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공동체 연대에서 나주 노안에 있는 김경호 지체(회원)집에서 정기모임을 했답니다.
한동안 자주 모이지 못했는데.... 경호가 키운 닭고기와 계란, 부침, 노안 막걸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제가 광주로 다시 와서 환영하는 자리이기도 하다니, 감사했습니다.
먹을 거리 준비해준 제수씨(밝은 누리 엄마, 향선씨)가 고맙고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모임 사랑방을 광주에서 나주 노안으로 옮기자는 이야기도 있었구요... 나중에 공식안건으로 처리하는 방안도 필요할 것 같네요.
지체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임 회원중 한솔이네가 간디학교에 다니고 있더군요.
간디정신을 살려서 아이들고 함께 하는 대안학교로 유명하며, 입학 경쟁률이 2.5대 1 정도로 치열하답니다. 동헌 지체 부부의 열정에 감탄과 격려를 보냅니다.
학교설명회가 2010.9.11(초) 2시에 있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간디어린이학교에 문을 두드려보시기 바랍니다.학교는 경남 산청군 신안면 안봉리 880번지에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카페 http://cafe.daum.net/gandhichild 방문이나 전화 070-7793-7990 으로 문의바랍니다. 광주전남에도 간디학교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런지요.... 강진에 늦봄학교(중고등과정)이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