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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c1226 님!
안녕하세요.^^
시아 준수씨는 자랑스러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재림청년중의 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면 관계상 재림교회(안식일교회)에 대해서 모두 소개해 드릴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으로 글을 올리오니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자신만이 정통이고 나머지는 이단 또는 사이비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정통(진리)이란 다른 교회보다 우월하고픈 마음에서 사람이 만들어 낸 단어이지요. 이 마음과 정신은 결코 그리스도의 정신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정신은 자신을 죽기까지 내어주는 희생과 겸손과 사랑의 정신이지요.
가톨릭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2007년에 ‘가톨릭만이 유일한 교회’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나머지 교회는 모두 이단 또는 사이비가 되는 것이지요.
개신교는 개신교대로 가톨릭은 성경에서 벗어난 다른 길로 가는 교회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개신교들의 문제들로 인하여 가톨릭으로 개종을 하거나 호의적인 분들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자칭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교회들은 교회명칭도 서로 다르고 교리도 다르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자기들끼리는 스스로 정통이라고 합니다. 우스운 일이지요.
누가 진리인지 알고 싶으신지요?
성경이 말하는 진리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졌고,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들’(계 12:17 ; 계 14:12)입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첫째는, 교회의 전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무리(마 15:3, 9)입니다.
(1)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일도 아니며, 성경에서 예수님의 탄생일을 기념하라는 어떠한 권면의 말씀도 없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와 용서, 예수님의 겸손과 희생과 사랑을 드러내어 전도하기 보다는 믿지 않으면 지옥에서 불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고 황당한 협박으로 전도하는 교회들이 있는데 이는 삼위하나님의 성품을 심히 왜곡하여 더럽히는 행위입니다.
(3)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표상했던 제사제도는 실체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율법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임으로 유효하거늘 구약의 모든 율법이 폐했다고 주장하는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구약의 제도인 십일조와 각종헌금들은 강요를 하여 많은 신도들에게 시험을 주고 있습니다.
(4)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거룩한 안식일(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을 버리고 일요일을 지키라는 명령도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돌아가심과 부활을 기념하여 침례(세례)를 베풀라고 하셨습니다.(롬 6:3~11 ; 골 2:12 ; 벧전 3:21)
주일이란 용어도 성경에서 그 근거를 찾을 수 없지요.
세례도 성경적인 예식인지 살펴볼까요.
성경은 물과 신앙의 관계를 여러 측면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침례(浸禮, baptism)도 그런 교훈 중에 속합니다. 사람은 호흡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습니다. 물에 잠길 때 호흡을 멈추게 되는데 이것이 죽었다는 것을 제대로 상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洗禮)를 하는 것은 이 죽음의 상징이 제대로 표현된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호흡이 멈추는 경험의 예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물에 잠그는 침례이고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을 잘 표상하는 예식입니다. 그리고 물에서 올라올 때 다시 호흡하게 됩니다. 그것은 부활한 생명을 뜻합니다. 과거에 예수 없이 살던 육체의 생명의 호흡은 이제 끝났고, 예수님 안에서 새로 얻은 생명의 호흡을 하게 되었다는 것을 간단한 예식을 통하여 분명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교회의 전통을 따르는 증거들입니다. 많이 있지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둘째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라고 생명으로 가는 길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노아 방주 때 8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이 모두 하나님의 경고(말씀)보다는 사람들의 철학이나 지혜 그리고 경험들을 믿었기에 방주에 들어가지 않고 멸망의 길을 선택한 예가 있습니다.
가톨릭을 포함하여 현재 하나님을 믿는 교회들 중 가장 큰 교회는 어디인가요. 스스로 정통(진리)이라고 하는 교회들의 교세는 상위권에 듭니다. 그들을 개별적으로 보면 소수입니다만 개별적으로 볼 것인지 하나로 볼 것인지는 스스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분명한 것은 그들은 절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교회들이 아닙니다. 100(%) 멸망의 길로 가는 교회들이죠.
