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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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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의 과학 Joe Gibbs의 활쏘기 동영상에 대한 고찰
오늘즐거운(홍성우) 추천 0 조회 270 16.11.27 10:55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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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1.28 08:05

    첫댓글 정량궁도 이런 자세로 쏘았을 수 있겠네요. 김홍도 선생의 활쏘기 그림에 나오는 그림(발의 반대 자세) 대한 것도 " 정량궁 일것이다" 일리가 있습니다.

  • 16.11.29 21:39

    인체를 합리적으로 쓰는 스트로크에 관한 문제로 봅니다.
    깍지팔을 몸 안으로 당겨보면 몸 앞까지는 잘 오지만 몸 뒤로 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은 동작을 먼저하고 쉬운 동작을 나중에 하는 방법이 깍지손을 어깨에 먼저 걸머지고 줌팔을 밀어 펼쳐서 만작에 이르는 방법입니다.

    책 “조선의 궁술”은 신체를 연직하게 하고 쏠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사론도 몸을 바로하는 정심 정기를 말하고 있고, 활터 이야기가 줌손 한치를 드는게 태산 드는것 보다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몸을 수구리고 줌손을 드는것이 아니라 줌손을 그대로 두고 상체를 꼿꼿이 세우는 것이 사거리를 늘리는 비법입니다.

  • 16.11.29 21:48

    조선의 궁술을 제대로 숙독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법으로 활을 배우고 고착화 되어서 폐습을 고치지 못함을 이르는 말이 줌손 한치 들어올리기가 태산들기보다 더 힘들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단원 김홍도의 엇발자세 활쏘는 그림의 비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를 설명하는 그림이지 정량궁과는 무관한 그림입니다. 조선의 궁술을 이해하지 못한 게발깍지류파의 한 궁사가 주장한 내용이 국궁신문에 올라오고 여기에 여러사람들이 동조하여 고착화 되어가는 우리활쏘기에서의 오류중에 하나입니다. 활선생이 궁사의 어깨를 잡고 죽머리가 몸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하는 모습에서 정량궁과는 상관없고

  • 16.11.29 21:53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궁체를 설명하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줌팔을 먼저 밀고 깍지손을 나중에 당기거나
    깍지손을 먼저 어깨위에 걸머지고 줌팔을 나중에 밀어펼쳐 만작을 하거나 방법론적 차이에서 우리활이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인체구조상 어떤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냐 하는 문제에서 후자가 유리하다는 것일뿐.
    연궁중시에서 활이 몰캉하여 궁사가 자유자재로 부릴수 있다면 아무문제도 안되지만,
    활이 강궁이라서 궁사가 부리기가 버겁다면 깍지손을 먼저 끌어 어깨위에 걸머지고 줌팔을 나중에 밀어 펼쳐 만작하고 표적을 향해 조준해 쏘는 방법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는 분석입니다.

    홍접장님 고생했습니다.

  • 작성자 16.11.30 09:34

    @한산 감사합니다.

    '몸을 하나처럼 쓰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방법론이야 궁사들 개개인마다 서로 다르겠지만요.

  • 16.12.01 14:48

    @한산 김홍도 그림이 정량궁 사법 연마장면이 아니라고 주장하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논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보고싶은 것만 보지 마시고 보기 싫은 것도 온전히 자신의 논지로 타인설득이 가능해야 다른 주장도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16.12.01 00:14

    현재 활에 관한 책을 준비하며 원고를 쓰고 있는 중인데, 마침 정량궁 관련 자료조사중에 홍성우님의 좋은 게시물을 보게 되어 아주 반갑습니다.
    정량궁에 대한 묘사중 펄쩍 뛰어 나가며 쏜다는 묘사는 무거운 살을 조금이라도 멀리 보내기 위한 방법임은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위 김홍도의 그림은 부인할 수 없이 정량궁 그림입니다.
    일단 묘사된 활의 크기가 정확히 정량궁의 제도에 부합합니다.
    둘째, 화면 우측의 일반 각궁으로 추정되는 활과 비교할때 그 길이의 차이가 명확합니다.
    셋째, 화살의 촉이 유엽전으로 보기에는 매우 크고 비대합니다.

