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1. 화이트 앤틱 소파로 거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살렸다! 거실을 가장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소퍼. 낡은 천 소퍼를 아이보리빛 화이트 컬러의 패브릭으로 바꾸어 준 후 등받이 부분의 나무소재 테두리를 화이트 컬러의 아크릴 물감이나 페인트로 덧칠을 해 준다. 칠이 충분히 마르면 굵은 사포를 사용해 표면을 문질러 원래 나무의 밑색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한다. 소파 뒷벽에 건 오래된 흑백사진으로 꾸민 액자와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낡은 싸이드 테이블 등 앤틱한 소품과 함께 연출하면 고급스러운 화이트 앤틱 스타일의 거실 풍경이 완성.
styling 2. 침대 헤드의 변신으로 침실 전체의 분위기를 바꿨다! 침실의 분위기를 화이트 앤틱으로 연출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침대 헤드를 바꾸는 것. 침대 헤드도 소퍼와 마찬가지로 화이트 컬러로 컬러링을 해주고 칠이 마르고 나면 굵은 사포를 이용해 표면을 문질러 주는 것. 좀더 적극적으로 낡은 듯한 느낌을 주려면 칼 등 날카로운 것을 사용해 모서리 부분을 긁어내거나 살짝 흠집을 내줘도좋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를 맞춘 패브릭으로 마무리를 해 주면 전체적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내는 화이트 앤틱 스타일의 침실이 연출된다.
styling 3. 낡은 전신거울이 다양한 쓰임새가 있는 화이트 앤틱 소가구로 탈바꿈한다! 촌스럽고 오래된 전신 벽걸이 거울을 화이트 앤틱 인테리어 분위기의 소가구로 연출하는 방법. 낡은 전신 거울에 흰색 아크릴 물감을 칠하고 사포를 문질러 원래의 가구색이 살짝 보이게 한다. 컬러링이 완성되면 거울의 뒷면에 원목 소재의 막대기로 튼튼한 받침대를 만들어 단단히 고정시킨 뒤 벽걸이 거울을 스탠드형 거울로 만들면 된다. 이렇게 만든 스탠드형 거울을 테이블과 함께 놓고 화장대로 사용하거나 드레스 룸이나 현관 한 쪽에 놓아두면 집안 분위기가 훨씬 멋스러워진다.
styling 4. 화이트 앤틱과 잘 어울리는 오래된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화이트 앤틱 스타일로 분위기를 바꿨다면 이제는 소품을 곁들일 차례. 낡은 듯한 조명, 오래되어서 색이 자연스럽게 변한 고서 등 가을의 화이트 앤틱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집안 곳곳에 포인트를 주면 집안이 훨씬 세련되어 진다. 황학동 벼룩시장에 가면 화이트 앤틱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