셋째는,
한 나라나 지역에 편중되어 있지 않고 비록 소수이지만 전 세계적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복음을 세상 끝까지 전하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 명령에 순종하려면 땅 끝까지 달려가서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참교회이겠지요.(마 24:14 ; 마 28:19~20 ; 행 1:8)
그러면 현재 이단이나 사이비라고 불리는 소수의 교회들이 진짜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소수의 무리라고 다 진리는 아니지요. 소수의 무리이지만 한 곳에 편중(偏重)되어 있거나 교주가 성령이니 재림예수니 하나님이니 하는 교회와 창조자이신 성령하나님(시 104:30 ; 욥33:4)과 아들하나님(요 1:1~3)을 부인하는 교회도 분명히 가짜이겠지요.
성경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하였습니다. 진리의 길은 남의 말만 듣고 선택하다가는 큰일을 당합니다. 그들의 말이 성경적인지 아닌지 살펴야 하며,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여 찾아야 합니다. 숨겨진 보화의 비유처럼 열심히 밭(성경)을 갈다가 보화를 찾았을 때는 모든 것을 다 팔아서라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다음은 국 · 내외에서 재림교회를 평한 자료와 재림교회의 선교현황입니다
유독 한국에서 오해를 받고 있는 재림교회를 바로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시아 준수씨를 더 많이 사랑해주기를 바라며 첨부하오니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국내 · 외에서 소개하는 재림교회(안식일교회)
1. 국내의 신문에서 소개하는 안식일교회
1) 한국일보가 선정한 “2007 대한민국 국민감동 모범 종교”
2) 헤드라인뉴스에서 보는 “기독교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2007. 1)
3) Newsis Economy에서 소개하는 “기독교의 본분에 충실한 교회”(2006. 4)
4) 시사매거진이 탐방한 “기독교의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교회”(2006. 1)
5) 대한뉴스가 소개하는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한 복음주의 개신교회”(2005. 5)
6) 헤럴드 경제가 선정한 “엘리트 교회”(2005. 4)
[출처 : http://www.adventistkr.org/si_news_pages/b_list.html]
2.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는 투명하고 청렴한 교회입니다.
1) 교회가 목사님의 사유 재산이 아니고 모든 목사님들이 월급을 받으며 세금을 냅니다.
언론보도내용 :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의 경우 교단 설립 당시부터
목회자들이 수입에서 일괄적으로 세금을 내왔으며
현재도 800여명의목회자 전원이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1) 시사뉴스피플 문화·생활면 (2008-03-03)
바로가기 : http://www.inewspeople.co.kr/news/read.php?idxno=2819
(2) 네이버뉴스 PRESSian 경제면 (2006-05-07)
바로가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2&aid=0000025766)
(3) 한겨레 뉴스 사회/사회일반면 (2006-05-09)
바로가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21918.html)
2) 모든 목사님들은 보통 4~5년 주기로 순환 보직을 함으로 일반 성도들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3) 각 교회의 성도들이 낸 십일금은 상부 기관으로 올라가서 그 헌금으로
목사님들이 월급을 받으며 각종 복음사업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개신교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
교회가 목사님의 사유재산이 된다거나 교회가 세습이 된다는 등의 문제는
애초부터 발생할 수 없는 체제를 갖춘 교회입니다.
3. 부시 대통령과 힐러리 여사는 저희 교회를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 http://www.mgoon.com/view.htm?id=667633
4. CNN에 방송된 건강한 안식일교인들
바로가기 : http://www.mgoon.com/view.htm?id=667814
5. National Geographic의 장수 비결 특집 내용과 기타 자료들
♡ "미국 보건복지부는 12년 동안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34,000명의 안식일 교인들의
평균수명을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 주에 사는 다른 사람들 보다 수명이 5~10년 더 길다"
라고 조사 결과를 밝히고 있습니다
(1) 안식일교인이 일반인들보다 질병이 없고 장수한다는 것은 브리태니커 사전
(Medical &Health Encyclopedia in Britannica, 1978년판 P82)에까지 언급된 엄연한 사실입
니다.
(2) 1978년판 「대영 백과사전」의학특집 부록(81쪽)에는 100세 이상의 장수(長壽)인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세계의 장수촌 세 곳을 소개했습니다.
캐시미르 산맥의 훈자(Hunza), 코카서스 산맥의 아브카지아(Abkhazia), 안데스 산맥의 빌카밤바
(Vilcabamba) 사람들인데, 생활 습관에 있어 이들은 서로 공통점들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산지에 살며 왕성한 육체활동을 하면서도 하루 2,000칼로리도 안 되는 식물성 식품
위주의 저(低)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영양실조도 없었으며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나이 많은 남성들도 여전히 원활한 부부생활을 영위하며 장수하고 있었습니다.
