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호흡이 화두인 요즘 쉬운곡부터 차근차근 하라신 원장님의 권고에 따라 배호흡으로 소리내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배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작업, 코가 아닌 입으로 들숨을 마시고 그 호흡을 단소로 밀어넣는 작업을 하는거지요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어서 더 힘든데요.. 배호흡 단소소리와 일반호흡을 제 단소소리로 스크랩해 봤더니 배호흡 소리가 좀더 둥글둥글하네요(곰오디오 자르개를 보면 음파가 그렇게 잡힙니다. 부는 저는 잘 모르겠는데 말이지요..)
비내리는 영동교를 연습해 봤습니다. 호흡에 박자에 운지에 신경쓰느라 어딘가 어슬프고 제대로 감정을 못살린 것 같아 아쉽습니다만 차츰 나아지려니 합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천천히 가겠습니다. 복식호흡 정복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
참나무 - 비내리는 영동교(Eb).mp3
첫댓글 배에서 나오는 호흡에 단소 소리가 묵직하면서 많이 좋아지고 호흡도 길어졌습니다^^
글로만 대화하는데도 잘 이해하시고 복식호흡 숙제(?^^)를 잘 한것 같아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숨쉬는박자가 짧은곳에서는 급하게 들숨을 하느라 아직 코로 들숨하는 비중이 더 크게 느껴지는데 매번 들숨을 할때에는 꼭 입을 크게 벌려 들숨을 하시기 바랍니다.
복식호흡 정복에 애를 많이 쓰시는데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될것 같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돌격 앞으로... 입니다~^^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로서는 아직 소리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알려주신 배호흡으로 숨 밀어내기를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곡 연습을 제대로 못해 조바심이 나긴하는데 말씀하신대로 이게 빠른 길이려니 하고 천천히 갑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크리켓 구경 갑니다..
@참나무 이전하고 단소 소리 차이가 많이 납니다~ 조바심 내지 마시고 지금 잘하고 있으니 천천히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길이 제일 빠른길이기도 합니다~^^
저도 남아공 살때 집 옆이 크리켓 경기장이 있어서 이층 거실에 편히 앉아 구경을 많이 했습니다.
크리켓 하는 나라가 영국,호주,인도,남아공등등... 몇나라 안되지요~
구경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네세요~
본인은 모르는 중에도 음파 파형이 먼저 알아주고, 듣는 제 귀에도 참나무님 소리의 질이 일취월장 굉장히 달라져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시에 반주곡 박자에 딱딱 맞추어 연주하시는 것도 예전과 달리 한결 여유로워졌네요. 또한 황종단소라서 음정까지 정확하니 나무랄데가 없습니다..^^
멋진 연주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응원 글에 감사 드립니다. 제 귀에는 음이 오히려 미숙하게 들리는데 나아지고 있다고 해 주시니 어리둥절하고 기쁘기도하고 한편으로 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음정이 정확하니 연주하는 기쁨은 배가되는 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곡으로 뵙겠습니다..
@참나무 어리둥절하지 마시고~ 미숙하게 들린다고 하셨는데... 아직 익숙치 않아서 이겠지요.
예전보다 지금의 소리가 훨씬 좋고 풍부합니다. 앞으로 계속 입으로 크게 들숨을 하시면서 악기를 불어야 합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어떤 소리가 좋은 소리인줄 아시게 될겁니다. 참나무님 소리가 좋아지는 만큼 저의 기쁨도 많아지고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제가 응원해 드리겠습니다~~~ 화이팅!!!
@황종단소 이렇게 응원해 주시니 참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제 소리가 원장님의 기쁨이라니 부담과 감격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쓰더라도 아낌없는 조언 주시면 하나씩 고쳐나가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세분의 대화 속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낍니다.
이곳에 오면 이런 열정이 있어 참 좋습니다.
저는 감각이 좀 무딘 모양입니다.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의 차이를 이론적으론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아직....
참나무님 좋아진다고 하니 더욱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네 소리님. 감사해요. 저는 잘 못느끼는데 원장님과 ybim님이 나아지고 있다고 하니 믿고 계속 정진할 수 밖에요. 그냥 숨을 입으로 들이마셔서 배에 가득 숨을 넣어놓고 그 숨을 호흡으로 천천히 취구로 불어넣는 다는 느낌으로 단소를 붑니다. 머리속에 그림을 그려가면서요. 아주 미약하지만 단소소리가 조금은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리님께서 말씀하시는 복식호흡과 흉식호흡의 차이는 아주 큽니다.
16번의 동영상이 없어져서 제가 글을 삭제했지만... 16번 글에서 제가 소리님께 조언한 "강약이 뒤바꼈다는거" 기억 하시죠?... 화질이 좋은 동영상을 보니 더 확실한것이 소리님께서는 팔꿈치도 움직이고 어깨를 들썩거리는 습관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어깨에 힘이 들어가니 흉식호흡이 되시는것이고 흉식호흡을 하면 호흡을 길게 갈수 없으니 처음 강하게 호흡을 내고 나면 짧은 호흡에 그 다음은 약해질수 밖에 없지요.그래서 강약이 뒤바껴진 것입니다. 소리님께서 고칠 습관은 악기를 연주하실때는 절때 팔꿈치를 움직이지 않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황종단소 ㅎㅎ 감사합니다.
노래를 하거나 악기를 연주할때 복식호흡이 기본이라는 것 잘 알아요.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