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약력
작가 방영주는
충남 서천군 비인면 교촌이라는
월명산 무릎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월명산은 차령산맥이 서해를 향해 달리다
바다 앞에서 우뚝 멈춰 만들어진 산이다.
교촌은 태조 때 설립된 향교가 있어 붙은 지명이다.
겨울 한철 교촌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고
한국에서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비인 해수욕장이 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춘장대와 동백정도 있다.
아마 작가의 문학적 감수성은 거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작가는 아버지의 직장으로 인해 여러 번 초등학교를 옮겨다녀야 했다.
동두천 초등학교, 파주 초등학교, 비인 초등학교 등을 전전하며
처음 사람을 사귀는데 꽤 애를 먹었지 않나 싶다.
작가가 한 곳에 안착하지 못하고 방랑벽이 있는 것은 이와 무관치 않으리라.
중학교는 경기도 문산에 있는 문산북중을 졸업했다.
고등학교는 다니지 못하고
독학으로 국민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다.
작가의 고질적인 고독감은 또 여기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같은 대학원 국문과에서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교사생활에 들어간 그는 역시 한곳에
정착하지를 못한다.
주로 재단이사장이나 관리직과의 마찰 때문에
여러 학교를 전전한다.
목포여상, 한광고, 청담고, 재현고 등의 사립에 있다가
구로고등학교라는 공립으로 간다. 거기서 다시 김포 하성중으로 갔다가
10년 교직생활을 끝으로 소설을 쓰겠다는 생각에 사표를 낸다.
그 후, 학원장, 지역신문발행인, 정신병원 보호사 등등을 전전하며
"나(인간)란 무엇인가"를 잠시 고민하다가 지금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삼성아파트에 칩거하며 소설 창작에만 매달리고 있다.
작가는 한국문인협회 기관지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귀로(歸路)"가 당선되었고
이어서 <한겨레 문학>에 중편소설 "거북과 통나무"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여러 문예지에 많은 중,단편과 시, 수필, 평론 등을 쓰다
지금은 주로 장편소설에 매달리고 있다.
작가는 창작집 <거북과 통나무> <내사랑 바우덕이>를 출간했고,
장편소설 <무따래기>(상,하권) <우리들의 천국>을 출간했다.
그리고 <국화의 반란> <카론의 연가>, 그리고 <저승에서 온 여자>
<한국인>(상,하)를 전자출판하기도 했다.
지금은 장편소설 <내 영혼의 푸른 고향>을 집필 중에 있다.
* 태어난 곳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 교촌
* 사 는 곳 : 450-760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477-47 삼성아파트 105동 805호
* 이 메 일 : youngju-5@hanmail.net
* 전화 번호 : (031) 654-0874
* 손 전 화 : 011-227-0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