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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연락 전화 번호 |
1. OK 에듀투어
연락처(오케이에듀투어):02) 3439-7862~8
2. 오케이에듀투어 인솔자
성명 : 김종필
휴대 전화 번호 : 011-272-8740
3. 현지연락처
성명:허용준
휴대번호 : 133-5313-8080 / 사무실 번호 : 0435-319-7878
4. 주 중국 대사관
(86-10) 6532-0290
5. 주 중국 대사관 영사부
(86-10) 6532-6774~5
6. 대사관 긴급 민원 사건 사고 처리반
(86)1360-103-0178
(86)1360-111-7474
7. 여권 번호 기록 (꼭 기록하세요!!!)
[ ]
◈ 서파코스지도 ◈
◈ 서파 외륜 트레킹
◈ 행사개요 ◈
1. 행사명 : 백두산 탐방
2. 기 간 : 2008년 8월 1일(금) ~ 8월 4일(월)
3. 장 소 : 백두산
◈ 여행 중 준비사항 및 주의사항 ◈
◉ 카메라
◉ 세면도구(칫솔, 치약, 비누, 수건, 화장지, 빗 등)
◉ 편한 운동화
◉ 간단한 의약품(멀미약, 소화제, 지사제, 개인 상비약 등)
◉ 봄점퍼나 소매가 긴 남방- 백두산 정상은 한 여름에도 바람이 불고 선선해요.
얇은 긴 옷 한 벌 정도 챙겨가세요.
◉ 밤 늦은 시간에 나가실 때는 조심하세요.
◉ 소지품을 잘 간수하세요.
◉ 특히 여권! 조심하세요. 잊어버리게 되시면 파출소에 신고부터 꼭 하세요.
다시 여권을 받고 비자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여권은 1부 복사를 하고 사진 2장을 다른 주머니에 보관하세오.
(분실후 공안신고- 영사관 신고 대비)
◈ 탑승안내
- 출발 :
1. 출발지 인천공항 도착
2. 항공권 발권(해당 항공사 발권 카운터)
수화물 위탁: 항공기내 반입금지 물품 위탁처리( 가급적 사용자제)
3. 탑승장 출입구 신원확인
4. 보안검색 (X-ray이용)
5. 탑승게이트 앞 대기(출발20분전 까지)
6. 항공기 탑승
- 도착 :
1. 항공기 하기(탑승교 또는 리모트게이트)
2. 도착장으로 이동(통상1층) - 위탁수화물 수취(컨테이너 벨트) - 수화물 꼬 리표 확인(수화물 분실시 해당 항공사 직원에게 문의)
3. 도착대합실 이동
4. 여객청사 출구
◈ 기내반입금지 물품
<액체·젤류 및 에어로졸의 객실내 휴대반입 제한>
■ 허용규격 : 용기 1개당 100ml 이하
※ 승객 1인당 1L 이하의 지퍼락 비닐백 1개
■ 휴대 기내반입 조건
- 1리터(ℓ) 규격의 투명 지퍼락(Zipper lock) 비닐봉투 안에 용기 보관
- 투명 지퍼락 봉투(크기: 약 20cm×약20cm)에 담겨 지퍼가 잠겨있어야 함
- 투명 지퍼락 봉투가 완전히 잠겨있지 않으면 반입불가 조치
- 보안검색 받기 전 다른 짐과 분리하여 검색요원에게 제시
※ 상기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함.
■휴대반입 제한 대상용품(예)
- 액체류 :물 및 드링크류, 스프류, 소스류, 소스/액체류음식류, 로션류, 오일류, 향수류
- 분무류 : 스프레이류, 탈취제류
- 겔 류 : 시럽류, 쨈류, 스튜류, 반죽류, 크림류, 화장품류, 헤어/샤워젤,
면도 거품제, 치약류, 액체/고체 혼합류, 마스카라, 립글로스, 립밤
- 기타류 : 실온에서 용기 없이는 형상을 유지할 수 없는 물질
․항공기내 반입 가능 용기 비교
<반입가능>
<반입불가>
■항공기 객실 내 휴대반입 가능한 비닐봉투 포장 사례
액체, 젤류 등이 담긴 100㎖이하의 용기가 지퍼락이 있는 1ℓ이하의 투명 비밀봉투에 지퍼락이 잠길 정도로 적당량 담긴 경우
단,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공여행 중 승객이 사용할 분량에 한하여 아래 물품은 허용하며, 1L 투명개폐가능봉투(일명 지퍼락비닐봉투 또는 지퍼백)에 넣을 필요 없이, 보안검색시 진위 여부가 확인되면 직접 휴대하여 객실내 반입 가능함.
■예외사항
- 유아를 동반한 경우, 유아용 음식인 액체, 젤류(우유, 모유, 유아용 주스 등)
- 항공여행 중 승객이 사용할 분량의 의약품
※ 검색요원에게 미리 휴대사실을 신고하여야 함
※ 일반의약품 이외의 경우, 처방전을 제시하여야 휴대반입 허용
액체, 젤류 등이 담긴 100㎖이하의 용기가 지퍼락이 있는 1ℓ이하의 투명 비밀봉투에 지퍼락이 잠길 정도로 적당량 담긴 경우.
단,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항공여행 중 승객이 사용할 분량에 한하여 아래 물품은 허용하며, 1L 투명개폐가능봉투(일명 지퍼락비닐봉투 또는 지퍼백)에 넣을 필요 없이, 보안검색시 진위 여부가 확인되면 직접 휴대하여 객실내 반입 가능함.
