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출처: 한국교육마술협회 K.E.M.A <010-8890-8058> 원문보기 글쓴이: 마술사 함현진
제주도서 마술의 장 열다 | ||
|
(아시아뉴스통신=김종식 기자)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2시 제주도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제1회 국제 매직 페스티벌이 한국교육마술협회 주최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총 26개팀 28명의 참가자가 크롤즈업 부문과 스테이지 부문으로 해 치러져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주니어 대회로 열린 이번 대회에 베트남 다문화 가정의 고등학생이 참가해 국제 매직페스티벌로 명명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대부분 초등학생이었지만 중 고등학생의 참여로 실력이 뛰어난 수준급의 참가자도 있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함현진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교수는 "문화의 혜택이 많지 않은 제주도에서 마술에 대한 열정이 많은 것은 아주 중요한 창의교육의 밝은 모습"이라며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클로즈업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종국 마술감독은 "학생들의 스토리텔링 기법이 대단히 뛰어나 너무 놀랍다"고 전했다.
제1회 제주 국제 마술축제 '느영 나영 혼디'라는 이름으로 매직 페스티벌을 추최한 선동현 마술사는 제주도의 한국교육마술협회 지부장이다. 선동현씨는 마술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중 고등학교의 교육마술 보급과 창의인성교육에 마술을 통한 대안을 제시하고 싶어 이 마술 대회를 기획하고 주최했다고 한다. 선동현씨는 “제주도에 이미 마술학원이 4개나 있습니다. 이는 마술에 대한 제주도의 열기와 문화적 욕구가 다양하고 많다는 것을 말합니다. 앞으로 창의적 교육마술과 공연예술로의 마술을 더욱 발전시켜 육지는 물론 세계적인 대회에도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자랑스런 제주도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이 대회의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을 결식 아동 및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으로 100% 기부를 했다는 것에 있다. 수익이 아닌 모든 것을 사회에 나눠주겠다는 취지에서이다. 첫 대회이기에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다음해에는 육지에서도 대회를 참여하기 위해 올 수 있도록 더욱 잘 준비하겠다고 선동현 마술사는 말한다. |
제주국제매직페스티벌의 준비위원장인 선동현 마술사와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인 함현진 마술사 심사위원 박종국 마술사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인 함현진 마술사가 스테이지 마술 부문 1위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첫댓글 제주도 최초의 청소년 마술대회를 치루고 왔습니다. 다문화 가정인 베트남 소년이 참가하여 거창하게 국제매직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이라 작지만 그 시작이 열렸으니 더 크게 잘 키워가도록 할게여.많은 관심 주세요.^^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 함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