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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의 종말론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괴겁기(혼란과 소멸의 시기 세계는 괴겁부터 시작) →공접기(무의 상태가 계속) →성겁기(새로운 생성) →주겁기(생성한 것이 계속 존재) 현재는 주겁기이다. 이 주겁기에는 전쟁, 질병, 기아등의 갖가지 재앙이 번갈아 일어나고 水(수) 火(화) 風(풍) 따위가 발생한다.
< 금강 반야바라 밀경 > →부처님이 열반하고 2,500년이 지난 다음의 오백세 무두가 서로 헐뜯고 싸워 부처님 진리가 말살된다. 열반이란 범어로 니르비라(Nirvana) - 불어서 끈다는 뜻 모든 번뇌를 없앤 상태
⊙ 불상 숭배 동기
석가모니께서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인도의 우전국에 갔을 때 우다야나왕은 석가모니께서 그곳에 머룸러 계시는 동안 아침 저녁으로 세존을 찾아가 예배하고 법을 물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다른 곳으로 설법하러 가서 오지 않자 우전국의 왕은 너무도 부처님이 뵙고 싶은 나머지 왕은 조각하는 사람에게 "전단향" 나무로 부처와 똑같은 모습을 조각하도록 하여 부처님께 하듯이 매일 불상에 예배드리고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었다. 얼마 후 부처님께서 돌아오자 왕은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부처님 ! 앞으로 많은 사람이 저처럼 부처님을 뵙고싶을 때 불상을 만들어 모시고 부처님을 생각하여 예배하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말하자 부처님께서 허락하여 오늘날까지 내려온 것이다.
◈ 삼신불(三身佛)
* 법신불(달) → 진리의 본체라는 뜻. 우주에 두루하여 없애는데가 없고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한 영원한 존재를 가리킨다.
* 보신불(달빛) → 부처님께서 보살로 수행하실 때 세운 서원과 수행의 결과로 받은 크고 한량없는 공덕의 몸을 말한다.
* 화신불(달그림자) → 중생의 모습이나 근가(능력)에 따라 몸을 나누어 그를 제도하시는 부처님을 말한다.
▷ 불교의 사후세계 삶을 지닌 모든 것은 죽은 후에도 육도의 세계에서 계속 윤회를 거듭한다. 육도의 세계 :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아수라계), 악도(惡道) (인간계, 천상계), 선도(善道).
태어난 세계가 어떤 것이냐는 현세에서의 업(業)에 의하여 결정된다. 그러나 선도(善道)에서 태어나 자라도 언젠가는 수명이 다해 윤회된다. 육도 윤회의 순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을 해탈이라 한다. 심판 業(업) →49일간 (49제)
* 사람이 죽어서 이승 <<문턱>> 저승 7日(진광대왕) 7日(초강대왕) 7日(송제대왕) 7日(오관대왕) 7日(염라대왕) 7日(번성대왕) 7日(태산대왕)
* 만인이 인정하는 극도의 악인은 심사를 거치는 일없이 지옥계로 곧바로 보내진다. 사람이 죽으면 저승길로 들어선다. 그 길이는 8천리에 달하는 멀고도 험 한 외줄기 산길을 걸어서 산을 넘으면 현세와는 완전히 단절된 명부전에 도달한다. 3일 동안은 자기 자신이 죽은 것을 알지 못하며 혼줄이 3일 동안은 끊어지지 않는다.(3일장 이유)
제 1 법정 : 재판관은 진광 대왕. 곳에서는 서류심사만이 행해진다. 서류심사결과 선과 악을 구별하여 황천강을 건너게 하는데 선한자는 다리 위로 건너게 하며 악한자는 강물에 휩싸여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 황천강을 건너간다.
제 2 법정 : 재판관은 초강 대왕. 이곳에서는 의령수 나무 가지에 옷을 매달아 가지의 휘는 정도에 따라 선과 악을 구별하여 심판.
제 3 법정 : 재판관은 송제 대왕. 이곳에서는 생전에 사음죄가 다루어진다. 남자의 경우 사음이 있으면 →고양이가 남근을 문다. 여성의 경우 사음이 있으면 →뱀이 다가와 여음으로 들어감. 죄에 대한 대가는 유황불길 속을 7일 동안 살이 타면서 걸어간다.