예외대상 품목 |
품목 예시 | |
의약품 |
처방 약품 |
의사처방전 있는 모든 약품 |
시판 약품 (9개종 |
액상 감기약, 액상 위장약, 기침 억제시럽, 겔 캅셀약, 비강스프레이, 콘텍트렌즈용재(보존액), 안약, 의료용 식염수, 해열파스 | |
비 의약품 |
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얼음(이식용 장기 보관용), 혈액 또는 혈액 관련 약제, 자폐증 환자용 음료 | |
특별 식이처방음식 |
승객의 건강에 꼭 필요한 의사처방전 있는 음식인 젖당, 글루텐 등 | |
어린아이 용품 |
우유, 물, 주스, 모유, 액체.겔.죽 형태의 음식 및 젖어있는 티슈 |
․면세점 구입물품의 경우
공항 면세점 구입물품 또는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 후 공항 면세점에서 전달받은 주류, 화장품 등의 액체류는 아래 조건을 모두 준수하는 경우 반입가능
- 면세점에서 제공하는 투명봉인봉투 또는 국제표준방식으로 제조된 훼손탐지가능봉투(STEB : Security Tamper Evident Bag)로 포장
- 면세품 구입당시 교부받은 영수증이 훼손탐지가능봉투 안에 동봉 또는 부착된 경우에 한하여 용량에 관계없이 반입가능
- 최종 목적지행 항공기 탑승 전까지 미 개봉상태 유지
※ 해외공항 환승시, 보안규정이 상이하여 휴대한 액체류 물품에 대하여 포기/압수 절차를 따라야 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국가의 환승객 보안규정에 대해 이용하시는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 사전에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부 일 정 표 |
★ 설레이는 여행 첫째 날.
8월 1일 금요일
일 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여 행 일 정 |
식사 |
제 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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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춘 통화 |
OZ 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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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14:50 16:05 |
인천공항 3층미팅 인천공항 출발 장춘공항 도착 장춘 출발하여 통화로 이동(약 5시간소요) 석식 후 호텔투숙 |
중:기내식 석:불고기 |
[ 숙소명 ]: 동방가일 호텔 (86)435-351-5555 |
★ 추억 가득 둘째 날. 8월 2일 토요일
일 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여 행 일 정 |
식사 |
제 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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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집안
서파 |
전용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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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
호텔 조식 후 통화 출발 집안 도착(1시간 30분 소요) 고구려 영광시대여 영원하라-광개토대왕비 동방의 금자탑-왕능 장군총 국내성터-서기 3년부터 427년까지 약 400년동안 고구려의 수도가 자리했던곳 압록강 유람선(북한 마을조망) 관광 후 서파로 이동 석식 후 호텔 투숙 |
조:호텔식 중:북한식 석:현지식 |
[ 숙소명 ]: 백계산장 호텔 (86)433-617-4988 |
★ 추억이 쌓여가는 셋째날 8월 3일 일요일
일 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여 행 일 정 |
식사 |
제 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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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서피코스
장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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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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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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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 후 서파 산문으로 이동 백두산관광(서파코스) 출발/백두산으로 이동-3시간30분 이동 들꽃 만발한 야생화 자생지 고산화원 차창관광 송강하에서 환경버스로 갈아탐-40분소요 매표소 도착-계단이용 40분 소요 조중경계선인 5호경계비에 올라 백두산 천지 관광-20분 소요 천지가 용암을 분출하여 만들어낸 V자 형태의 금강대협곡 하간하여 통화로 이동서파 출발 장춘도착(약 5시간소요) 석식 후 호텔 투숙 자유시간(주변 시장관람 등) **발맛사지 체험 (팁포함) ** |
조:호텔식 중:현지식 석:현지식 |
[ 숙소명 ]: 컴페이션호텔 (86)431-8460-6688 |
★ 아쉬움 가득 마지막 날 8월 4일 월요일
일 자 |
지역 |
교통편 |
시간 |
여 행 일 정 |
식사 |
제 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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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
인천 |
OZ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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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15:05 |
조식 후 문화광장, 세계 조각공원 관람 관광 후 공항으로 이동 장춘공항 출발 인천공항 도착 **그리운 내 집으로 |
조:호텔식 중:기내식 |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사정에 의해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숙소 사진들
백두산 |
우리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은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주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 동부 최고의 산맥이다. 백두산이라는 이름은 화산활동으로 부식토가 산정상에 하얗게 쌓여 붙여진 이름으로, 말 그대로 '흰 머리 산'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청나라때 백두산을 장백산신으로 봉한 이후에 "장백산(長白山 : 창바이샨)"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지고 있다. 원래는 화산활동을 하는 산이었으나 이미 250년 전에 활동을 멈춘 사화산(死火山)에 속한다. 백두산은 경치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그 자체가 천연식물원으로서 동북호랑이를 비롯한 희귀한 야생동물과 야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어 국가급 보호구에 속한다. 전체 면적 중 1/3은 중국의 영토로, 2/3는 북한의 영토에 속한다. 백두산 연평균기온은 -8도로 연중 눈, 비가 내리는 날이 200여일에 달한다.
