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2년 1월 22일 토요일
날씨:흐림. 기온:-7/5도C
어디를:경기옛길 평해길 제1길+2길 일부 (순 방향)
양원역-딸기원-교문사거리-구리시청-전통시장-왕숙천-미음나루-덕소역(약 15.7km)
누구와: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5시간55분 <놀멍쉬멍, 휴식시간1:10분 포함>
▲평해길 제1,2길 개념도
▲평해길 전자인증 도장과 트랭글 기록
▲07:28분 양원역에 도착
▲서울 둘레길 망우 아차산길을 따라 청소년 수련관을 지나 망우고개로 이동
▲숲 길엔 며칠전 내린눈이 아직도 쌓여있다. 어둠이 걷히지 않아 보안등이 켜져 있고.
▲눈길 언덕을 지나 좌측으로
▲망우산이 보이고
▲음력 섣달 스무날 달은 중천에 걸려있고,
▲서울과 경기, 구리의 경계 지점인 망우리 고개
▲평해길 제1길 딸기원 스템프함이 이곳 6번 국도 大路변으로 이전, 설치되어 있다.<삼봉사 입구>
▲교문 사거리,이번 2차 종주에는 망우산길을 포기하고 망우고개에서 6번국도를 따라 교문사거리에서
시청쪽으로 대로변을 따라 구리 시내를 걸어 본다.
▲다시 구리시 시청쪽 이문안 호수공원으로
▲이문안 호수의 눈 덮힌 겨울 모습
▲지난 여름 1차 종주때 이문안 호수, 창고사진
▲구리 전통시장, 아침 시간이라 상인들은 장사 준비중이라 시장 분위기는 썰렁한 느낌이다.
▲구리역 주변엔 지하철 공사중으로 어수선 하고,
▲추운 겨울철인데도 여전히그 자리에, 누군가 마스크는 씌워 주었고,
기념사진을 찍고 미음나루 방향 인창 빗물펌프장 쪽으로 이동
▲비교적 잘 되어 있는 평해길 안내판
▲ 왕숙교 밑을 통과하여 왕숙천으로 접어든다.
▲긴긴 왕숙천을 따라 물새들도 보며,,,,
▲시멘트길이 아닌 푹신한 도보길 걷기좋은 길을 따라가면
합수머리 세월교가 나오고 미음나루 스템프함이 반겨준다. 창고사진
▲왕숙천 1교
▲가을 느낌을 주는 빨간잎들
▲토평교
▲구리 타워가 보인다.
▲안내판
▲태조 이성계가 묵고 갔다하여 붙여진 이름 왕숙천
▲미음나루 제2길 스템프함,
▲날씨가 풀리니 라이더들이 많이 보인다.
▲수석교와 강동대교의 모습,그리고 합수지점
강동대교
강동구 하일동과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을 연결하는 한강에 있는 다리이다.
1988년 2월에 착공되어 1991년 12월에 준공되었다.
다리의 길이는 1,126m이며 왕복 4차선이다.
다리 공사기간 중인 1990년 대홍수로 왕숙천에서 내려온 부유물에 의해 공사 중인 다리의 일부가
유실되어 공정이 지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의 일부가 되어 개통된 후 수도권 지역의 교통량 분산 효과와 서울의
위성도시인 분당,중동,일산 등 신도시와의 교통이 원활해졌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미사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다리 남단으로 하남 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와 직결된다.
남단으로는 강일 나들목이 북단으로는 토평 나들목이 있다. 강일 나들목 밑에는 서울 지하철 5호선의
고덕차량사업소가 있다. 미사대교와 함께 통행료가 있는 대교이다.
▲왕숙천과 한강의 합류 지점엔 갈대가 무성하고,
▲꽁꽁언 한강위엔 며칠전 내린눈이 그대로 쌓여있고, 멀리 예빈산과 하남쪽의 검단산도 조망 되고
▲식당과 카페들이 많은 자전거 길을 따라
▲미사리 방향
▲미음나루 설명판
▲수석리에 토성이 있었고, 조말생 묘는 작년에 둘러 보아 스킵한다.
