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장례절차는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에서 발행한 상장예식책에
근거 하고 어양동성당의 애령회에서 실질적이고 세부적인 여러종류의
장례절차를 생각, 검토, 숙지하여 우리성당 신자의 상발생시 보다
효율적으로 일관된 장례예식에 활용하고자 작성 하였습니다.
†. 어양동성당 장례절차
1. 임종 (준비물: 상장예식책, 십자가, 촛)
-.환자가 임종 직전이라는 연락을 받은 애령회원들은 신속히
그 장소로 가야한다.
-.갈때에는 회원 모두가 상장예식책을 가지고 가야한다.
-.환자의 가족에게 어양동 성당 애령회에서 왔다고 인사말을 전한다.
-.가족들에게 환자의 상태와 성명, 연세, 세례명등을 묻는다.
-.애령회원들은 죽음을 앞둔 환자가 불안 때문에 죽음을 맞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게 하고 하느님의 자비를 강조하며 하느님의 뜻에 따라
순명하여 구원에 대한 확신속에 평온한 마음으로 일생을 마무리 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울러 죽음은 영원한 단절이 아니라 하느님안에서
새로운 삶으로 옮겨가는 것이라는 확신을 갖도록 해주고 한평생 살아
오면서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회개하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가족들이 죽음을 앞둔이에게 일생의 귀감이 될 유언과 마지막 축복을
청하도록 하고 그의 손에 묵주를 쥐어 주어 화살기도를 바치게 한다.
-.가족들에게 환자가 병자성사를 받았는지 물어보고 받지 않았다면
본당 사제에게 연락하여 병자성사를 받고 노자성체를 모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임종예식은 환자가 충분히 죽음을 준비 할수 있는 때에 사제나
애령회의 주례로 거행한다.
-.환자가 쓰던 묵주를 손에 쥐게 한다.
-.환자가 십자 성호를 그을 수 없을때는 가족의 도움을 청한다.
-.환자의 상태가 긴박하거나 사제가 오지 못할 사정이 있으면
애령회의 주관으로 예식책 42p의 기도를 한다.
-.사제가 오실 때까지 환자의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그 기도를
사제가 주관토록 한다.
-.기도가 끝난후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서 애령회원들은 귀가를 결정한다.
2,운명 (준비물: 상장예식책, 십자가, 촛, 성수, 묵주)
-.기도중에 환자가 운명하면 유가족이 정한 장례식장에 통보토록 한다.
-.환자의 죽음을 소속교회에 신속히 알린다.
-.양손을 배위에 모아 놓고 십자가나 묵주를 쥐어준다.
-.고인의 위쪽에 십자가를 놓고 양옆에 촛불을 켠다.
-.이렇게 하고난후 예식책 48p의 운명예식을 한다.
-.이 예식을 마치면 주례는 고인에게 성수를 뿌리면서
주님, ( )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의 기도를 한다
-.가족들에게 의사의 사망진단서를 발부받아 장의 수속을 밟도록 한다.
-.유가족이 정한 장례식장에 고인을 안치토록 한다.
-.고인의 빈소에 분향과 예를 올리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유가족과 장례방법과 절차등에 대하여 협의한다.
(다음의 순서는 아래의 6째줄부터 동일 하다.)
<장례식장에 고인을 안치한 후 처음 연락을 받았을 경우>
-.우리성당 소속 신자가 장례식장에 안치되어 있다는 연락을 받으면
애령회장은 애령회임원들에게 우선 연락한다.
-.애령회임원은 장례식장에 찿아가 고인의 빈소에 분향과 예를 올리고
유가족들에게 어양동성당 애령회에서 왔음을 밝히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
-.유가족들과 장례방법과 절차등에 대하여 협의한다.
-.대단히 중요한 장례방법등을 협의할 때에는 유가족의 의견을 존중하고
특히, 유가족간에 다툼이 없는 합의된 장례방법을 지향토록 해야 한다.
(다툼이 예상되면 합의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유가족들이 천주교식으로 장례를 원하면 모든 유가족들은 적극적으로
장례절차에 협조토록 요청하고 장례절차와 시간을 협의한다.
-.이런 협의 사항이 결정되면 성당으로 와서 본당신부님께 알리고
신부님의 의중에 따라 장례방법과 그절차와 시간을 확정한다.
-.확정된 사항을 사무장과 애령회 총무에게 알린다.
-.애령회총무로 부터 연락을 받은 애령회원은 지정된 장소와 시간에
집결하여 장례물품(십자가, 조기, 성수, 연도책등)을 준비해 가지고
장례식장을 찿아간다.