백두산의 자연 |
예로부터 신성한 산으로 경외스럽게 인식돼 오던 백두산은 그 자체가 '천연 박물관'이다. 이명수폭포, 장백폭포를 비롯한 크고 작은 10여개의 폭포들과 각종 기암절벽, 천지와 삼지 연 같은 자연호소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가장 높은 봉우리는 해발 2천7백50m의 장군봉.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와 설경, 그리고 수백m까지 높이 치솟는 천지의 물기둥이 장관을 이룬다.
조선범(호랑이), 누렁이(백두산사슴), 사슴, 큰곰(불곰), 사향노루, 검은돈(잘), 쥐토끼(우는 토끼) 등 짐승류 54종, 메닭(멧닭)과 세가락딱다구리 등 조류 1백89종, 파충류 5종, 양서류 6 종, 물고기 30종, 잠자리류 55종, 메뚜기류 22종, 매미류 32종, 노린재류 99종, 딱정벌레류 3 백59종, 낮나비(나비)류 1백90종, 밤나비(나방)류 2백54종, 벌류 1백59종을 비롯해 무려 1천8 백여종의 동물이 살고 있다.
백두산 일대는 1989년 4월 유네스코 과학위원회이 '국제생물권보호구'로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적인 보호사업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백두산의 기후 |
백두산 기후는 전형적인 고산기후이며, 한국에서 기후변화가 가장 심하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일출을 볼 수 있다는 지리산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연평균 기온은 6∼8℃, 최고기온 18∼20℃, 7월 의 평균기온은 8.5℃, 6~9월의 4개월간 10℃이상으로 오르지 않는다.
풍향은 주로 여름철에 서풍 또는 남서풍이며, 겨울철에는 북서풍이다. 풍속은 최대 초속 60m, 연평균 강수량은 1500㎜(2500㎜나 되어 우리나라 최다우지대라는 설도 있다), 연중 강풍일수는 270일이나 되고 기상상태가 변화무쌍하고 천지 부근은 강한 돌개바람인 용권이 자주 일어난다. 백두산 산행에는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쪽의 더운 공기와 몽골지방에서 오는 찬 공기가 마주치면서 구름과 안개가 많이 끼는데 7~8월에 안개가 끼는 날수는 33일 가량 되며, 구름이 많고 천둥현상이 잦으며 주로 눈·비를 동반한다. 벼락회수는 연간 48회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500mm이며, 겨울 날씨가 연중 230일 정도 계속된다.
백두산 산정과 천지 일대의 겨울은 사실상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지속되며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기간은 7,8월 두달 뿐이다. 연평균 기온은 섭씨6도에서 8도, 연중 최고기온은 섭씨 18도에서 20도, 최저기온은 섭씨 영하 47도 정도이다.
백두산전설
백두산 일대에 오붓한 마을들이 농사를 지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하루는 하늘에서 심술사나운 검은용이 나타나 이골저골의 물골을 지져 놓아 곡식이 노랗게 말라들었다. 백성들은 큰가뭄과 싸우기 위하여 백가 라는 장수를 모시고 낮과밤을 이어가며 샘물줄기를 찾았다.
며칠 뒤 마침내 콸콸 솟구쳐오르는 샘물 줄기를 찾고 사람들은 기뻐하며 헤어졌다.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자 검은용은 뒷산벼랑을 무너뜨리고 광풍을 일으켜 정성 들여 찾아낸 물줄기를 돌산으로 만들었다. 사람들은 살길을 찾아 타향으로 떠나기 시작하였다. 백 장수는 바위에 주저 앉아 '아아 이를 어찌하노' 하며 머리를 싸쥐었다.
이때 그의 앞에 아리따운 공주가 나타났다. 백 장수는 허리를 굽혀 절하면서 '이곳은 위험하오니 공주님은 빨리 피하소서' 라고 하였다.
공주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지난밤 꿈에 하늘에서 오신 신선님이 말씀하기를 '지금 이 일대에 큰 가뭄이 들었노라.백 장수가 백성들을 거느리고 물줄기를 찾고있으나 힘이 약하여 검은용을 당할수없으니 백두산 옥장천의 샘물을 석달열흘을 마시라 이르시오' 하셨소" 라고 말하였다.
백 장수는
"공주님 고맙소이다. 소인에게 옥장천을 알려 주기 바라나이다"
"네~ 장수님 우리 함께 가요"
공주는 이렇게 말하면서 백장수와 옥장천에 이르렀다. 백장수는 벼랑밑에서 나오는 옥같은 샘물을 쉴새없이 마셨다. 과연 석달 아흐레 동안 마시고나니 힘이 마구 솟구쳤다.
그날 저녁에 공주가왔다. 백 장수는 너무도 반가워서 그녀의 손을 덥썩 잡았다. 이튿날까지 옥장천의 샘물을 마신 장수는 백두산 마루에 올라가서 삽으로 땅을파기 시작하였다. 삽이 얼마나 컸던지 한삽을 파내어 던지면 하나의 산봉우리가 되었고 마침내 움푹하게 패인 밑바닥에서는지하수가 강물 마냥 솟구쳐 올랐다.
동해에 나가서 용왕의 딸을 희롱하던 검은용은 백두산에서 큰물이 나왔다는 급보를 듣고 단숨에 날아왔다 "웬 놈이 물줄기를터트렸느냐. 내 칼을받아라" 검은용은 불칼을 휘두르고 백 장수는 구름을타고 만근도를 휘두르며 응전하였다. 그들의 싸움은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그들이 싸움에 여념이 없을때 공주는 검은 용에게 단검을던졌다.
