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를갔다와서 느낀건 학생도 사람이란 사실.
정말 선생들은 욕하고 애들때리고 자기멋대로하면서 왜 학생은 맞고 욕도들어야하고
선생들 이하라는대로 움직여야하는지.이해가정말 되지안아요.
중1.2까지는 참을만했고 학교에 착한선생님들도 많이계셨는데.
중3딱되고.... 학교에 나간지 고작 2일밖엔되지안았는데.
딱2일만에 '학생도 사람이다'란 말을 하게만드는 선생들.....
저희학교에 있던 선생님들은 거의다 다른학교로 가셨고, 지금은 거의 80%가 새로온상황인데.
모착한선생님 좋은선생님들도 많이오셨지만, 안그런분들도 많이 있어요.
특히 영어선생인데요. 남자이고. 나이는 40은 넘은것처럼보이구. 자세한건 모르겠어요.
암튼 자기맘대로고 그런사람이 어떻게 선생이됬나 의문이 들정도 더라구요?
칠판이 요즘은 분필로 쓰지안고 물백묵로 쓰는데.
왜 이학교는 물백묵쓰냐고.왜이렇게학교가 촌스럽고 얘들이이러냐고.
그러더니 칠판에 자기이름을써주더니. 잘안나온다고 욕을 막하면서 남자얘한테 물백묵을 주더니 흔들어서 달라고 해서
남자얘가 흔들고잇는데. 갑자기 "왜?짜증나?하기싫어? 너희흔드는거잘하잖아"이러시는거에요.
처음엔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남자애들이 막 말하고 그러면서 무슨뜻인지알게됬던..........이거 성희롱아닌가요?
그리고 칠판지우는데 잘안지워 진다고 칠판지우는지우개(?)를 막 던져버리고....
제가 맨앞에앉았는데. 막 책상에 자기 발올리고.
텐트 칠때쓰는 그 쇠봉?있자나요 그걸들고와선 이걸로 너희가맞는거라면서 아무잘못도없는 남자애 시범으로때리고.
아프니까 아! 하고 소리냈는데. 자기가때려서 소리내면 무효고 또때릴거라고그러고
제책상에 그쇠봉을 대고 기대다가 그거 미끄러져서 제쪽으로 와서 놀라서 움찔햇거든요?
손으로박수쳐서 눈감기듯이. 하기싫어도 몸이 보호하려고 움찔거렸는데. "왜?내가그렇게무서워?왜쫄아?쫄지마"
이러고 자꾸 저한테씨비걸고 그러는데.진짜.........................대들고 싶엇는데. 그럼안된다는걸알아서그냥잇었는데.
갑자기 제짝 머리를 빡하고때리고.이유없이.....................................
글고. 저희학교가 쫌 공부를 못해서. 수원시에서 꼴찌에서 2등인데.
우리들보고 공부 왜케못하냐고 그러면서 뭐라고 하고 진짜 그영어가...............인신공격도하고. 담임욕도하더군요?하.
담임쌤이 누구냐길래. 담임쌤 이름을말해주니까 갑자기 "야 ㅇㅇㅇ이라고하면내가어떻게알아 개가누군데?"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있죠,.아니 같은 선생님이면서 어떻게 그런식으로 말을할수가잇죠?
글로쓰기뭐한 말들도 하고. 담임쌤 욕도하고. 저희반만그러는줄알앗는데.
딴반애들얘기들어보니깐. 아우.........................글구 딴반여자애한테성희롱을 햇다던얘기도.
이제이얘기는버리고 딴애기로넘어가죠.
학교의 규칙 에대한얘긴데요. 뭐 염색 이런 건데.
저희학교만인지 아님 다른학교도 그런지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양말은 저히학교에서만이였지만.
가방, 실내화, 실내화가방, 스타킹 ,신발 ,양말 ' 이런것도 다원래시키는건가요?
오늘학교가다가 교문에서걸려서 교문에서 진짜몇십분을 있었는지.
그래서 원랜 정상으로 학교에갔는데. 걸린것때문에 지각처리가됫다고.
교문들어오면 된거지 진짜짜증나죽겟엉어어어어어ㅓ엉어.
글고 머리 이런거... 머리길면 공부에 집중이안되나요?
머리가 짧으면 집중이 잘되나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머리짧으면 머리에쓰는시간이많이들고 머리긴게 더 시간적게들고.더편한점도많은데.
