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방까지 업그레이드 시켜 주는 호텔의 배려에~~
정말 편안하게 쉬다 왔네요~~
하루에 건 500불 짜리 방에서 잤으니~~~ㅎㅎㅎㅎㅎ
거기다 울 지민이는 강남매에게 맡기고 뜻뜻한 물에 푹 들어가 간만에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고 온듯하니~~
이제 열심히 포스팅 해야 겠지요~~ㅋㅋㅋㅋ

요건 가기 전에 미리 만들어 둔건데~~
가는 준비 하느라 이제야 포스팅 올리네요~~
밑반찬이라 쉬이 상하는게 아니니~~
쪼매 이해해 주실꺼죠~~ㅋㅋㅋㅋ

밑반찬~~참 오랫만에 올려 보내요~~
몇번 만들기는 하지만
예전이랑 중복이 되는데 많아 포스팅을 포기 했었는데~~
살며시 밑반찬 안올려 주시냐는 물음에~~
저두 살포시 올려 봐요~~ㅋㅋㅋㅋ

일주일에 세번은 도시락을 싸야 하는 그린이 인지라~~
밑반찬이 없으면 도시락 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거기다 식사 준비하는 시간 까지 오래 걸리니~

하루 날잡아 몇가지 만들어 두면
바쁜 아침이 조금은 편안해 진답니다~~~

거기다 시원한 국 하나만 끓여주면~~
밥 차리는 데 10분이면 땡~~ㅋㅋㅋ
반찬 꺼내는 시간만 필요해요~~ㅋㅋㅋㅋ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양지머리 한덩어리~~
사실 장조림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요 한덩어리로 국도 끓이고~~장조림도 만들었으니~~
정말 알뜰하게 사용한 듯 싶어요~~ㅋㅋㅋ

요건 딴 설명이 필요 없지요~~
밥위에 올려주기만 하면~~끝이니~~
밥반찬으로 도시락 반찬으로 이만한 녀석도 드물지요~~

울 님들도 한그릇 씩 드셔요~~
밥맛이 절로 나요~~여름이라 입안이 까칠하지요~~
그럴수록 때 거르지 마시고 밥 잘챙겨 드셔요~~~

요건 울 신랑이 좋아하는 밑반찬이라 빠지지 않고 만들어 지네요~~
입맛이 가끔은 초딩이라~~
저두 헷깔려요~~ㅋㅋㅋㅋ

마늘쫑~~~이번엔 양념장에 조리는게 아니라
부르르 끓인 양념장에 살포시 묻혀 주는 수준이라
마늘쫑의 식감이나 향긋함이 살아있답니다~~~

요건 아이들도 좋아하는
닭가슴살 야채전~~~닭가슴살은 담백해서
전으로 부쳐도 너무 괜찮은 도시락 반찬이 된답니다~~~

요건 울님들도 잘만들어 두시지요~~
제가 좋아하는 지라 밑반찬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네요~~
가끔씩 입맛없을떄 밥 비벼먹자~~~라는 말이 떨어지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녀석이랍니다~~

요거~~요거 별미지요~~
시레기 쌈장 무침~~집난간 입맛도 컴백하게 만드니~~
거기다 아삭한 고추를 더했더니 씹히는 식감이 그만이네요~~

아하~~여게 또 밥도둑이랍니다~~~
봄에 삭혀둔 민들레를 찬물에서 짠끼를 뺀다음
살포시 무친녀석인데~~
은근 밥도둑이랍니다~~~ㅎㅎㅎㅎ

밥위에 올려 먹다보면 어느새 밥 한공기는 뚝 딱하게 만드니~
은근 밥 도둑이지요~~~ㅋㅋㅋㅋ

밑반찬 몇가지만 만들어두면
밥상을 차리거나 도시락 싸는데 10분이면 땡이랍니다~~
울님들도 몇시간 준비해서 일주일을 조금은 더 편안하게 보내셔요~~~
전 이번 한주는 조금은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맘이 푸근하네요~~