이때 백장수는기회를 놓치지 않고 만근도로 검은용의 불칼을 힘껏 쳤다. '쟁강'하는 소리와 함께 불칼은 끊어져 땅에 떨어졌다. 더는 버틸 수없게 된 검은 용은 동해로 도망치고 말았다. 검은 용을 이기고 백 장수와 공주가 다시 만났을 때 파낸 구덩이에는 물이 꽉 차서 넘실거렸다. 이것이 지금의 천지이다.
백 장수와 공주는 검은용이 다시는 물줄기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천지 속에 수정궁을 지어 놓고 재미있게 살았다고 한다
백두산 문화체험 포인트 - 아는만큼 보인다 @@ - |
1. 둘째날
☞ 광개도대왕비
광개토대왕비(廣開土大王碑)는 우리 역사상 최고의 정복군주, 가장 위대한 고구려의 왕으로 칭송받는 고구려 19대 광개토대왕의 능비로서 높이가 6.39m에 이르고 무게가 37톤으로 추정되는 세계적 규모를 지니고 있다.
414년 광개토대왕의 아들 장수왕(사후2년)이 세웠으며 높이만 3층 건물과 맞먹고, 방추형의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비석의 배면 너비는 1.46미터, 1.35미터 2미터 1.48미터로 각 면이 다른 크기와 문양을 지니고 있다. 땅에 비석을 고정시켜 주는 대석과 비문을 새겨진 비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대석은 길이 3.35m, 너비 2.7m의 불규칙한 직사각형이고, 두께는 약 20cm이나 고르지 않으며 비신에는 총 1775자의 비문이 음각되어 있다. 개석 (蓋石)이 없는 고구려 석비 특유의 형태라고 한다.
고구려 특유의 호방한 필체로 쓴 비문은 현재까지 한,중,일 학자들에 의해 약 1500여자 정도가 해석되어져 있는데 내용은 크게 고구려 건국과정과 광개토대왕의 대외 정복사업과 업적, 수묘체계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이라는 광개토왕의 시호(諡號)를 따라 중국에서는'호태왕비(好太王碑)'라고 불린다." 광활한 영토를 개척하고(廣開土境) 민생을 편안하게 보살핀(平安) 하늘과 같이 큰 왕(好太王)의 업적을 기록한 기념비"라는 뜻이다.
현재는 1982년에 중국 당국에 의하여 새로 건립된 단층의 대형 비각 속에 있으며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공원처럼 주변 경관이 잘 꾸며져 있다.
☞ 장군총
집안(集安)에 남아있는 만 2천여개의 묘지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완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능으로 거대한 크기와 빼어난 조형미를 갖추어 동방의 금자탑으로 불린다.
밑변의 길이가 32미터, 높이가 12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피라미드형 방단계단적석묘(方壇階段積石墓: 돌을 계단형식으로 네모지게 쌓아올린 형태의 무덤)로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전반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길이가 5.7미터인 엄청난 크기의 화강암 1100여개를 계단식으로 쌓아올렸다. 정면은 국내성 (集安)을 바라보는 서남향이며 네 귀가 동서남북을 가리키고,석실 안 석관의 머리 방향이 53도로 북동쪽에 있는 백두산 천지 (白頭山 天池)를 향하고 있다고 한다. 장군총의 맨 위층인 제7층의 사방 변두리에서는 난간 구멍이 있는데 피라밋 위에 제사를 지내는 종교적인 시설로 보이는 일종의 향당 (享堂)이 있었던 흔적으로보인다. 이는 고대 동이민족이 세운 나라에서 유행하던 묘제의 하나이다.
수많은 고구려 고분들 가운데 이 장군총에는 특별한 점이 두 가지 있는데 바로 이 적석총을 둘러싼 12개의 받침돌(호석 護石)과 주변의 배총 (陪塚)이다.
받침돌 혹은 호석은 돌을 쌓아 올린 무덤이 빗물이나 기타 외부압력에 인하여 밀려나거나 무너짐을 방지하기위해 세운 것으로 3개씩 4면에 총 12개가 있는데 십이지신상의 기원으로 여겨지기도 하며 현재는 그 중 하나가 소실되었다. 배총은 현재 하나만 남아있는데 과거에는 이 장군총의 네 모서리 방향에 있어 피라미드의 스핑크스처럼 수호신을 상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배총은 고인돌형태로 남아있다.
장군총은 광개토대왕의 대를 이어 고구려의 대정벌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20대 장수왕릉의 능이라는 견해가 압도적인데 아직 분명한 것은 아니다.
☞ 국내성터
유리왕 22년, 서기 3년부터 장수왕이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기 전인 427년까지 약 400여년동안 고구려의 수도가 자리했던 곳이다.
졸본성에 이은 고구려 제2의 수도였던 국내성은 사각형 방형으로 북쪽 우산과 서쪽 칠성산에 에워싸인 배산임수의 천연요새이다. 압록강 서쪽에 위치한 국내성은 총면적 13,000평, 성길이 2,686m, 높이 1~5m로 총6개의 성문과 해자가 갖춰져 있었다. 그러나 1921년 중국정부에서 성을 개수하면서 옹성의 모습은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버렸다. 또한 동서남북에 각각 세워져 있던 성문마저 1947년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의 전투 때 소실되었다. 원래 성벽의 높이는 7m였으나 거의 훼손되어 없고 현재 민가가 있는 남서쪽 성벽 3~4m 와 아파트 건물 사이에 위치한 벽 4~5단만이 겨우 남아있을 뿐이다.
