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종합병원 칸막이 작업과 함께 의뢰 받았던 것은 옹벽(콘크리트)을 잘라서 새롭게 문을 만들고 큰 진료실을 2개로 나누는 작업이었습니다.
현재 벽을 보시면 정확한 치수로 먹을 튀겨놓은 부분이 보이실 겁니다. 그 부분에 정확하게 절단하여 룸을 2개로 나뉘는 작업입니다. 콘트리트 벽을 절단을 할때에는 전문 기술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 절단기를 가지고 작업을 하게됩니다. 상당히 위험하고, 정교한 작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때 사용되는 절단기를 엔진카터, 파트너컷팅 이렇게 불리웁니다. 오토바이에 장착되는 엔진에 절단 날을 장착하는 것을 유추해 보시면 됩니다.
현재 밑에 보이는 절단기(파트너 컷팅)기계를 가지고 벽을 절단 할 것입니다. 벽면에 콘트리트가 잘려 나가면서 엄청난 굉음과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기계에 호수를 연결하여 물이 함께 나오면서 먼지양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럼 시공을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트너 컷팅기계를 가기고 옹벽 절단을 시공하는 중입니다. 상당한 소리와 함께 위험천만한 작업입니다. 컷팅 시공자님은 숙련되신 분으로 모셔야 합니다. 안전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벽면의 굴곡이 없이 확한 단면으로 작업이 이루어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면을 절단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호수를 이용한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먼지 구덩이에서 헤여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라인더라는 절단기계를 가지고 벽면 홈을 파는 작업만 하더라도 먼지가 엄청나거든요. 그러므로 항상 물을 가지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절단을 완료하고, 목공사를 바로 진행했습니다. 규모가 넓은 룸을 2개로 나뉘는 작업을 바로 목공사를 바탕으로 시공을 합니다. 각목을 이용하여, 뼈대를 만들어 주고 바로 석고 보드로 마감을 합니다.
절단 될때에는 원형의 날을 이용하기에 끝부분/모서리 부분이 넘어가는 경우가 생기죠~ 여기서 기술력의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벽의 중간 부분부터 날을 넣어서 아래 위로 움직여서 그 선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절단된 면을 보시면 확실히 깨끗하게 절단 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목공사 뼈대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석고보드로 마감을 하고, 바로 도배작업을 돌입~~!!
바로 도배 작업을 돌입하여, 마감을 하게 됩니다. 도배작업을 바로 끝내고 촬영한 것이라 아직은 울퉁 불퉁하죠~ ^^ 서서히 도배지가 마르면서 펼쳐지게 됩니다. 이제 마지막 시공인 방화문 설치 ~
방화문 설치를 하고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병원에서는 내부 문은 방염처리를 해야하고, 복도에서 들어오는 문은 방화문으로 해야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소방법에 따라 시공을 하게 되므로 그대로 이행하여 방화문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청주 종합병원의 2가지의 공사를 마무리 하게 되네요~ 어떻게 시공기를 잘 보셨나요?? 그럼 다른 공사 시공기로 포스팅을 준비해 보도록 할겠습니다~ ^^ by 해피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