닭가슴살 야채전 반들어 볼까요~~

파프리카 양파 파 블로콜리는 다져주시고~~
전 닭가슴살 캔을 사용했답니다~~
거기뎅 달걀 두개 전분가루 3스픈 넣고 잘 믹스한 다음~~
적당한 크리고 부쳐주시면 되요~~
냉장고에서 3~4일은 보관 가능하고 먹기전에 기름 두르지 않은팬에 은근히
데워 드시면 맛나게 드실 수 있답니다~~~
사실 이녀석은 하루면 땡하고 없어지는 메뉴라 두고 먹을껀 없어요~~ㅋㅋㅋ

요거 은근 밥도둑~~
삭힌 민들레 무침~~

봄에 캐두었던 민들레를 소금물에 삭혀 두었답니다~~
그럼 쓴맛도 제게 되고 식감도 좋아 꼭 씀바귀 무침 같아요~~
게 세마리 액젓~~우리나라 까나리 액젓 같은 녀석이랍니다~~
게세마리 액젓 3스픈에 다진 마늘 한스픈 파 반스픈 고운 고춧가루 한스픈에 고춧가루 2~3스픈
요리엿 한스픈에 참기름 한스픈 고추장 한스픈에 식초 한~두스픈을 넣고 잘믹스하셔요~~
전여기 레몬 효소 1/4컵을 더 넣어 당도를 조절했지만 없으신 분들은 매실청이나 설탕으로 당도 조절하셔요~~
삭힌 민들레를 찬물에 담구어 짠지를 뺀다음 몇번 헹구어 주셔요~~
그리고 물기 제거한 후 양념장에 무져 주시면 되요~~
마지막에 통꺠만 솔솔~~
제입에 착착 감기는 녀석이랍니다~~~

장조림~~~
쇠고기가 한덩어리 밖에 없어 달걀을 무진장 많이 넣었네요~~ㅋㅋㅋㅋ

냉동실에 양지 한덩어리가 있더군요~~
첨엔 국울 끓일려고 양파 반개 파 한뿌리 마늘 반줌을 넣고 끓였답니다~~
국물은 어느정도 잘우러 났을쯤 ~~얼핏 드는 생각~~
이녀석들은 국에 든 고기는 잘안먹는데~~
그래 남은 고기는 장조림하자~~싶어 국물과 고기를 분리해서 고기는 잘 찢어 두고~~
국물은 시원한 콩나물 무국을 끓였네요~~ㅋㅋㅋ
맛간장을 사용했는지라~~
맛간장 2/3 컵에 고기 삶은 물을 거의 동량으로 붓고 요리엿 한스픈 을 넣고 부르르 끓인 다음~~
먼저 달걀이랑 마늘을 넣고 바르르 한번 끓인다음~~
찢어둔 고기 넣고~~살짝 조려 주셔요~~
간이 쎄지지않게 육수로 조절하시구요~~
만약 맛 간장이 없으시면~~
소스는 간장 1/3컵에 미리내어 둔 다싯물 한컵
맛술이나 청주 한 스픈에 요리엿 2~3스픈..요렇게 하셔도 되요~~

마늘쫑 볶음~~

마른 새우나 멸치는 기름없이 한번 볶아 주셔요~~
양념은 간장 1~2스픈,요리엿 한스픈.청주 한스픈,올리브 오일 한스픈
생강즙 약간 넣고 부르르 끓여준 다음~~
데쳐둔 마늘쫑을 넣고 살짝 볶아 주셔요~~그후 바로 볶아둔 새우나 멸치 넣고
살짝만 버무려 주시면 되요~~
이건 양념장에 조리는게 아닌지라 상짝만 뒤적인후 불을 꺼주셔야 파란 색감이 유지된답니다~~