-.장례식장에 찿아가 빈소에 장례물품을 정리정돈 한 후 고인에게
예를 올리고 유가족들에게 어양동 성당 애령회원임을 밝히고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애령회원들은 고인을 위하여 연도을 시작한다.
-.연도가 끝나면 유가족에게 성당에서 확정한 장례절차와 시간을
알려주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을 요청한다.
(입관, 출관, 장례미사, 고별기도, 화장전기도, 납골, 하관등)
-.또한, 삼우날에는 유가족들이 모두 미사에 참례한 다음 납골당이나
묘지에서 상장예식책 318p를 가족중에 한사람이 주례토록 한다.
-.애령회에서는 빈소를 방문한 신자들이 알 수 있도록 장례절차와
시간을 빈소의 입구에 부착해야 한다.
-.애령회원들은 고인이 하느님의 품에 안기는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며 유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마음으로 아래의 예식들을 빠짐없이 모두 참여토록 노력해야 한다.
3.연도(준비물:상장예식책)
-.문상하는 신자들은 애도의 뜻으로 소박하고 정중한 검정색복장을 하여
예의를 갖춘다.
-.상가에 도착한 애령회원들은 빈소에 대표 한사람이 가서 분향하고
모두 예를 올린후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애령회원들은 성당의 꾸리아에서 정한 시간대로 빈소를 방문한
각 레지오단원들과 수시로 방문한 신자들과 함께 연도를 한다.
-.연도시에는 다른 문상객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한쪽의 자리에서
한다.[상장예식책 긴연도는 54p, 짥은 연도는 108p로 진행]
4.입관(준비물: 십자가, 위패, 촛, 성수)
-.고인을 관에 넣는 의식을 입관이라고 한다.
-.죽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운명한 다음 적어도 24시간이 지나고
이 예식을 하는 것이 좋다.
-.염습을 하는 봉사자에게 미리 이 예식에 절차를 설명 해준다.
-.애령회원들은 입관장소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말고 주례옆에 있는다.
-.주례는 '지금부터 고000(세례명)님의 입관예절이 있겠습니다'고 말하고
상장예식책 126p로 입관예절을 진행한다.
-.고인을 관에 넣으면 유가족들에게 촛불을 켜들게 한다.
-.촛불을 들게한 후 상장예식책 127p를 노래한다.
-.노래가 끝나면 촛불을 끄고 주례는 성수를 고인에게 뿌린다.
-.성수를 뿌리고 나면 관을 닫는다.
-.'이상으로 입관예절을 마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상장예식책 입관예절 125p로 진행]
5. 출관(出棺) (준비물: 상장예식책, 돗자리, 향과 향로)
-.출관 전날에 유가족과 같이 장례식장 사무실에 찿아가 내일 출관
일시를 알려주고 필요한 준비를 미리 부탁한다.
또한, 유가족들은 이예식에 늦지 않도록 당부한다.
-.애령회원들은 빈소에 가서 비치된 성당의 장례물품을 수거하고
유가족들에게 출관 장소로 이동토록 요청한다.
-.유가족들을 관 앞에 나오게 하고 주례는 '지금부터 고 000(세례명)의
출관예절이 있겠습니다' 고 말하고 예식책 139p를 진행한다.
-.예식책 149p의 노래가 끝나면 유족들은 고인에게 경의와 애도의
표시로 배우자, 장남부터 분향하고 절을 한다.
-.절이 끝난후에 주례는 고인에게 성수를 뿌린다.
-.성수를 뿌리고 나면 '이상으로 출관예절을 마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밖으로 관이 나갈때에는 발쪽부터 나가게 한다.
-.장례미사와 고별기도가 있으면 성당으로 출발한다.
-.성당과 유가족의 사정(화장시간등)에 의하여 바로 화장장이나 장지로
갈 수도 있다. [상장예식책 139p로 진행]
6. 장례미사 (준비물:성당에서 별도로 준비함)
-.고인을 가족과 신자들의 공동체에서 떠나 보내는 예식이다.
-.봉사자들은 성당에 도착한 고인을 맞이한다.
-.고인의 관이 발쪽부터 대성당으로 향하게한다.
-.사제는 십자가를 든 봉사자와 함께 영구앞에 이르러 가벼운 묵례로
고인과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장례미사를 집전한다
-.사제는 영구에 성수를 뿌린다음 행렬을 시작한다.
이때 입당성가를 부른다.
-.사제는 제대에 이르러 허리를 굽혀 절한 다음 주례석으로 간다.
-.고인의 발쪽이 제대쪽으로 향하여 영구를 안치한다.
