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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에 대만 복흥클럽 방문에 대비하여 전남 순천에 사는 지인한테
순천에서 점심 식사를 할 곳 한곳 중 남도 한정식 신화정이라는 곳을
추천을 받았었는데 많이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 휴일 저녁에 사전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사실 그리 먼 거리가 아니기에 민생고 해결겸 해서 다녀 왔었고
대만회원과 우리클럽회원까지 많은 손님들 모셔다가 민감한 음식 문제에서
기대에 비해 실망을 많이 할까봐 갔었는데 안 갔으면 큰 실수 할뻔 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천 시내에 있는 신화정이라는 한정식집 건물 입구입니다
대형버스 진입이 가능하였습니다
건물안은 한옥인데 스탠드식 식탁이더군요
위 메뉴 사진은 저녁에만 가능하구요 점심특선은 1인 15,000원입니다
륨 복도입니다
1차로 이렇게 한상 차려지더군요 그런데 대만분들은 그렇게 썩 먹을만한게...
회도 세가지 나왔는데 그렇게 썩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대만 분들이 홍어를 먹을수 있을까요?
토란국도 마찬가지고요
삼겹살 두루치기인데 매운맛이 억수로 강했습니다
상은 계속해서 바뀌는데 간장게장을 비롯하여 돌 볶음밥까지 우리 기준은 괜찮은데 저 느낌은 아닌것 같다는 판단이 자꾸만 들었습니다
이날 점심은 재검토 하는 것으로 정하고 다시 다른 식당을 찿아 나섯습니다
여기는 오랜 옛날에 새 도로 나기전 고흥 여수 완도등 제가 낚시 다닐때 주로 가던곳인데 쥔장은 그대로인데 식당 구조가 많이 바뀐 모습입니다
쥔장이 50명 정도 수용 가능한 단체 별실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이집 전문 음식은 돼지 불고기 주물럭을 백반에 쌈 싸먹는 그런집이었는데 지금도 돼지고기는 그대로고 단지 뷔페식으로 바뀌어 취향대로 밥이나 죽을 선택 할수 있습니다
이쪽은 밑반찬 위주로 셋팅된 모습입니다
1인분에 7,000원자리 치고는 저렴한것 같은데 배가 불러서 맛은 보지 못했습니다
주물럭 상추등 무한 리필 가능합니다
밥이 싫으면 빵을 드셔도 됩니다 물론 식혜도 있고요
디저트로 국시 한 그릇 괜찬겠죠 ㅋㅋ
밤 9시가 넘은 파장 시간임에도 손님들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이곳도 아직 결정한것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고
이날 점심 식사 장소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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