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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댐퍼의 선정 |
댐퍼의 크기는 덕트의 크기와 같이 결정되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유리하다. 우선 덕트의 축소 및 확대에 의한 압력손실과 와류손실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고 닥트의 제작 및 설치공사상에도 작업이 간단하여 지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댐퍼를 선정한다. |
(1) 통과하는 유체 |
공기, 가스, 산성, 알칼리성등에 따라 부식성이 다르고 밀폐성도 고려되어야 하므로 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
(2) 유체의 통과 면풍속 |
일반적으로 닥트와 같은 규격 또는 4~8m/sec 정도의 풍속으로 선정한다. |
(3) 설치장소 |
실내, 실외, 부식성, 바닷가 등에 따라 재질 등이 달라져야 한다. |
(4) 사용압력 |
100mmAq이하, 200mmAq이하, 300mmAq이하, 그 이상 등에 따라 사용재질 및 재질의 두께가 달라진다. |
(5) 사용온도 |
120℃이하, 200℃이하 그 이상 등의 온도에 따라 재질 및 패킹의 재료가 달라진다. |
(6) 핸들의 개수 |
일반적으로 2.5㎡ 정도의 규격에 맞는 댐퍼 Actuator가 출시되고 있으므로 그 이상의 크기에서는 두 개 이상으로 분리한다. |
(7) 사용용도 |
방화 또는 방연용인가? 단순한 Volume Control용인가? 누설이 적은 댐퍼이어야 하는가? 혹은 유체를 고기밀하여 밸브처럼 완전차단하여야 하는가? 주위의 장비와 품질의 격은 상응하는가?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
(8) 구동방법 |
자동으로 제어를 하는 경우는 Actuator를 장착할 수 있도록 주축의 인출길이가 길어져야 하는데 전기식의 경우 70mm 정도, 공압식 Actuator인 경우는 130mm 정도를 인출하여야 한다. 또한 워엄기어 등에 의한 구동도 자주 사용되고 있으므로 이를 고려할 수도 있다. 이 경우는 수동핸들의 공급은 필요치 않다. |
(9) 플렌지부착 여부 |
덕트에 취부되는 경우는 상태플렌지가 필요치 아니하고 공조기에 설치되는 경우는 공조기에서의 진동이 덕트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캔버스 이음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대 플렌지 부착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10) 플렌지의 폭과 취부방법 |
덕트의 플렌지와 댐퍼의 플렌지의 폭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맞는 규격을 사용하거나 부득이한 경우는 취부방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