-.영구 옆에는 몇 개의 촛불을 켜 놓는다.
-.사제는 영구가 제자리에 놓이면 예식책 160p의 '본기도'를 바치고
평소대로 미사를 드린다
-.영성체가 끝나면 '영성체 후 기도'를 바치고 바로 고인을 떠나 보내는
'고별기도'을 거행한다(상장예식 178쪽 고별식 참조)
-.성수와 향로를 든 봉사자는 사제 옆에 선다.
-.십자가를 든 봉사자는 영구의 반대편, 머리쪽에 선다.
-.유족들은 촛불을 켜들고 영구주위에 둘러선다.
-.이어서 사제는 예식책 179p의 말로 가족과 친지들을 위로한다.
-.사제는 성수를 뿌리고 향을 드린다.
-.유가족들에게도 서 있는 순서데로 성수를 뿌리게 한다.
-.성수를 뿌리는 동안 예식책 180p의 '하늘의 성인들이여'를 바친다.
또는 알맞은 성가를 부를 수도 있다.
-.성당에서 운구할때 예식책 183p 밑부분의 기도를 하거나
다른 알맞은 성가를 부르며 고별기도를 끝 맺는다.
-.고별기도가 끝나면 발쪽부터 퇴장하고 화장장 또는 장지로 출발한다.
-.성당과 유가족의 사정(화장시간등)으로 이예식을 안 할 수도 있다.
7, 화장(火葬)을 할 경우
가. 화장전(준비물 : 영정사진, 십자가, 위패, 상장예식책, 묵주)
-.장례미사(고별기도)또는 출관예절을 한 후 화장장에 도착하면 주례
는 '지금부터 화장전 기도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한후 화장전 기도를
바친다.[예식책 282p]
-.화장전 기도가 끝나면 '이상으로 화장전 기도를 마치겠습니다'라고
말한뒤에 고인의 발쪽부터 화장장에 들어간다.
-.화장과 습골을 하는 동안에는 위령기도 (연도)를 바칠수 있다.
나. 산골(散骨) 또는 납골(衲骨)(준비물: 예식책,돗자리,향과향로, 성수)
-.산골 또는 납골하는 장소로 이동중에는 고인과 유가족을 위하여
연도와 묵주기도를 할 수도 있다.
-.산골을 할 때에는 산골하는 곳에, 납골당에 모실 때에는 납골당에 이르
러 유골을 모시고 '지금부터 납골(산골)예식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배우자,장남부터 분향하고 절을 한다음 예식책 293p의 기도를 바친다.
-.기도 중간 부분에 유골을 납골당에 봉안하고 이때 성수를 뿌린다.
-.봉안하는 동안 상장예식 299p 시편 22(23)를 부른다.
-.마지막에 유가족을 위한 기도, 주님의 기도, 성모송, 알맞는 성가로
끝을 맺고 봉사자들도 예를 올린다.
-'이상으로 납골(산골)예식을 마칩니다' 라고 말한다.
-.성당으로 와서는 장례물품을 반납하고
신부님께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귀가한다
7. 화장을 안 할 경우
가.운구(運柩)(준비물: 예식책, 묵주)
-.묘지로 가면서 고인과 유가족들을 위하여 예식책 211p의 시편이나
연도를 반복한다.또는 알맞은 성가를 부르고 묵주기도를 할 수도 있다.
나.하관(下棺) (준비물:돗자리,예식책, 향과향로, 촛, 십자가, 성수)
-.무덤에 다다라 영구를 알맞은 장소에 내려놓는다.
-.다음 십자가를 든 사람은 영구 머리맡에,
성수를 든 사람은 주례 옆에 선다.
-.유가족들은 촛불을 켜 들고 영구 주위에 둘러선다.
-.주례는 '지금부터 하관예절을 시작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그러고 나서 주례는 예식책 254p로 진행하다가
-.'다음은 무덤축복을 시작 하겠습니다'라고 말한후
예식책 261p의 '무덤 축복'을 진행한다.
-.축복이 끝나면 영구를 안장하고 촛불은 끈다.
-.안장한 다음 주례는 분향하고 성수를 뿌린다.
-.유가족들도 배우자, 장남부터 성수를 뿌린다.
-.성수를 뿌리고 나면 예식책 265p의 성경을 봉독한다.(생략할 수 있다.)
-.다음은 예식책 266p의 '청원기도'를 바친다.
-.청원기도가 끝나면 예식책 274p의 유가족을 위한 기도를 한다.
-.이기도가 끝나면 관례에 따라 배우자, 장남부터 흙을 덟는다.
