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내신제가 2014년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90점 이상을 얻은 학생에게 A, 80~90점 미만에게 B를 주는 식으로 F 등급까지 6등급을 부여한다. 또한 성적표기 방법도 '수-우-미-양-가' 방식에서 'A-B-C-D-E-(F)'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내신 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등급 옆에는 전교석차와 표준편차를 표시하게 되며, 과목별로 낙제 제도도 도입해 F학점을 맞은 학생은 대학생처럼 해당 과목을 재수강하거나 재시험을 치르게 된다.
또한 중학교의 경우 2012학년도 신입생부터 현행 '수-우-미-양-가'를 'A-B-C-D-E'로 바꾸고 고교와 마찬가지로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를 병기한다. 이에 더하여 성적에서 교과목별 석차를 없앤다.
교과부에서 이와 같은 내신성적 관리방침을 발표했지만 벌써부터 이곳저곳에서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첫째, 예전 절대평가 시절에 만연했던 ‘성적 부풀리기’를 과연 제어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자기 학교 학생들이 내신에서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문제를 쉽게 출제할 것이 명약관화하기 때문이다.
교과부는 이를 막기 위해 학업성취도 결과와 내신 점수의 비교, 원점수와 과목 평균 및 표준편차를 함께 기재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지만 실효성은 아직 의문이다.
둘째, 현재 수능시험마저 EBS 연계 등으로 쉬운 수능이 되어 버렸는데 내신마저 믿을 수 없다면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결국 스스로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수단을 강구하려 할 것이다. 대학에서 본고사를 주장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수험생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 또한 면접이나 입학사정관제의 확대를 주장할 수도 있다. 하지만 면접의 강화는 자칫 고교서열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내신에서 불리함을 호소했던 특목고나 자사고가 유리해져서 일반고와의 격차가 더 심각하게 벌어질 수 있는 문제점도 안고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아직 그 공정성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평가에 있어 공정성을 담보할 지 지켜볼 일이다.

<최영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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