  • 16.12.02 11:54

    오른쪽 활얹는 궁사의 활 크기와 활쏘는 궁사의 활 크기는 단궁과 장궁의 차이 정도 이므로 같은 각궁으로 보입니다.
    오른쪽 시장의 화살과 화살촉이 활쏘는 궁사의 활촉과 비슷합니다. 단원시대 공통적으로 사용했던 화살로 보입니다.
    활쏘는 궁사의 화살에 깃이 없는 것은 그냥 초보궁사에게 궁체 연습을 시키는- 만작 연습을 시키는- 과정이라 깃이 없는 화살로 만작연습을 시키는 것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육량전을 쏘는 모습이라면 줌손이 하늘을 향하고 깍지손은 어깨위에 걸머지되 깍지구미가 완전히 땅으로 향해야 합니다.

    단순히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궁체연습하는 그림을 가지고 확대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 16.12.02 21:45

    @한산 이미 귀밑까지 당긴 활과 그냥 얹은 활의 차이를 유념하기 바랍니다.
    촉 모양은 기존의 장전촉이나 유엽전촉과는 확연히 그 크기와 모양이 다릅니다.
    궁체에 관해서는 그 어떤 근거도 없이 한산님의 주장일뿐이니 시시비비를 가릴 필요를 못느낍니다.

  • 16.12.01 00:19

    넷째, 활장갑을 착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활장갑은 기존 연구가들은 편전을 쏠때 착용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유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편전용이 아님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 증거로 궁력보강용 심지가 앞뒷손용 장갑에 모두 달려 있다는 점, 가죽으로 된 고리가 엄지쪽에 달려 있는데, 기존 연구가들은 여기에 통아를 건다라고 되어 있으나 그래서는 오히려 살이 통아를 벗어나는 과정에 방해물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촉없이 발시할때 불가피하게 통아는 약간 흔들리며 뒷쪽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가죽 고리에 끼워 얹혀진 상태에서는 오히려 방해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16.12.01 00:27

    엄지의 가죽 고리는 두꺼운 육량전 살대를 줌손 엄지위에 얹는 기존 방식으로는 살대가 안정적으로 얹히지 못하고 자꾸 낙전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리를 달아 낙전이 없도록 한 것이고, 육량전이 묘사된 그림에 깃털이 없이 그려진 것 또한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무거운 육량전을 80보 날리는데에는 깃털이 큰 영향이 없으니까요.

    다섯째, 활선생이 양 어깨를 누르는 듯한 모습 역시 강궁을 당겨봤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지요.
    힘에 부치는 활을 당기면 자연스럽게 용을 쓰느라 어깨가 솟아 오르니까요.

  • 16.12.05 12:49

    무과응시생들의 가장 기본훈련인 조선체술의 호보법을 수련해보지 않으면 김홍도 그림의 본 의미를 알기 어렵다고 본다.

    몸쓰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책 조선의 궁술이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인줄 몰라서 수십년을 비정비팔로 줌구미 논쟁으로 허송세월 한 것이다.

    왜 체육에 유리하기 위해서 과녁을 정면으로 대하고 쏘았는지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 16.12.02 12:06

    조선시대 무과응시생들이 호보법을 수련했다는 이야기는 도대체 어느 기록에 나옵니까?
    정량궁 수련장면이 아니라 단언해 주장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 16.12.02 04:58

    시공을 초월해 활쏘는 근본 틀을 나타내는 이집트 파라오 부조 벽화입니다.
    이집트에서도 육량전에 해당하는 무거운 화살을 쏠 때 이리 쏠까요?
    가벼운 화살은 이리 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을까요?
    유엽전을 쏠 때 활장갑을 끼고 쏘면 안될 이유가 있습니까?
    영하 20도 내려가는 시베리아에서 고구리 기마무사가 말타고 사냥하면서 줌손에 장갑안끼고 맨손으로 활쏘았다는 역사기록이 있다면 모를까 활장갑 끼고 쏜다고 육량전 쏘는 모습이라 단정적으로 유추하는 것은 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단원의 그림에서 활쏘기에 해당하는 공통적으로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죽머리가 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 16.12.05 12:50

    즉 책 조선의 궁술에서 말하는 과녁이 이마바루서는 궁체, 표적을 정면으로 놓고 쏘는 전통활쏘기 궁체를 연하마는 모습인데 신사가 개념이 없으니 하체에 힘이 덜 들어가서 골반이 휘휘 돌아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좌궁인데 왼발이 앞으로 가게 자세를 잡고 줌어깨가 몸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활선생이 자세를 잡아주는게 확연한 그림이고, 활장갑은 단원의 시절에 누구나 다 쓰던 물건일뿐 육량전만에 쓰던 물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조상님들이 바보도 아니고 육량전이라 화살이 굵었는지 모르지만 오늬쪽 두치만 가늘게 만들면 화살 쟁여서 만작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간단한 것을 어렵게 활장갑에 고리를 만들었다고

