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늘벗장애인후원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리차드박]

 

늘벗장애인후원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현장에서

18일, 오전 11시 목포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늘벗장애인후원회(회장 김승진) 주관으로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과 삼계탕 나눔행사가 열렸습니다. 

2년째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김승진회장은 목포시청 공무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로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문화행사에는 이현주님이 대금을 연주해 주었고, 대중가수인 박선이님이 트로트가요를, 그리고 유달산 공원 입구에서 관광객을 위한 색소폰 연주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리차드박이 색소폰 공연을, 그리고 땅소리예술단원들이 진풀이를 펼쳤습니다.

이와 함께 목포시의회 전경선, 고경석, 오승원시의원과 희망목포21 박홍율대표, 라이온스클럽, 한국병원 신오현 사무국장, 여성장애인나눔회 이점단 회장, 지장협 박일남회장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격려하고 빛내주었습니다. 행사 장소를 제공하고,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매년 관심을 가져준 조문호 장애인복지관장님께는 감사의 뜻으로 국제농업박람회 티?이 전달되기도 하였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장애인들과 지장협 사랑식당에서 점심을 드시는 분들이 오늘은 늘벗장애인후원회의 초청으로 복지관 식당과 로비에서 삼계탕 복다림을 하였습니다. 저도 예정에 없던 인사말을 한 것도 과분한데 이어 맛있는 삼계탕까지 대접받았습니다. 덕분에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이 없는 공동체, 이것이 우리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향으로 늘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