가 날카로워 다칠 우려가 있다.
그래서 모서리를 다듬어서 다치지 않게 만들고, 녹방지 페인트를 칠할 예정이다.
창고에서 바퀴와 핸드그라인더를 가져다가 핸드그라인더로 모서리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작업 준비

모서리 제거


모서리 제거전과 제거후 비교

녹 방지 페인트 스프레이 작업


선대 요트받침 지지대 점검

선대에는 8개의 요트 받침 지지대가 있다.
37피트 요트인 CLJAY호는 8개의 받침을 모두 사용하였으나,
31피트 요트인 디스커버리호는 6개의 받침으로도 충분 했다.
받침대의 길이는 조금씩 다르다.
선수쪽의 받침대 봉의 길이가 제일 길며, 다음은 선미쪽, 가운데 있는 2개는 길이가 같고 제일 짧은 편이다.
이유는 요트를 선대에 올리면 요트의 헐이 완만한 굴곡을 가지고 있어서 요트를 받치는데 붐들의 길이가 다 다라지기 때문이다.
선대에 바퀴를 달고 제이와 같이 밀어보니 선대가 움직인다.
우리가 선대를 옮기는 것을 보고, 가비마린 권사장님과 사무실 정대리님이 와서 도와주신다.
4명이서 선대를 옮기니 쉽게 옮겨진다.
선대를 이동시키고 나서 보니 신선장님이 문자를 주셨다.
오늘 선대 이동작업을 같이 하자고 하신다.
참 고마운 이야기다.
아침 9시 전부터 작업을 했는데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간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는다.
첫댓글 수고마니 하셨습니다. 굿 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