▲조말생 묘소로 가는 길을 사유지라 새로 우회된 길
▲석실마을 안내판
▲멀리 미사대교와 덕소 방향을 조망하며,
▲강 건너 미사리 하남시 방향
▲미사대교와 예봉산
▲12시가 되어 가기에 이 집 (시가올)에서 점심을 찐만두와 팥 칼국수 사골 칼국수로 배부르게 해결하고,
▲길 옆의 자작 나무 숲길도 있다.
미사대교
길이 1.53km,왕복 6차선으로 2009년 7월 개통하였다.
2009년 개통된 서울춘천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긴 교량으로 미사IC와 덕소삼패IC 사이에 위치한다.
이 교량을 통과하면 서울 강남권과 바로 연결된다.
이 교량은 교각 상판을 3~5m 길이로 나누어 좌우 균형을 맞추면서 순차적으로 시공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이는 공법인 내민보공법(FCM)이 적용되었다.
또한 빗물이나 차량에서 나오는 오수가 직접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했고,
교각 아래에는 경관조명등을 설치했으며, 난간복합형 방호벽과 투명형 방음벽을 적용해
교통안전과 조망권을 동시에 확보했다.
미사대교 (渼沙大橋)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과 남양주시 삼패동을 잇는 길이 1.53km의 한강의 다리이다.
공사중에는 남양주대교라는 가칭으로 불렸으며, 하남시에서 제안한 미사대교와 남양주시에서
제안한 덕소대교 중 미사대교가 선택되어 정식 명칭이 되었다.[1] 서울양양고속도로를 구성하는 고속도로
교량으로 이 다리가 시작되기 직전 지점에 미사 나들목이 위치한다.
미사 나들목과 덕소삼패 나들목 사이에 위치하며, 교량 길이는 약 1.5km이다.역사
▲강변의 고래 조형물
▲드디어 덕소역에 도착하여 두번째 평해길을 완주 한다.
트레킹을 마치고...
지난 여름에 첫번째 완주를 마치고 양평쪽의 가을 단풍이 보고 싶어 두 번째 시작한
경기옛길의 평해길이다.
그 동안 코로나19로 어수선 하고 정부 규제가 심해지면서 몇 주동안 길나섬을 쉬어야 했기에
제대로 가을 풍경도 잘 못 보고, 완주가 겨울의 한 가운데서 끝이난다.
이른 아침 양원역에서 서울 둘레길을 따라 출발한 두 번째 평해길 완주를 마무리 하는 날이다.
망우리 고개를 넘어 딸기원 삼봉사 입구에서 스템프를 찍고 망우산으로 오르지 않고,
구리시내 방향으로 6번 도로를 따라 교문 사거리 방향으로 시내 풍경을 보며 걷는다.
교문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구리시청 방향으로 가서 평해길 코스로 합류 하여 구리역 방향으로
이동 한다.
구리역에 도착할 즈음 스타벅스 커피집이 오픈하였기에 들어가서 커피와 간식을 먹으며
몸도 녹이고 나와 공사중으로 어수선한 구리역 주변을 보며 공원에 세워진 소녀상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비둘기들이 많이 사는 왕숙천으로 이동하여 구리 둘레길을 따라
합수머리 미음나루로 이동하며 왕숙천변 공원의 잔디밭에서는 골프와 비슷하기는 하지만
골프도 아닌 이상한 공놀이를 하는 남녀 노인들이 많이 보인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하지요.
미음나루에 도착 하여 제2길 스템프도 찍고나니 평해길 두 번째 완주 전자인증이 모두
완료되고 휴대폰 앱에 11개의 도장을 확인하니 기분 좋고,
수석교를 지나 덕소역까지 얼마 안 남은 거리다, 한강과 합류하는 왕숙천을 뒤로 하고
강변 자전거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전거길 우측으로 식당들이 보이기에 점심을 해결하고 간다.
점심 식사후 2km쯤 도보후 이른 시간에 15km를 걷고 덕소역에 도착하여 평해길 두 번째
완주를 모두 마무리 한다.
구름이 많이 낀 비교적 따뜻한 날씨에 또 한번의 평해길을 마무리 하고
이른 시간에 귀가 길에 든다.
또 한번의 평해길을 마무리 하며 걸어야 볼수있고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이 여름과
겨울의 또 다른 풍경은 건강함이 있어 접할 수 있기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새기며
다시 이어질 그 길을 위해 회이팅이다.
여기 까지...
20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