☞ 환도산성
유리왕 21년 국내성으로 천도 후 676m의 반원형 산봉우리와 주위 능선을 이용해 만든 총둘레 7km의 산성이다.
환도산성은 집안시 북쪽 통구강을 따라 약 2.5km 떨어진 환도성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국내성이 평성인 도성인 반면 환도산성은 유사시 적군과 대치하기 위해 쌓은 군사적 위성으로 '산성자산성' 혹은 '위나암산성'이라고도 불린다. 발말굽 모양의 불규칙한 타원형 형태의 돌로 쌓아롤린 산성 입구에는 현재 석각으로 된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환도산성에는 현재 약 5m 높이의 북쪽 화강암 성벽과 말에게 물을 먹이던 음마지, 전투를 지휘하던 점장대를 비롯해 병영터와 궁전터 흔적들이 일부 남아있다.
2. 셋째날
☞ 백두산 천지
동북 최고의 고산호, 천지(天池)
백두산 풍경중 최고로 뽑히는 천지는 화산의 분화구에 생성된 것으로 해발 2,200m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데에서 "천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원형을 띠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10㎢, 호수 주위 길이가 13㎞, 평균수심이 204m 정도이다. 천지는 옛부터 안개가 많고 1년 중 맑은 날이 거의 없다. 천지를 둘러싸고 백두산의 16개 봉우리가 솟아 있으며 천지의 물이 흘러 장백폭포와 온천을 형성한다. 또 장백폭포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천지를 닮은 작은 호수가 있어 '소천지'라고 불린다.
천지의 수심 중 가장 깊은 곳은 373m나 된다. 그래서 중국에서는 가장 깊은 화구호(칼데라호)로 알려져 있다. 이 곳의 연평균기온은 -7.3℃, 평균수온은 0.7-11℃이며, 11월에 얼어붙었다가 6월이 되어서야 녹는데 얼음의 두께가 1.2m나 된다.
천지의 수질이 매우 깨끗하여 먹을 수도 있으며, 주로 지하수와 강수량으로 채워진다. 이곳에는 잉어를 비롯한 몇 종류의 어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한의 국경 호수로서 압록강과 두만강 송화강의 발원지이다.
하지만 이 곳의 기후가 불규칙하고 거센 바람과 폭풍우가 자주 발생해서 여행객들이 맑은 날에 천지의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기란 쉽지 않다.
천지는 또 국경선이 통과해 중국과 북한의 경계에 놓여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지닌다.
☞ 금강대협곡
백두산 서파 등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경으로 하나의 협곡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다. 메인 협곡까지 가는 길에 소나무와 회나무가 하나로 어우러져 자라는 일종의 연리지(連理枝)형태의 나무, 엄마, 아빠, 아이의 세 가족처럼 자라는 나무 등 안내판과 함께 있는 특이한 나무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천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이끼가 깔린 울창한 숲길을 걷는 기분이 남다르다.
대협곡은 백두산의 용암이 분출할 때 만들어진 V자 형태의 협곡으로 동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장관을 연출한다.
폭 200미터, 깊이 100미터, 길이 70km의 규모로 기묘한 형태의 바위과 가파른 경사면이 눈길을 끌고, 그 아래로는 맑은 계곡수(錦江水)가 유유히 흐른다.
협곡에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을 감독하는 관리인이 있다.
여름철 모기,벌을 비롯한 날벌레들이 많이 있으므로 미리 모기 퇴치약을 바르고, 긴소매옷과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연고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 5호정계비
서파로 천지를 오르면 우측 한켠에 세워진 작은 비석 하나를 볼 수 있다.
올라온 방향에서 보면 "中國(중국) 5"라고 쓰여있고, 그 반대를 보면 "조선5"라고 쓰여있는데 이것이 바로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구분하기 위한 경계비이다.
현재 백두산 천지의 2/5는 중국이,3/5는 북한이 관할하고 있다고 하는데 북쪽 땅은 등산 코스로 개발이 되어 있지 않아 황량해 보인다.
바로 손에 잡힐 듯 북한땅을 마주 대할 수 있는 곳, 5호 경계비이지만 그 선을 넘어 북한땅을 밟아보려면 천지를 지키고 있는 중국 관리인의 눈을 잘 피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 서파
백두산의 동남쪽은 북한, 북서쪽은 중국지역이다. 북한지역은 갈수 없기 때문에 북서쪽만을 관광과 산행을 할 수 있다. 백두산 중국지역 여행코스는 크게 서파(서백두)와 북파(북백두) 2코스, 파(坡)는 중국말로 언덕이란 뜻으로 서파코스라고 하면 백두산 서쪽에서 오르는 길을 의미한다.
천지를 중심으로 북파는 험준한 산세를 자랑하며 서파는 해발 2,000m 이상의 완만한 고산지대를 이루고 있다. 여름이면 광활한 초원지대와 지천에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다.
3. 마지막날
☞ 장춘 세계 조각공원
장춘 세계조각공원은 인민거리 남쪽 에 자리잡고 있다.
조각공원의 토지면적은 92ha에 달하고 자연적, 인공적 경관이 서로 어울려 형성된 현대식 조각공원이다. 조각공원의 구조는 서양의 문화특색과 중국전통, 현대적 문화 및 예술이 서로 결합된 구상으로 조각공원의 주체인 “우의. 화평. 시작”을 충분히 나타내었다.
