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연습하기 편한 문장이 나오는 한글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실행시킵니다.
장문 연습은 하지 마시고 "짧은 글 연습"으로 연습하시길 추천합니다.
타자연습은 얼마나 집중있게, 빠르게 치느냐에 속도가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벌식의 경우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오타가 마구 치솟지요. ㅡㅡ;;
문장을 봅니다.
예를 들면
"가난한 수치가 아니다. 다만 불편할 뿐이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하나의 단어를 자기가 칠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빠르게 칩니다.
1. "가난한" 을 엄청 빠르게 쳤으면 띄어쓰기 한번하고 "수치가" 앞에서 잠시 멈춥니다.
2. "수치가"가 쳐지는 손가락의 순서를 생각합니다. (저는 잠시 멈칫 할 정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3. "수치가"를 1번의 경우처럼 자기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속도로 빠르게 칩니다.
4. 위와 같이 반복합니다.
단, 오타가 난다면 지우고 다시 그 단어를 최대한의 빠르기로 잘 넘어갈 때까지 칩니다.
이런 식으로 끊어쳐서 만약 800타를 넘기신다면, 빠르게 이어치기 했을 경우 900타는 그냥 넘기실 것이고,
설렁설렁 쳐도 700타는 쉽게 넘기실 것입니다.
아직 많이 미숙합니다. 두벌식을 완전히 잊지 못했는지 아직도 손가락이 꼬이기도 합니다.
저보다 빠른 분도 엄청 많습니다만 나름 두벌식으로는 제법 타수가 나왔었고,
요즘 그때의 노하우를 살려서 지금 세벌식의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면서 타자연습 하셔도 됩니다.
저 방법대로 하신다면 집중력이 흐트러지지 않으니 단기간에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효과가 없으시다면 저에게 돌을...(퍽~)
이상, 렉스였습니다. (__) 꾸벅~
좋은 하루 보내세요. 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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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하루에 20~30분 최고속 연습하시면 효과 만점입니다.^^
20~30분 정도 최고속 끊어치기 연습 후에 시범삼아 이어치기 해보시면 효과를 단번에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자세는 요렇게 손목을 공중에 띄우셔야 합니다. (피아노 치듯이)
손목을 바닥에 붙이시면 손가락의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속도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진은 아래쪽 글에 있는 "타자연습의 자세"에서 퍼왔습니다.^^
첫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세벌식 타자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어진엄마에게 읽어보라고 권해야 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나타나길 바랍니다.^^
하하 자세가 중요하죠. 그런데 손목을 들고 자판을 두르리면 피곤해요.
손목을 억지로 드는게 아니라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붙였을때 책상 위로 오도록 의자높이를 조절하시면 손목을 자연스럽게 들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자세를 바로 잡으면 자연스럽게 나오는군요. ^^
2007년 8월, 드디어 교내 두벌식 자판 이용자들을 당당히 제친다!
꼭 제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저의 두벌식 속도 제끼기가 목표입니다. 하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 근데, 요즘, 게을러서 그런지, 그다지 연습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덜 게을러지고, 시간여유가 생긴다면, 이런 좋은, 경험에 바탕을 둔 글들을 잘 익혀서, 적극 활용해야겠습니다. 오늘따라, 렉스님이 멋있게 보입니다. 하하.^^ 항상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 저도 다른 사람들과 타자게임 하기 전까지 연습 안했었습니다. 세벌식이 워낙 편해야 말이지요. 하하. 칸칸님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한글을 타이핑 할일이 없다보니, 타자연습도 안하고, 지금 몇타 나오는지도 몰라요.--;
하하하, 모든 타이핑에 적용될 수 있으니 일타에 도전해 보시는건??^^
제가 사용하는 일본어의 입력방식은 "일타=영타"입니다. 참고로, 저는 한타(두벌식이었지만)보다 영타를 먼저 터득한 사용자랍니다. ^^
그렇군요.^^ 영타가 빠르시겠으니 괜찮으시겠습니다. ㅅ.ㅅ
저도 한번 빠르기좀 높여봐야 겠네요,,
400타 초반에서 늘지가 않습니다. . 슬럼픈가 봐요.
손가락의 속도가 따라주지 않는 것 같은데요. 조금만 더 노력하시면 곧바로 500타 돌파하고 600도 바라보게 될거예요~^^
감사감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