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온다고 했는데 올것같지가 않아서 함께 산행하는 마을 형님과 산행을 시작했는데 말굽버섯 산행시작 하자마자 커다란 대물 말굽을 발견하고 사진한컷을 찍었다.
깊은 산속에는 있는 말굽버섯중에 썩어서 떨어지는 것도 많이 있으나 그나마 발견한 말굽버섯은 썩은곳 없이 멀쩡했다. 뽕나무 상황버섯도 채취하고 말굽버섯도 채취하려고 갔더니 산행시작하자 마자 대물 말굽이니 오늘 산행은 다리와 어깨에 꽤나 무리가 갈것같다.
깊은 산속에 들어왔더니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인지 말굽버섯이 꽤나 모습을 보인다. 말굽버섯과 잔나비걸상버섯이 보이는 데로 하나 하나 가방에 넣고 뽕나무 상황버섯을 찾아 헤메였더니 온몸이 땀범벅이 되어 버린다.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는 뽕나무 상황버섯들 제법 큰 녀석이 작은 뽕나무에 붙어 있다.
뽕나무 상황버섯은 귀한 버섯으로 예전 부터 많이 찾는 버섯중의 하나이다. 말굽버섯 같은 경우는 시골에서 모기불로 사용하던 버섯 이였으나 근래에 들어 말굽버섯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많이 찾는 버섯중의 하나이다. 잔나비 걸상과 달리 말굽버섯은 산에서 채취해 오면 거의 모기불이나 장식용으로 사용하던 버섯이였다.
뽕나무 상황버섯을 하나더 채취하고 나니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고 산행을 시작하려는데 하늘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아 비가오기전에 부지런히 하산길을 재촉한다. 하나 하나 채취한 상황버섯은 말려서 판매를 하는데 말리고 나면 무게가 반절정도 줄어든다. 가격이 비싼버섯이니 만큼 쉽게 구해지지 않는 상황버섯은 어떤날은 하루종일 산속을 헤메어 다녀도 눈에 들어오질 않는다. 산행을 하다보면 뽕나무 상황버섯이 돋은 뽕나무를 잘가가는 경우가 있는데 뽕상황산행하는 분들이 뽕나무를 베어가지 않으면 계속해서 상황버섯을 채취할수가 있는데 뽕나무상황버섯을 보고 잘라가 버리니 더이상 뽕나무 상황버섯을 채취할 수가 없다. 일부 사람들이 중국산을 뽕나무 상황버섯을 국산이라고 속이다보니 찾는사람이 그걸 원해서 그런다고 하는데 못믿는 사람에게는 판매를 안하면 그만인데 엄한 숙주목을 베어버리니 점점더 귀해지고 가격은 올라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하산길에 발견한 황철상황버섯 버섯 채취를 하다가 가끔 만나는데 편으로된 황철상황이 발견이 많이 되는데 편이라고 채취를 안하고 더키워도 보려고 했더니 더크진 않고 썩어버리는 경우가 있어 그중에 큰 황철상황만 채취를 한다.
집에 내려와 오늘 채취한 말굽버섯과 잔나비 걸상버섯을 살짝찌는 과정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말굽버섯 속에 들어있는 벌래가 속에서 말굽버섯을 갉아 먹어 버리기 때문인데 이렇게 살짝져서 바짝말리고 나면 오래 보관해도 벌래가 먹질않는다.
자연산 버섯 구입문의 010-6470-9149 안군혁
직접 채취하거나 마을 분이 채취한 버섯만 취급합니다. 중국산 아니냐고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전화 사절합니다.
말굽버섯 가격 1kg당 5만원 잔나비 걸상버섯 1kg당 3만원 황철상황버섯 1kg당 15만원 뽕나무 상황버섯 100g당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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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짜구니농장 캠프장 민박 산약초 원문보기 글쓴이: 골짜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