왜왜왜왜왜. 학생은 머리가짧아야하며. 그게 단정하다는건지. 머리가 길어도 얼마든지 단정하게 할수있다는..
진짜 같이 학교에있는 사람으롯서 학생은 다 단정하게해야되고 왜선생들은 자기개성을살려 멋지게 하고다니는지?
예를들어 다이어트를 하고있는데. 정말열씸히 운동하고 있는데, 옆에서 맛있는음식을 먹고있다면
어느누구나 먹고싶어지는법이죠.
똑같은 일이라고생각이드네요.
그리고 치마길이,바지통. 이런거 이것도 다 공부랑은 상관없는거아닌가요?
치마길이가 짧다고 수업.공부를안하나요?아니죠.
바지통줄였다고 수업,공부안하나요? 당연 아니죠.
근데왜 안된다고 하는걸까요?. 항상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학생이니깐 학생답게 하고다녀 학생답게.
대체 학생답다는 기준은 누가 만든거죠? 왜 무조건 단발머리,스포츠머리에 무릎밑까지의 치마길이에. 그런게 단정한모습인가요?
학생답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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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집이 학교랑좀많이멀어서 진짜 고딩처럼 엄청난시간에일어나서 학교에가는데.
지각이라니. 지각안하려고 그런 시간에일어나서 힘들게 학교오는데....
근데 그렇게멀어도 전학교안되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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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갑자기 정말 미칠거같아서 막글을쓰게된거같은데.
다지워버리기엔 너무 시간을많이들여서 지우진못하겠고ㅠ그냥........올려요/
정말 학생에게도 인격이 존재한다는사실.
학생도 다른사람과 다른게없는 사람이란사실.
알아줬으면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들도 부모님들도 다 학생시절이있었잖아요. 그때마음은 지금의 우리와같을텐데 왜 왜왜왜왜. 지금은 아니죠?
왜 우릴이해하지못하는거죠? 왜 이해를해주려고도 하지안냐 이말입니다.
하진짜... 이런글은 교육청에써야지왜여기다가올리냐는 반응에 분(?)도잇겠지만.
그냥 봐주세요 ㅠ,ㅠ 정말스트레스가 되는 부분이라서.............어디다가막풀지안으면 미쳐버릴거같아서.ㅠㅠ
학생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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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0년 3월부터 초중고 교원평가제 시행하는걸로 알고있어요. '학생은 공정하고 성실하게 선생님들의 학습 및 생활 영역 지도에 대하여 만족 여부를 답해야 합니다.' 라고 교원평가제에 대해서 쓰여있네요. 이제부터 제할말좀 할게요.ㅋㅋㅋㅋ 도대체 물백묵쓰는학교가 촌스럽다 글너건 무슨소리???ㅋㅋㅋㅋㅋ 분필쓰면 오히려 몸에더 안좋아서 요즘에 많은 학교들이 물백묵으로 대체해서 사용하는걸로 알고있는데.ㅋㅋㅋㅋ 그선생 일부러 처음부터 기잡으려고 그런거 같네요,ㅋㅋㅋㅋㅋ 학교규칙은 점점 바뀌는추세가 있으니까요..중학교 지나서 고등학교올라오면 그래도 좀 나을꺼에요.ㅋㅋㅋㅋㅋ 아 그나저나 그선생 정말 강아지 같네욬ㅋㅋㅋ
그니까여 물백묵쓰는게왜 쵼스럽다는건지..ㅡㅡ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멍멍이선생님
다른 곳은 화이트보드를 쓰나??
화이트보드쓰는곳도있겠지만.보통다른학교들도 다 물백묵 쓰죠.근데 자기가 짜증나고시르니깐 그런식으로말하고행동한듯해요.ㅡ.ㅡ
그영어쌤조심해위험인물이야경계해
무슨 그런 교사가 다 있노 쯧쯧
마자 그건교사가아니야.
우린 벌점인데.....
우리도벌점은잇는데,솔직히벌점줘도 뭐 틀려지는건없는...
그나저나 학교란게 왜 아직도 이런걸까??? 스보가 좋은 선생을 만나야 할텐데...쯥
에후.....,망햇서요.내일...
헐..쫌 심한데요ㅠ_ㅠ힘내세요!!
ㅠㅠㅠㅠㅠㅠ넹...
읽다보니까 좀 그렇네요............힘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넵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