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옛사랑
원작은 김소월의 시 '옛이야기' 이다.
옛이야기
- 김소월 -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면은
어스레한 등불에 밤이 오면은
외로움에 아픔에 다만 혼자서
하염없는 눈물에 저는 웁니다
제 한 몸도 예전엔 눈물 모르고
조그만한 세상을 보냈습니다
그 때는 지난날의 옛이야기도
아무 설움 모르고 외웠습니다
그런데 우리 님이 가신 뒤에는
아주 저를 버리고 가신 뒤에는
전날에 제게 있던 모든 것들이
가지가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한 때에 외워 두었던
옛이야기뿐만은 남았습니다
나날이 짙어가는 옛이야기는
부질없이 제 몸을 울려 줍니다
김소월의 시를 붙인 가곡 '옛이야기'
옛사랑 기타악보

사월과 오월 노래는 9기 한철희네 집에가서 많이 불렀던 노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