현재 조각공원 내에는 109개 나라 270명 조각가의 315여 개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으며, 국내에서 제일 큰 현대 조각 예술품도 전시되어 있다.
☞ 장춘 문화광장
문화광장(文化廣場 원후아광창)에서 신민광장(新民廣場 신민광창)으로 이어지는 신민대가(新民大街 신민따지에)에는 일본인들이 사용했던 건물들이 지금까지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문화광장 뒤의 지질황궁(地質皇宮)은 만주국 당시 천단(天壇)이 있었던 곳이다. 부의는 황제의 권위에 맞는 크기로 지질황궁을 지어 위황궁에서 옮겨가려 했으나 이 궁이 완성되기도 전에 폐위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부의궁’ 혹은 ‘지질궁’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현재 지질대학 건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푸른 잔디가 넓게 깔린 문화광장이 앞마당처럼 펼쳐져 있다. 이 궁전의 역사도 부의의 인생만큼이나 파란만장했던 것일까. 1942년 짓기 시작했으나 1945년 일본군의 패망으로 공사가 중단되고, 1949년의 해방과 뒤이은 문화혁명으로 계속 버려져 있다가 1982년에야 완공됐다. 문화광장은 근래에 잔디를 입히고 블록을 깔아 말끔히 단장함으로써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날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장춘에는 옛부터 연날리기 풍습이 있어 왔는데 사람들이 날리는 연을 보면 독수리나 나비, 부엉이, 금붕어 등 모양도 아주 다양하다.
♣읽을거리1 -백두산의 진짜 높이는 2,750m?
우리는 흔히 민족의 성산 (聖山) 또는 영산 (靈山) 으로 백두산을 말하고, 이 땅의 크고 작은 산들과 그 줄기를 모두 백두의 대간 (大幹) 과 연관짓고 있다.
그런 생각의 큰 틀을 일찍이 육당 (六堂) 최남선 (崔南善) 은 구체화해 읊은 바 있다.이름하여 백두산은 "우리 종성 (種姓) 의 근본 (根本) 이며, 우리 문화의 연원 (淵源) 이며, 우리 국토의 초석 (礎石) 이며, 우리 역사의 포태 (胞胎) 이며, 우리 생명의 양분 (養分) 이며, 우리 정신의 편책 (鞭策) 이며, 우리 이상 (理想) 의 지주 (支柱) 이며, 우리 운명의 효모 (酵母)" 라고 했다.
구태여 이런 까닭이라고 지적할 나위도 없을는지 모르지만 백두산에 관련한 이야기나 기사는 언제나 우리들의 관심을 빨아들이고 가슴을 설레게 한다.
설날 특집으로 꾸며진 일부 TV의 겨울 백두산 등정기와 그에 잇따라 보도된 일부 신문의 백두산 높이와 관련된 기사는 그런 뜻에서 주목을 끌고도 남을만한 것이었다.
특히 백두산의 높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2,744m보다 6m나 더 높은 2,750m라는 기사는 일부 신문에만 보도가 국한될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고, 국가공인기관이 정식으로 백두산 높이를 정정키로 한 것이라면 우리나라의 각종 지도와 교과서에 쓰여 있는 내용도 마땅히 수정돼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설령 수정되기 이전이라도 그것은 국민적인 관심사로 모든 매스컴이 크게 보도할 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이것을 일부 신문이 보도했다고 해서 대부분의 신문이 외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더군다나 독자의 처지에선 납득하기 어렵다고 할 수밖에 없다.
물론 백두산의 높이가 2,750m라는 이야기는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그것은 북한측이 제작한 지도를 그대로 옮긴 것이기 때문에 그 나름의 한계가 있다고 할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 정부가 직접 백두산 높이를 측량하지 못했다고 해서 북한측이 측량한 결과를 고스란히 받아들이지 않든가 거기에 어떤 한계나 제약성을 말한다는 것은 그렇게 석연하다고 할 수만은 없는 일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백두산 높이 2,744m는 1910년대에 일제 (日帝)가 측량한 것을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의 측량장비나 정확도는 어떤 측면에서든 오늘날의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악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북한측이 최신 기기와 기술로 새롭게 측량한 백두산 높이를 구태여 폄하할 이유는 조금도 없을 터다.
백두산의 높이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은 비단 측량의 정확성 여부를 떠나서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게 관계 전문가의 견해다. 백두산은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이기 때문에 화산활동을 통해 매년 키가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이야기다. 중국 학자들은 백두산 일대의 지진기록을 연구한 결과 백두산이 해마다 3㎜씩 치솟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무튼 백두산의 높이가 이제 비로소 일제가 측량한 틀을 벗어나 새롭게 2,750m로 밝혀졌다는 것은 그 자체가 커다란 뉴스일 뿐만 아니라 거기에 어떤 역사적 의미까지 깃들여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겨울 백두산 등정기와 관련해서는 그것을 기사로 다룬 신문조차 엉뚱한 백두산 이름풀이를 그대로 수용하고 있어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남겼다.
백두산의 이름을 백두, 즉 희다는 한자 '백 (白)' 과 머리를 뜻하는 '두 (頭)' 자로 붙인 까닭은 여름 한철을 빼고는 1년내내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기 때문이라는 풀이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것이다.
