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필라델피아 / 묵시록의 일곱교회

[이민숙(미카엘라)]

"나는 네가 한 일을 안다. 보라, 나는 아무도 닫을 수 없는 문을 네 앞에 열어 두었다.
너는 힘이 약한데도, 내 말을 굳게 지키며 내 이름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다."(묵시 3, 8)

요한묵시록에서 유일하게 칭찬을 받은 교회 필라델피아(Philadelphia)를 찾았습니다.

현재 이름은 아라쉐히르 (Alasehir)

B.C 159-138  베르가모의 왕 앗달로스 2세가 동부 진출의 전초기지로 이 지역에 도시를 설립하여, 자신의 칭호를 따서

필라델피아로 명명한 이곳은 사르디스, 베르가모, 라오디케이아와 히에라폴리스 사이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였습니다.

 좁은 터에 두개의 돌기둥과 초석 몇개만 남아 있습니다.  화산과 잦은 지진으로 인하여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도시대에 1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거주했는데 폴리카르푸스가 순교할 때 신자 10명이 순교하였답니다. 
잦은 지진으로 인한 불안이 이들의 신앙을 뜨겁게 했다고 하네요.

 농업과 가죽제품 직조업이 주요산업이며 농산물로는 포도를 재배하였는데, 현재도 이 마을 주변에는 포도밭이 많습니다. 

필라델피아 교회는 소아시아 내의 300여개의 교회에 성찬식에 쓸 포도주를 무료로 공급하여 형제사랑을 실천한 교회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나는...
칭찬을 받는 교회일까 책망을 받는 교회일까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민숙사진세상 사진여행 중에서 -

[전용혜로사]

걍 찬미하는교회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