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폭염이라는 여름이 더디지만 조금씩 지나가고 있습니다. 너무나 더운 여름이기에 지난계절의 기억이 어느 듯 멀게만 느껴지지만 분명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우리에겐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습니다. 이 무더운 온도를 살짝 내려 줄 수 있는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사진으로 추억해 봅니다.
-부활절-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목사님 설교말씀처럼 부활절이야 말로 우리 크리스천에게는 가장 기쁜 날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4월1일 부활주일을 기념하였는데요. 부활 주일의 존귀한 의미가 모든 성도님의 마음에 잔잔히 울려 퍼지길 기도합니다.



-구미남교회 힐링센터-
4월14일 구미 남교회 힐링센터가 오픈하였습니다. 많은 성도분이 함께 하여서 오픈예배를 진행하였고 첫 번째 초등1부의 친구초청주일 행사를 진행으로 많은 행사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많은 목장에서 신청하여 일정표가 빽빽하게 채워졌는데요. 많은 기관과 많은 목장이 활용하여서 많은 은혜를 받는 힐링센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실버목장 효도관광-
4월26일 하늘이 파랗고 바람은 살랑살랑. 우리 교회 어르신들의 마음에도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옵니다. 늘 기도로써 우리 교회를 풍성히 채워주시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순천만 국가정원을 다녀왔습니다. 맑은 하늘빛처럼 우리 어르신들의 얼굴에 피어난 미소가 참으로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이 귀한 행사를 위하여 여러 방면 기도해주시고 협력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VIP초청주일-
VIP를 만나는 일은 언제나 설렘이 있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매주 하여야 하는 전도 이지만 특별히 이날을 위하여 정성을 쏟고 기도로서 준비합니다. 오후에 오신 교통사고로 인한 온몸의 화상을 주님의 은혜로 이겨내신 이지선 교수님의 강의는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였고요, 특별히 올해는 목장별로 영상도 제작하며 VIP를 향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는데요. 그래서 일까요? 많은 VIP들이 함께 예배를 들이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자목녀 수련회-
매주 가정의 문을 활짝 열어 주시어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시는 목자 목녀를 위한 수련회가 6월5일과 6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목장은 모이고 나누고 기뻐함과 함께 영혼구원이 일어나야 한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더욱더 사랑으로 목장을 섬기리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섬김의 사랑을 위하여 늘 기도하시는 목자 목녀님의 손길위에 은혜가 더하여 지기를 소망합니다.




-새 가족 초청 환영회-
‘새 가족 초청 환영회’ 는 참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 된 새로운 가족들이 새 둥지에 잘 뿌리 내리고 있음을 축하하는 잔치입니다. 우리 남교회가 주님의 향기를 세상 속으로 은은하게 뿜어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그 의미 있는 행사가 6월10일 비전홀에서 여러 가지 행사와 맛난 음식을 나누며 치러졌습니다. 새로 오신 가족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은혜로이 성장하시길 기도드립니다.




-516차 평신도 세미나-
6월 15일~17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516차 가정교회 평신도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부드러운 강의와 여러 목자 목녀님들의 간증, 그리고 집을 내어주며 보여주신 헌신적인 사랑으로, 본교를 방문하여주신 많은 분들이 ‘가정교회’에 대한 비전을 품고 돌아가셨습니다. 전국의 많은 교회에서 우리가 느끼는 가정교회의 포근한 사랑을 누리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가정교회 세미나를 다녀와서...-
저는 인천등대교회에서 온 신성하라고 합니다. 2박3일간의 평신도 세미나에서 너무 많은 은혜를 받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 목사님의 간증과 강의가 저에게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는 그 간증과 강의로 목자로서 다시 한 번 소망과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바르게 가라”는 말씀에 큰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기존의 교회에서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목자이지만 목사님께서는 가정교회의 운영방향과 더불어 목자 목녀가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말씀을 잘 해주셔서 저의 고민을 없애 주셨고 정말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스타나 목자님을 보면서 제가 목자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묵묵히 웃으면서 제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목장의 분위기가 좋고 목장식구들이 잘 따라주는 모습에 깨닫는 바가 컸습니다. 그것은 바로 “여유로운 모습”에 목장식구들이 편하게 대할 수 있구나 하는 제 나름대로의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쿨~ 하신 목녀님의 노련한 섬김에 저희들이 많이 서툴렀다는 것 또한 깨닫게 되었습니다. 섬김을 받으러 온 우리가 별로 부담스럽지 않게 느꼈는데 처음 온 목장식구들도 당연히 부담스럽지 않았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센스있게 섬기고 목장을 운영하는 목녀다운 모습에 우직한 저희 목녀도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저희들도 목사님의 가르침과 목자 목녀님의 섬김에 힘입어서 ‘바르고’‘여유롭고’‘센스있는(지혜로운)’목장을 운영하겠습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목장모임-
6월20일 수요일 저녁 글로벌 성혁명과 그리스도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김지연 대표님을 강사로 모시고 연합목장모임을 가졌습니다. 가끔씩 가지는 가정이 아닌 곳의 목장 모임이 주는 신선함도 있었지만, 혼란한 세상 속에서 우리 크리스천들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행동을 하여야 할지 잔잔한 강사님의 목소리를 통하여 바로 세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두워져만 가는 세상 속에 빛과 소금이 되어 지길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