우리가 전통적으로 백 (白) 이라는 한자를 쓴 것은 '' 또는 해 (日) 와 빛 (光) 을 상징하는 것이며, 나아가 '하늘' 또는 '천의
(天意)' , 즉 '하늘의 뜻' 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두' 의 참뜻은 '의 우두머리' 이며 '하늘자리' 를 말하는 것이다. 백두산이 동방의 모든 산의 조산 (祖山) 이자 주산 (主山) 이라고 하는 까닭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읽을거리2 -백두산 높이는 2,750m…알려진 것보다 6m높아
백두산의 높이는 2,750m. 국가정보원이 최근 펴낸 「북한 전도」에 따르면 백두산의 높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2,744m보다 6m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각종 지리부도와 초·중·고교 교과서의 내용도 이에 맞게 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관계자는 19일 『북한 전도는 최근 북한 과학원이 펴낸 지도를 입수, 내용을 그대로 옮겨 만들었다』고 말했다. 국립지리원측은 『북한은 이 지도 제작을 위해 최신 측량기술을 총동원했다고 선전하고 있는 만큼 백두산 높이도 2,750m가 맞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백두산 높이 2,744m는 1910년대 일제가 측량한 것. 해방 이후 남한측은 백두산 높이를 측량할 기회가 없어 일제의 측량 결과를 지금까지 지리부도 등에 그대로 사용해 왔다.
지리 전문가들은 백두산의 높이가 달라진 것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꼽힌 것은 측량기기의 발달로 인한 정확도 차이. 국립지리원 관계자는 『일제때 측량장비는 정확도가 떨어져 실제 높이를 제대로 재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이 최신기기를 이용해 쟀다면 일제때 측량결과보단 훨씬 더 정확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백두산의 융기 가능성도 제기된다. 백두산이 사화산이 아니라 휴화산이며 화산 활동을 통해 매년 「키」가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94년 중국학자들은 백두산 일대의 지진 기록을 연구한 결과 백두산이 매년 3㎜씩 치솟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94년 한국과 중국 과학자들은 백두산과 일대의 지질을 탐사한 결과 심저에서 화산활동이 감지됐으며 백두산이 2000~2050년 사이에 대규모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읽을거리3 -백두산높이 수정전 수준점 차이감안을
백두산 높이가 2,750m여서 우리도 이 수치를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직접 자세한 자료를 보지 못했지만 혹시 수준점 차이에서 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해발 몇m라고 할 때의 해발은 평균수면의 높이를 기준으로 해 거기에서부터 높이를 환산하는 방식으로 높이가 부여된다. 우리나라에서 해발의 기본이 되는 것이 인천 앞바다의 평균 수면 높이로 이를 수준점(해발 0m)이라고 한다.
인하대 교정에 보관돼 있는 이 수준점은 1900년대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일제시대뿐 아니라 현재까지도 우리나라의 모든 해발 기준이 되고 있다. 그런데 북한의 경우는 해방 후 해발을 측정하는 기준인 수준점을 원산 앞바다의 평균수면 높이로 정해 모든 지표의 높이를 환산했다.
북한의 수준점 높이는 우리가 사용하는 수준점보다 약 6m정도 높게 설정돼 있어 북한의 해발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높이보다 대부분 6m가 높게 나타나야 정상일 것이다.
물론 백두산이 여러가지 자연활동으로 인해 높이가 다소 변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남북한 간의 수준점 차이에서 생긴 차이가 아닌지도 검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간단한 중국어 회화 |
☆식당에서(1)☆
A:欢迎光临。
환잉꽝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B:小姐,有水吗?
샤오지에, 요우쉐이마?
아가씨, 물 있어요?
A:是。您需要水吗?
쓰, 닌 쉬야오 쉐이마?
네, 손님 물이 필요하십니까?
B:是的。给一杯水。
쓰더, 게이 이뻬이 쉐이.
네, 물한잔만 주세요.
(물을 갖다 주며..)
A:先生/小姐,这里,水。
시앤셩/샤오지에, 쩌리, 쉐이.
손님,여기 물이요.
B:谢谢!
쎼쎄!
감사합니다.
☆식당에서(2)☆
A:客人点的,菜 出来了。
커런 디앤더, 차이 추라이러.
손님이 시키신 채소 나왔습니다.
B:这个菜 名叫什么?
쩌거 차이 밍 찌아오 tus머?
이 채소 이름이 뭡니까?
A:牛肉抄白菜。
니우로우 차오 바이 차이.
소고기와 무 볶음입니다.
B:我,尝尝。
워, 창창.
내가 맛좀 볼게요.
A:您,随边。
닌, 수이삐앤.
그렇게 하세요.
B:哇~好吃。
와~하오츠
와~맛있어요.
A:谢谢!请您 过个幸幅的,旅行。
쎼쎼! 칭닌 꿔꺼 씽푸더 뤼싱.
감사합니다.행복한 여행 되세요.
☆식당에서(3)☆
A:小姐,算张。
샤오지에, 쑤완짱.
아가씨,계산요.
B:是,三号桌吗?
쓰,싼하오 쭤마?
삼호 테이블 맞나요?
A:是的。三号桌多少钱?
쓰더. 싼하오 쭤 뚸샤오 치앤?
네,삼호 테이블 얼마예요?
B:一共是,一百元。
이꽁쓰 이바이 위앤.
모두 백원입니다.
A:是吗?这里 一百元。
쓰마?쩌리 이바이 위앤.
그래요? 여기 백원요.