또다른 마늘쫑 요리가 궁금하시면
여기루~~~http://blog.daum.net/prinmoth/1921821

미역줄기 볶음

미역줄기 볶음~~
요건 살때부터 소금 투성이잖아요..
깨끗히 소금기 제거하고..
찬물에 20~30분정도 담구어 두세요..
전 미리 짠기를 제거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던지라
후다닥 볶기만 했네요..
팬에 오일 두르고 마늘 두세개과 양파 반개를 를 잘라
미리 볶아 향을 내준 다음
적당히 자른 미역 줄기를 달달 ~~~그야말로 달달 볶아주세요..
슬쩍 볶으면 미역의 비릿함이 느껴질수 있으니 쎈불에 달달~~
그후 소금간 약간 하시고 통깨와 참기름 한 방울 넣고
후리릭~~하시면 끝~~~미역의 짠기가 남아 있으면 따로 소금간 하지않으셔도 되요~~
진미채 볶음~~이건 울신랑이 너무 좋아하는 밑반찬이랍니다~~
한국에서 공수하는 건어물이 몇가지 있는데
이녀석은 한번도 빠지지 않으니~~ㅋㅋㅋㅋ

진미채를 부드럽게 드실수 있는 방법 두가지..
한가지는 찜통에 살짝 쪄서 무쳐드시는 것과..
뜨거운물에 살짝 씻어서 볶아드시는 방법...
전자는 찜기를 꺼내야하는 불편함이 있는지라..
전 뜨거운물에 살짝 씻어서 사용한답니다..
그럼 혹시 표면에 묻어 있을지 모르는 먼지도 제게 되어.좋아요..
씻어서 물기 제거한 오징어채를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 주세요..
거기에 고추장 두스픈에 마요네즈 한스픈 참기름 한두스픈
레몬효소 반컵(요리엿을 쓰실경우는 취향껏)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그후 통깨만 솔솔~~뿌려주시면....
울 신랑 도시락 반찬으로 짱이라...자주 해 먹는답니다..
마지막에 땅콩을 다져 솔솔 뿌려주면 끝~~~

냉동실에 보니 씨레기 데쳐 냉동 시켜 둔게 한봉지 있더군요~~
첨엔 국을 끓일까 하다가~~
콩나물 무우국을 끓인지라~~쌈장 맛나게 만들어 살짝 무쳤더니
이녀석도 밥도둑이네요~~~

된장 한스픈에 고추장 한스픈 요리엿 한스픈에 참기름 한스픈
다진 마늘 파 각각 한스픈을 넣고 잘 믹스 하셔요~~
당도는 각자 식성에 따라 조절하시고~~
데쳐둔 시레기를 물기 제거 하고~~적당히 잘라~~조물조물 무쳐 주시면되요~~
전 아삭한 식감을 위해 고추를 같이 넣어주었더니 아삭하게 씹히는게
괜찮더군요~~마지막엔 통깨 살짝~~~ㅎㅎㅎ

오징어 실채 볶음~~
요건 울막둥이도 좋아하지만~~사실 제 맥주 안주 랍니다~~ㅋㅋㅋㅋ
시원한 맥주 한캔 마시고 싶은 날이면 요거 하나 꺼내서
뒷뜰에 앉아 마시면 그날 시름은 사르르 녹아버리니~~~~ㅋㅋㅋㅋ

먼저 팬에 올리브유를 넣고 마늘 편을 잘라 마늘 기름을 내어주세요~~
거기에 오징어 실채를 넣고 후다닥 볶아주셔야해요~
불이 쎄면 금방 타 버리는지라 약불네서 후다닥 볶아
두세요~~
그리고 팬에 고추기름 한스픈을 넣고 간장 2~3스픈 요리엿 한스픈(취향껏)
바글하고 끓기 시작하면 볶아두었던 실채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때도 불조절은 필수 겠지요~~ 약불이 젤 안전해요~~ㅋㅋ
그런다음 불을 끄고 통깨와 송송 썬 파,참기름만 한스픈 넣어주시 끝이랍니다~~

만드는 시간보다 포스팅 시간이 더 걸린듯하네요~~ㅋㅋㅋㅋ
만들때는 좀 구찮지만 이리 만드어 두면 일주일이 편안하니~~
울님들~~다는 무리시라면 한두가지만 이라도 만들어 두셔요~~
일주일인 편안해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