  • 16.12.02 05:12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북관유적도첩 그림처럼 되도록 쏘아보면 발시후 화살이 공간지향성을 띠고 날아가는데, 발시순간부터 화살이 출전피와 이격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활이 가진 탄성에너지를 최대한 화살에 주어서 발시하게끔 궁체가 구성되어져 있는데 활장갑에 고리를 만들어 화살을 걸치고 쏘아서 마찰에너지로 인하여 활채 에너지를 감소해 가면서 장거리를 쏘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활장갑은 초보궁사의 줌손을 보호하기 위해 끼워 주었을 것이고, 궁체는 책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를 가르쳐 주는 그림일 뿐, 거기다 무얼 덧붙인다는 것이 더 어색할 뿐입니다.

  • 16.12.02 12:18

    저 서양미술 전공자입니다.
    이집트 벽화는 '상징'이 강조된 그림이지 '묘사'에 집중하는 그림이 아닙니다.
    이집트 벽화는 형식미가 강조되어 정형화된 손발과 시선이 특징입니다.
    설령 이 그림이 이집트의 활쏘기를 아주 잘 묘사한 그림이라 한들 우리나라 활쏘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잘못된 인용입니다.

  • 16.12.02 12:57

    @한산 '우리조상님들이 바보도 아니고 육량전이라 화살이 굵었는지 모르지만 오늬쪽 두치만 가늘게 만들면 화살 쟁여서 만작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

    이 댓글을 보니 활장갑 고리에 대한 이해를 아직도 못하신 것 같네요.
    본문을 잘 다시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화살대의 오늬쪽을 가늘게 만들 아무런 이유없습니다.
    활을 만작했을때 엄지마디 위에 얹어지는 부위, 즉 촉쪽의 살대 굵기가 문제지요.
    무거운 촉 바로 뒷쪽을 가늘게 만들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 16.12.02 12:16

    @한산 발시때 살이 출전피와 간섭이 없이 날아가는 것은 반드시 북관유적도첩 그림처럼 쏘지 않아도 얼마든지 간섭없이 쏘는 분들 많습니다.


    이런 저런 긴 댓글 감사한데, 그래서 모든 무과응시생들이 수련했다는 호보법은 어느 기록에 나오나요?

  • 16.12.02 13:11

    @serang 줌통을 축방향으로 비틀어서 조선의 궁술에서 말하는 등힘을 꺽어서 쏘는 흙받기 줌으로 쏘아도 간섭없이 쏠 수는 있습니다. 그게 정법이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긴 하지만요.

    30년도 더 되어서 정확히 어느책인지는 가물가물하구요, 여해선생 축지법중(소축=호보법) 관련글에 이야기 한 것으로 압니다.

    조선의 궁술에서 말하는 신체정면과녁 활쏘기와 호보법의 상관관계가 아주 명징합니다. 호보법을 수련해 보면 왜 정면과녁 활쏘기를 조선의 궁술에서 이야기 하는지 딱 답이 나옵니다.

  • 16.12.02 13:17

    @한산 조선시대에 쓰여진 책에 나오는 이야기거나 그를 바탕으로 인용된 이야기는 아니군요.
    그것은 조선시대 무인들이 모두 호보법을 수련했다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16.12.02 13:53

    @serang 성낙인선생의 부친이 무과급제자라 호의적이더만, 여해선생의 여러 스승께서 무과급제자였고 조선체술의 달인들이라 잊혀진 조선체술을 전하셨는데 완전 무시하는 듯한 말씀을 하시는 군요.

    택견을 전한 송덕기옹께서는 무과 급제자도 아닌데 전통무예로 조선체술로 인정하면서 정작 조선체술의 진수인 호보법에 대하여는 무관심하니 안타깝습니다.

    호보법을 수련해 본 사람과 호보법 수련 안해본 사람의 차이 쯤으로 놔 둡시다.

  • 16.12.02 15:05

    @한산 본인만 정수를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입니다.
    저도 18기, 결련택껸 경험했고 심지어 그분야 최고수 분과 교분도 있습니다.
    호보법 산중에서 많이들 하지요.
    계단 오르기 하고 소림사 수련법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그런데 조선시대 무과응시생들이 호보법 수련했다는 이야기 어디서도 못들었습니다.
    전통무예라고 주장하는 무술들 거의 대부분이 이미 일제때 명맥이 모두 끊겼고 현대에 전해지는 무예들은 거의 대부분 그 근거와 정통성이 미약합니다.
    사실 거의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무협지같은 주장 말고 확실한 근거와 논리로 주장을 펼치길 권해드립니다.

