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원님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경반리에는 맑고 깨끗한 개울이 있지요..
천나드리, 귕소, 범소 등등
그런데 어릴적에는 각각의 웅덩이 이름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해서 종원님의 옛추억을 더듬어 이름도 생각해보고, 순서도 정해보면 재이있을 것 같네요....
계곡에서 벌거벗고 멱감던 옛추억을 생각하면서요..
[계곡 웅덩이(소) 이름]
위에서 부터 수락폭표 → 선녀탕(현재 관리소 밑) → 너루바위(과거 군대 휴게소 밑) → 벼락소(귕소다리 위) → 귕소 → 방아소 → 할미소 → 범소 → 가마소 → 오강소 → 천나드리 → 조개소 →
[계곡이름]
위에서 부터 무지간 → 회목 → 분교 → 다래골(일명 "다루게" ; 분교뒤 ; 칼봉산 밑 ) → 큰정공 → 작은정골 → 도란지(논위치) → 배골(백학동) → 밀밭양지(현재 관리리소위치 건너편 양지) → 절골(분작골 건너편)/분작골 → 단지메기 → 진골 → 모네 → 하누제(범소앞) → 부엉바위 →
더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지 많네요...
종원 여러분께서 채줘주시겠습니까?
첫댓글 "할미소"도 있네요.. 위치는 어느 웅덩이 사이인지 잘오르겠습니다.
조개소=예전에 조개가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강소=오강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우와..모두 생소하네요..
생각해보니..
"아무튼 열심히 살자"..
이많큼 관심이 없었다는 증거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