-.흙을 덢은 후 상을 차리면 가운데 영정사진, 십자가, 위패를 놓고
양쪽 끝에는 큰 촛불을 켠다.
-.배우자, 장남부터 향을 드리고 예를 올린다.
-.봉사자들도 예를 올린다.
-.다음은 주님의 기도,성모송,알맞은 성가를 부른다.
-.성가가 끝나면 '이상으로 하관예절을 마치겠습니다' 라고 말한다.
-.성당으로 와서는 장례물품을 반납하고
신부님께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귀가한다.
8. 우제(虞祭)
가.초우(初虞 )
-.장례를 치른 날 집에 돌아와 고인의 영정과 위패를 모시고 가족중에
한사람이 예식책 304p의 기도를 주례한다.
-.기도 시작전에는 참석자들은 십자 성호를 긋고 시작한다.
-.청원기도 후에 유가족들은 차례로 영좌앞에 나아가 분향하고 절한다.
-.이어 주님의 기도와 예식책 316p까지 마치고 알맞은 성가로 마친다.
나.재우(再虞)
-.초우를 지낸 다음날 재우를 지내며 예식은 초우때와 같다.
-.유가족들은 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례하며 고인을 기억하고
그분과 통공을 다진다.
다.삼우(三虞)
-.삼우날에는 유기족들이 미사에 참례한 다음 묘소(납골당)에 찿아
삼우제를 지낸다.
-.고인을 화장하여 산골한 유가족은 집에서, 납골한 유가족은 납골당
(묘)에서 가족중에 한사람이 예식책 318p의 예식을 주례한다.
9.면례(緬禮)(준비물:예식책, 묵주, 돗자리, 성수, 초, 향과 향로)
-.이 예식은 어느정도 세월이 흐른 뒤, 무덤에 안장했던 고인의 유골을
추려 납골당이나 다른곳으로 이장할 때에 사용한다.
-.면례를 하는 날 새벽에 가장과 함께 모든가족은 성당에 가서 미사를
봉헌라는 것이 바람직 하고 관습에 따라 집에서 제사를 올릴 수 있다.
-.무덤을 연 다음에 분향과 절을 할 수 있도록 모든 도구를 준비해 놓고
'지금부터 고 000(세례명)의 면례예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고 말한후에
십자 성호를 긋고 예식책 327p의 기도를 한다.
-.기도가 끝나면 무덤을 열기 시작하고 애령회원들은 예식책 328p의
시편을 노래한다.
-.유골을 수습한 다음 배우자,장남부터 분향하고 절을 한다.
-.절한 다음, 새로 안장할 곳으로 향한다.
그곳으로 도착할 때까지 운구의 시편을 반복 할 수가 있다.
-.안장할 곳에 도착하면 적당한 곳에 유골을 모시고 나서 다시
다시 분향하고 절한 다음 예식책 370p의 기도를 한다.
-.기도가 끝난 다음, 유골을 모시고 성수를 뿌린다.
-.봉안이 끝나면 '주님의 기도'를 바치고
'이상으로 고 000(세례명)의 면례예식을 마치겠습니다'라고 말한다.
-.성당으로 와서는 장례물품을 반납하고
신부님께 그간의 일들을 말씀드리고 귀가한다.
[출처] 한국천주교 중앙협의회의 상장예식
※위의 장례절차는 성당과 유가족측(화장예약시간등)의 사정에
의하여 일부 생략되거나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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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용어가 예전과 바뀐부분이 있으므로 다시 정리하여 올리시면 좋겠습니다.
네네. 차후 전례부에서 재편집이 완료되면 사용용어를 확인하여 재정리 하겠습니다.
예! 전례분과에서는 장례미사와 고별기도 예식서를 편집중입니다.상장예식 책을 기준 삼고 있어서 보시기에 편하실 것입니다. 애령회 회원들은 상장예식 책을 보고 어제 어디서건 예식이 진행되도록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저도 부모님이 불편하셔서 항상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걱정을 하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있을 이런 일들에 대비하여 상을 당 할 경우 어떤 절차로 성당에 연락이 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애령회에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전례분과에서 이번에 장례미사와 고별기도의 예식서를 편집하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도 애령회장으로서 갑자기 상을 당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그동안 무척 생각했고 앞으로도 끊임없은 노력을 하기로 다짐 했습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즈음 상장예식 책이 잘 정리되어 있어 그대로 진행하면 되고 그 모든 것을 애령회에 맡기면 불편함 없이 하느님 나라에 가시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상 발생시 전신자가 빨리 알 수 있도록 그 절차와 연락에 대해서도 이미 사무장님의 얘기를 들었습니다. 신자의 상발생시 사무장님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