  • 16.12.02 18:20

    @serang 고구리 백제 신라가 한반도에 없었는데 신라시대를 근거로 대는 무술들이 대부분 정통성이 미약한거지요.
    여해선생 살아계실때 축지법 이야기와 조선체술의 근본이 호흡과 호보법에서 시작한다고 분명히 증언하신걸로 압니다. 계단오르는 방법으로 호보법을 연습할 수있고 산중수련을 하기도 하지만 소림사에서 행하는 수련법이 조선체술의 호보법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소림사의 호보법과 조선체술의 호보법이 같은것인지 다른것인지 비교해 봐야 할거 같군요.

    조선무과 급제자들의 증언을 무협지같은 주장이라 이야기하니 그만합시다.

  • 16.12.04 11:50

    구글에 호보법 검색해보니 소림사 수련법으로 네발로 엉금엉금기면서 호보법이라고 이야기들 하고 있네요.

    그건 기는 것이지 조선체술 호보법이 아닙니다.

    호보법 근처도 못가본 상태에서, 조선체술의 가장 기초훈련이 호보법이라 이야기 하니 소림사 중들 엉금엉금 기는 것을 들고 나오면서 근거를 대라 하니.

    조선의 궁술을 설명하는데 양놈들 리커브 사법을 들고 나오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해야 할것입니다.

    사람은 직립보행하는 구조여서 기는 것은 어린아이라면 모를까 성인은 별로 권고할만한 사항이 못됩니다.

    걷는 것까지 설명해야 하니 복잡한 조선의 궁술을 설명하려면 한참을 돌아가야 할거 같습니다.

  • 16.12.04 11:51

    위 네발기는 소림사 호보법과 조선체술 호보법이 같은 것인지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보법으로 걷는 가장 핵심은 시선을 정면 상방 15도 정도 고정하고 걷되, 오른발이 앞으로 나가면 왼 어깨가 앞으로 나가고, 왼발이 앞으로 나가면 오른어깨가 앞으로 나가도록 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리되면 조선의 궁술이 말하는 신체정면과녁 이마바루서기 사법체계처럼 골반과 얼굴은 정면으로 향하고 발디딤에 따라 어깨축이 척추를 기준으로 좌우로 수평회전을 하면서 경추와 척추가 한번씩 꼬이게 되고 이것이 척추기립근을 강화시켜서 건강유지에 최상의 조건을 제공해 주며, 오랫동안 쌓이면 조선의 궁술 궁체가 저절로 잡히게 됩니다.

  • 16.12.04 13:52

    @한산 오랜만에 호보법 그림 봅니다
    호법이라하면 네발로걷는 동물의 거름거리가아닌 호랑이와같이 일자로 걷는듯한 걸음과 허리의탄성을이용한 좀더강하게 밀어뻩어주는 걸음걸이의 훈련법이죠 아마... 군에있을때 매일 근무지인 산정상으로 등반할때마다 했던 기억이 납니다 ^^

  • 16.12.04 15:31

    @샤키 조선체술 호보법이라고 하니 소림사 중들 네발로 기는 것을 상상하고 대화를 하니 서문동답이 되어서 대화 자체가 안되는 것이지요.

    시계추가 진자운동으로 에너지를 거의 들이지 않고 움직이듯이, 사람의 몸은 척추를 기준으로 좌우로 진자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체술을 체계화한 우리조상님들의 혜안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호흡이(딸려서) 따라주지 않은 상태에서 외양만 호보법으로 억지로 걸으면 몸살을 합니다. 호흡수련과 함께 호보법을 연마해야 효과가 있지요.

    활쏘기와 함께 호보법도 열심히 연마합시다.

  • 16.12.05 05:02

    단원의 그림으로 육량전 쏘기 그림이라 주장을 하려면 활장갑을 끼었다고 육량전이라 할 것이 아니라 궁사의 만작자세가 영국장궁 쏘는 궁사의 자세쯤 되었을때 주장을 할 일이다.

    단원의 그림은 그야말로 초보궁사의 초 단거리 쏘는 자세를 잡아주는 그림에 불과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림이다.

    225g의 무거운 화살로 80보를 쏘아 무과에 급제를 해야하는 궁체가 어찌 수평에 가까울수 있으랴?

  • 18.02.17 23:36

    홍성우 접장님 혹시 저 외국궁사의 사진 실례가 안된다면 저희 궁술원 카페에도 공유해도 되겠습니까?

  • 작성자 18.02.18 08:08

    예.

  • 18.02.18 08:09

    @오늘즐거운(홍성우)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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