제 4 법정 : 재판관은 오관 대왕. 이곳에서는 妄語(망어)의 죄 생전에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가. 죄가 있는 자는 뽀쪽한 칼끝을 맨발로 걸어가는데 발등위로 칼날이 나온다.
제 5 법정 : 재판관은 염라 대왕. 이곳에서는 수정거울이 있어 생전에 죄를 행한 사실이 거울 속으로 비춰진다. 죄가 있는 자는 온몸이 바둑판 모양으로 잘려진다.
제 6 법정 : 재판관은 변성대왕. 이곳에서는 오판이 없도록 재심사하여 죄목이 있으면 벌을 가한다. 죄에 대한 대가는 양옆에 예리한 칼날이 무수히 박혀 있어 걸어가면 벽이 점점 좁아져 온몸이 칼날에 찢겨진다. (바닥은 뜨거운 철판)
제 7 법정 : 재판관은 태산 대왕(육도 윤회 결정). 최종 심판을 내리는 곳이며 다음 생에 착하게 행하라는 순화 교육기관이다.
§ 이 세상에서 모든 사람들이 잘살고 못살고 귀하고 천하고 끝없이 받아야 하는 고통과 끝없이 받을 수 있는 행복은 모두가 전생에 지은 因果(인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또는 부귀와 공명 같은 모든 운명은 전생에 그 사람마다 닦은 공덕이니 만약 이러한 공덕을 현재 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세세 생생에 그 복이 한량 없으리요 높은 벼슬자리가 쉽다고 말하지 말라 전생에 닦지 않고 어디서 오겠는가 높은 자리는 전생에 열심히 닦은 공덕이요
수 없는 죄와 복을 제가 짓고 제가 받으니 전생에 지은 공덕 금생에 받고 금생에 지은 공덕 후세에 받을 지니라. 죄는 마음으로 짓고 벌은 몸으로 받느니라.
사람이 태어나서 사람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많은 복을 쌓아야하는 것을 두말할 필요가 없는 아무리 열심히 복을 지어도 한없이 고생스럽기만 한 사람이 더러 있는데 그 원인은 바로 전생에 많이 지은 업보 때문에 그런 것이며, 부지런히 공을 자꾸 쌓으면 전생에 지은 죄에 대한 업보를 모두 씻어 버리어 그 다음에는 저절로 행운이 찾아온다는 이야기가 되겠고, 또한 어떤 사람은 나쁜 짓을 수없이 하는데도 벌을 받지 않고 잘 먹고 잘 지내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그런 사람은 전생에 쌓은 공덕이 많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그러나 그 공덕이 모두 소모되면 그 다음에는 나쁜 행실에 대한 과보 벌을 곧 받게 된다. 지금 현재 짓고 있는 것은 바로 내생의 내 모습이 될 것이고 지금 현재 받고 있는 이 모습이 전생에 지은 업보 그대로이다. 다시 말해서 만약 전생 일을 묻는다면 금생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요 만약 후세의 일을 묻는다면 금생에 짓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 因果(인과)란 이생에도 내생에도 영원불멸한 진리임이 틀림없으므로 원인이 없이 결과란 있을 수 없고 또한 원인이 없이 있을 수 없는 당연한 이치이자 우주의 대 법칙이다.
그러므로 이 근본 원리를 깊이 깨달아 지난 과거를 참회하고 하루하루를 참되게 바르게 살아가도록 해야 된다 이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잘살고 못살고 귀하고 천하고 끝없이 받아야 하는 고통과 끝없이 받을 수 있는 행복은 모두가 因果(인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곡식을 얻고자 함은 농사를 잘 지어야 하며
# 부자가 되고자 하면 포시 행할 것이요
# 장수하고자 함은 자비로 생명을 건져줄 것이요
# 지혜를 얻고자 함은 학문을 닦아야 한다.
# 전생에 길을 많이 닦은 자는 말과 자가용을 타고 다닐 것이요
# 좋은 옷을 입는 자는 전생에 옷 보시를 많이 하였고
# 풍요한 음식을 먹는 자는 전생에 많은 음식을 남에게 베풀어준다.
# 과일이 익으면 저절로 떨어지고 복이 있으면 저절로 성취된다. |
첫댓글 현생에 내복이 없음을 너무 탓하지 말고 다음생을 위하여 준비해야겠네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망고조아님!
사후의 심판이 너무 무섭네요....차카게 살자~~
그러게요 정신 똑바로 차려서 착하게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