B:谢谢!欢迎再来。
쎼쎼!환잉 짜이 라이.
감사합니다.또 오세요.
A:再见!
짜이찌앤!
안녕히계세요
☆쇼핑할 때 많이 쓰는 말..☆
A:这个 多少钱?
쩌거 뚸샤오 치앤?
이거 얼마예요?
B:哪个?这个?
나거?쩌거?
어느거? 이거?
A:是的。
쓰더.
네.
B:十元。
슬 위앤.
십원.
A:这么贵呀?
쩌머 꾸이야?
그렇게 비싸요?
B:这个,不贵。不能再便宜了。
쩌거, 부꾸이. 뿌넝 짜이 피앤이러.
이거 안비싸. 더 이상 싸게 못팔아.
A:是吗?我是 学生。便宜(一)点儿吧。
쓰마? 워쓰 슈에셩. 피엔이(이)디얼바.
그래요? 저 학생인데요..좀만 싸게 주세요.
B:好。那就八元。
하오, 나 찌우 빠 위앤
좋아,그럼 팔원.
☆길을 잃었을 때☆
A:请问,我是韩国人,我找大使馆。大使馆怎么走?
칭원, 워쓰한궈런, 워짜오따쓰관, 따쓰관쩐머조우?
길좀 물을게요, 한국사람인데요 한국대사관 어떻게 가죠?
B:从这儿一直走,左拐弯就是韩国大使馆。
총쩔 이즐 조우,줘 과이완 찌우쓰 한궈 따쓰관
여기서 쭉~가다 왼쪽으로 돌면 한국 대사관입니다.
A:那领事馆呢?
나, 링쓰관너?
그럼 영사관은요?
B:从那儿一直走,右拐弯就是领事馆。
총 날 이wmff조우, 요우과이완찌우쓰 링쓰관.
저쪽으로 쭉~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영사관입니다.
A:谢谢!
쎼쎼!
감사합니다.
B:不用客气。
부용커치!
뭘요.
A:再见!
짜이찌앤!
다시 만나요.
☆택시에 앉아서..(마음씨 좋은 택시 기사)☆
A:去哪儿里?
취 날리?
어디로 모실까요?
B:我去韩国领事馆。
워 취 한궈 링쓰관.
한국 영사관으로 가 주세요.
A:好的。
하오더.
좋아요.
A:您是韩国人吗?
닌 쓰 한궈 런마?
손님, 한국 분이세요?
B:是的。我在这里谜了路。
쓰더, 워 짜이쩌리 미러 루.
네, 제가여기서 길을 잃어서요.
A:是吗?那,你可得小心。
쓰마? 나, 니 커데이 샤오신.
그래요? 조심 하셔야겠네요.
B:谢谢!
쎼쎼!
감사합니다.
A:不用谢!。不要钱。因为你长的漂亮。
부융쎼! 부야오치앤. 인웨이 니 장더 피야오량.
뭘요, 손님이 예쁘게 생긴 값으로 돈은 안 받겠습니다.
임 시 가 계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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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
무엇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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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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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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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어디에 제일 많이 썼나요? |
앞으로 여행가면 어떤 곳에 돈이 많이 들겠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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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기록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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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둘러본 곳 |
인상 깊은 부분과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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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8월1일 금요일
백두산 관광을 마치고 돌아보니
1. 팁이나 물건 값을 지불 할 때
환율이 1: 1,000이상이면 원화(대한민국 화폐)로 지불한다.
2. 룸서비스는 1실에 1,000원 또는 $1두고 나온다.
침대 數대로 1,000원 또는 $1을 이야기하기도 한다(가이드가)
3. 호텔 실내의 욕실은 부족함이 없음. 그러나 냉장고 안의 물건은
조심한다(비싸니까)
coffee를 좋아하는 사람은 미리준비 한다. (Room내에는 Tea만 있음)
4. 신발은 간편한 것이 좋다(굳이 등산화를 신을 필요는 없음)
걷는 곳이 그리 많지 않음.
5. 산에 오를 때는 우의 준비(바람이 몹시 강하고 날씨가 급변 하니까))
6. 바람막이 옷 준비(천지 부근은 강풍과 기온이 낮음. 10도C 정도 차이)
바람막이 옷은 모자가 붙은 것이 좋습니다(목이 시려요)
7. 도로 사정은 우리산악회의 상태와 비교하면 곤란
따라서 목 베개, 허리받침, 준비하면 좋을 듯. 그리고 가급적 화장실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용무를 마치고 탑승한다(관광버스)
휴게소 보기가 힘들어요(대부분 주유소 이용. 기름 공급 관계로 시골
주유소는 영업을 하지 않음 따라서 화장실 없음 : 6월 하순 경우 그랬음)
8. 중국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은 매우 시끄럽다(화내지 말 것)
9. 쇼핑 많이 하지 마시오(돌아서서 비웃어요)
10. 농산물(깨. 잡곡. 검은 쌀 등) 잘 알고 구입하세요. 중국여행 많이 한 사 람은 잘 구입하지
않는 답니다.
11. 모기 조심하세요.
12.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마시고 그냥 즐기는 선이 좋을 것 같습니다.
13. 올림픽 관계로 공항검색이 심함.
경치는 설악산이 더 좋아요(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끝으로 천지에 갔을 때 날씨가 쾌청하여 구경 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은 지난 6월 중순 동일코스를 다녀오신 노유섭 님이 마련한 메모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