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 퍼지다
7월 미션주제는 동그라미였습니다.
장마철이라 누구라도 한번쯤 생각해봤을 사진이지만,
비오는 날 카메라를 꺼내는게 결코 쉬운일만은 아니지요.
한방울 한방울 퍼지면서 만들어주는 동그라미
7월 미션주제작 중 주제를 가장 잘 살린 작품입니다.
김태호 - 비오는 날의 산책
해질무렵의 풍경이 아주 강렬한 인상을 주네요
오색 항연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사진입니다.
구름이 대각선으로 하루를 넘어가는건지
대각선으로 경사진 산기슭을 바로 세워 담은건지
진득한 색감은 비온다음날의 일몰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태호 - 아침 마실
아침 마실에 만난 아련해보이는 꽃 한송이네요.
나무 기둥에 살짝 기대어 피어난듯
소프트필터때문인지 색감도 더 은은하게 다가오는 사진입니다.
서승휘 - 무지개
흔치 않은 동그란 무지개
멀리서 보면 미소를 머금고 있는 하늘의 풍경 같아보입니다.
더운 여름 스마일 하는 하루를 만들어주는 사진같네요..^ㅡ^
정훈 - 일상의 추상
http://cafe.daum.net/usnikon/Ft5y/1946
훈이현 사진은 글과 함께 보면 더 좋죠.
한참을 들여다보았네요.
해석은 각자.^^
정재우 - 고래 축제 불꽃
부산이나 포항의 유명한 불꽃축제만큼은 아니지만,
울산의 자랑 장생포 고래축제의 불꽃쇼 장면입니다.
어려운 야경사진인데 무척 깔끔하게 잘 담았습니다.
김영석 - 호미곶
포항의 유명한 손 조형물입니다.
상생의 손이라고 하는데 보면 항상 갈매기들을 떠받들고 있지요.
해질무렵 은은한 빛과 사진을 담아내는 사람으 모습도 함께 인상적입니다.
이현주 - 갈등
태풍전야.. 하늘은 평화로워보이는데
바다는 심하게 파도가 요동치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 삶도 겉은 웃고 있지만 속은 타들어가는 일상일때가 많습니다.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노련하게 살기 위해선 꼭 그렇게 하는것이 정답이지 않을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현주 - 태화강 일몰
비온 다음 날의 여유로워 보이는 태화강 모습
하늘도 풀잎들도 왠지 포근함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이지원 - 수국화
7월의 수국이 만발하는 달이었군요
활짝 핀 수국과 피사체를 강조하는 비네팅효과
영석이형 사진과 색감이 왠지 비슷해보이는
보고있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김동완 - 장마
우산을 들고 어딘가 나갈 채비중인 것 같습니다.
비가 싫진 않아보이지만
그리 반가워보이지도 않는듯 하네요
모두들이 느끼는 장마 아닐까요?
김영석 - 명선도의 아침
오메가가 있는 화려한 명선도의 일출보다
실제 눈에 보이는 이런 사진이 더 좋아보이는 요즘이네요
주로 바다를 바라보며 담는데
구도의 달인 영석이형이라 그런지
모래해변과 명선도를 함께 배치시킨 풍경이 참 안정감을 줍니다.
김영석 - 능소화
7월은 수국말고도 능소화도 한참 만발하는 시기이군요
돌담 사이 활짝 핀 능소화 길
저 돌담길의 평안함이 왠지 사진에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김영석 - 건반을 건너다
사진을 보는순간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쟈켓 사진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개방에 초점이 물방울에 잡혀 원 피사체가 조금 덜 선명한게 찍힌게 조금 아쉽지만,
비오는 날의 연주를 듣듯 건반으로 풍자시킨 횡단보도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김영석 - 그남자 그여자
멋진 연출사진입니다.
두사람이 만나서 함께 같은곳을 보고
한걸음 걸어나가는..
사랑하기.. 그 어떤것보다 아름다운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장 참된 바램이 아닐까요
정성모 - 야구동호회
사회인 야구단
프로선수 못지 않게 열심히들이네요
자세와 표정을 보니 분명 스트라이크 같습니다.
투수의 표정을 잘 캐치한 사진이네요
손용호 - 위양못 파노라마
6월 정출지였던 위양못
넓은 저수지 한바퀴 돌고나니 땀이 송송 맺혔지만
위양못 시원한 바람덕에 무더위 달랠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멋진 곳이지요
파노라마 한장으로 너무 잘 담았네요
이지원 - 능소화
기쁠때나 슬플때나
사랑을 전할때 우리들은 꽃을 자주 선물합니다.
단순히 이뻐서 뿐만 아니라
보고 있으면 편안한 마음이 왠지 드는 것 같네요.
작은방 한 켠에 꽃 한송이 놓아두는건 어떨까요?
김현회 - 다대포 일출
일출과 일몰을 함께 담을수 있는 다대포 바닷가
고기잡으러 나가는 어부들의 길을 밝혀주는 선착장 불빛
그리고 아침을 밝혀주는 태양 빛
광각의 광활함까지 묻어나는 일출입니다.
김현회 - 비오는날
비오는 날엔 빨간장미
아니 빨간우산 이란 노래도 있지요
수채화같은 풍경
창문 너머로 보이는 그림같습니다.
문은주 - 은하수 그녀
이사진을 담기위해 캐나다까지 갔다는 후문이 있죠
별똥별도 보이고 은하수를 한껏 품에 안은 여인도 보이네요
7월 이달의 사진 올립니다.
비에 관한 사진도
비 그친 오후의 사진도 많네요.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8월에도 항상 즐사 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컥~ 내사진이당첨~~~도놀랍지만~^^~
사진이 뒤집어졌어용~^^~
사진 올리다가 실수했네요..
이따 수정해드리겠습니다.ㅜ
아침부터 멋진사진!^^
오오 영석오빠 인물모델 참 멋진듯
ㅋㅋㅋ
다들축하함다♡
이...이럴수가?!
3장이나 올라왔네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ㅋㅋㅋㅋ...이모티콘이 넘 잘어울린다는....ㅋㅋ
촉촉한 감성돋는 사진이네요 멋집니다!
좋은 작품들 잘 보고 갑니다......찬찬히 내려보다 보니....참으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네요.....허허
헉!!제사진도있네요~부끄럽구로^^;;;
은하수 담기위해 캐나다로... 멋지네요~ㅎㅎ
아 매달 눈이 즐거워져요~~~ 멋진사진 잘봤습니다 추카드려요~~ ;)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