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주말을 맞이하여 충남 서해안 일대를 다녀왔다
방문한 곳 여러군데를 순서대로 게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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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택호 예술관 - 아산만에 위치, 잘 꾸며진 정원과 바닷가 산책로, 낙시터와 전망대가 있음
2. 공세리 성당 - 119년의 역사, 지정문화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 천주교 순교성지
100 년전 물품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음. 조선시대에는 곡물로 세금받아 국가기관의 곡물창고였다함
3. 삽교호 함상공원 - 군함(상륙함, 구축함), 해군과 해병대의 모든 것이 전시됨
4. 태안 백화산 - 태안시내에 있으며 서해안 여러 섬을 볼 수 있고 흰 돌로 뒤덮힌 산
백화산 정상에서, 뒤로 멀리 태안반도 서해안이 보임
5. 태을암 태안마애삼존불 - 백제시대 천연 바위에 만든 국보급 문화재
200년전 김규항이 바위에 글을 새기고, 후세에 그 아들이 빨간 글씨로 썼다함
6. 태안반도 신두리 해안사구 - 해류에 운반된 모래가 파도와 바람에 밀려와 만들어진 모래언덕
끝이 안보이는 엄청나게 길고 고운 모래사장, 옆으로는 해당화가 많으나 아직 나뭇잎이 안났음
7. 안면도 나문재 펜션 - 안면도 옆 황도 섬 전체를 공원처럼 만들어 우리나라 최고 아름다운 펜션
직접 바다에 접해 있으며 바닷가 산책하기에 좋음
8.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 무성한 적송 숲과 잘 가꾸어진 수목원으로 관광코스로 일품
규모가 대단히 크며 봄철에는 인산인해라고 함
9. 갈매못 천주교 순교성지 - 병인양요 당시 5명이 순교한 장소이며 스테인드 그라스를 열면 바닷가
지하 기도실에 들어가니 음침하고 무서우며, 병인양요 당시 억울하게 목맨 귀신이 나올 것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