이어서 이 백과사전은 생활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이처럼 놀라운 결과를 보기위해 일부러 이들이
사는 험한 산맥을 애써 찾아갈 필요가 없이, 이들과 비슷한 생활 습관으로 살면서 각종 암과
심장병 등의 발병률(發病率)이 현저히 낮으며 상대적으로 더 오래 건강하게 살고 있는
이웃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신자들을 주목하라고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1995년판 「대영 백과사전」의 「의학과 건강 연감」(402~408쪽)은 “시대에 걸맞는
채식주의(菜食主義)”라는 주제로 현대 의학이 확증한 채식주의의 탁월함을 7쪽에 걸쳐 진술했습
니다.
특별히 콩류와 과실, 곡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임산부, 어린이, 청년들에 필요한 단백질, 칼슘,
철분까지 모두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음을 실증적(實證的)으로 제시했으며 각종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과 각종 암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신자들의 식생활과 건강습관을
지적했습니다.
(3) 2008년에는 광우병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때문에 하나님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가급적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권하고 있는 이때에 안식일 교회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100여 년 전부터 채식을
권장하므로써 미래를 내다보는 선견지명이 있는 교회라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 이점에
대해서 같은 그리스도인들끼리 서로 칭찬하고 배워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다울 것입니다.
오히려 이것을 문제삼아 율법주의라고 폄하하는 것은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이 아닐는지요?
2009년에는 세계적으로 신종인풀루엔자로 인하여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0년 말부터는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불쌍한 가축들을 생매장(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이는 육류 섭취로 인한 각종 전염병들이 앞으로 더 심해짐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6. 전 미 대통령 법률 고문의 간증 동영상과 내용입니다.
7. 각국의 기관에서 보는 안식일 교회
8.
9. 기독저널에서 본 안식일 교회
[기독저널] - 이흥선 목사 (개신교문제연구소장, 주간 기독저널 발행인, 인천 주사랑교회(예장 통합)담임,
한국기독언론인협회 사무총장, 종교연구가.)
이 기사는 1996년 7월 22일자 일반 개신교(장로교) 신문사인 주간 [기독저널]신문 제 1면 특집기사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혹 읽어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올려 드립니다. 마음을 열고 읽어 보시면 형제자매님들에게 반드시 유익이 될 것입니다. 기독저널사는 SDA(안식일 교회)와는 아무런 관련 없는 개신교(장로교) 신문사로서 발행인은 이흥선 목사님이십니다.
● 긴급 진단 <안식일 교회 이단이 아닌 정통교회 >●
그동안 개신교 측에서 이단시하던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일교회)가 과연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거쳐서 정의된 이단인가? 본지와 개신교 문제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안식일교회의 공식 교리서인 [제7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기본교리 27]과 그들의 변증서인 [오직 성경만이 판단기준이다]라는 책을 중심으로 연구하여 2월 19일부터 4월 15일까지 10회에 걸쳐서 안식일교회에 대한 비판과 변증 내용을 연재한바 있으며 이제 그 모든 내용을 최종정리하여 [안식일 교회는 결코 이단이 아님]을 천명하게 되었다.
안식일 교회가 이단이 아닌 명백한 증거는 성경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구원관에 있어서 일반 개신교회와 다른 점이 없으며, 삼위일체, 예수의 동정녀 탄생, 십자가죽음, 부활, 승천, 재림 등과 같은 기본적인 교리가 같다는 것이다. 물론 그들에게는 교리적인 면이나 그리스도인 생활면에 있어서 일반 개신교회들과는 다른 점들이 있지만 그것이 이단을 규정하는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없는 것들이며, 정통 교회라고 인정하는 교회들 간에도 교리적인 면에서의 몇몇 차이점들이 상존하고있는 것이 기독교계의 현실이다. 그리고 본 연구소는 그동안의 연구 결과, 안식일교회가 일반 개신교인들에게 율법주의적인 구원관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인 생활의 실천적인 면을 강조하며 모든 면에 있어서 성경대로 충실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남다른 열성 때문이지, 어떤 교리적인 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발견하게 되었다.
그동안 개신교회 측에서 안식일교회를 이단시하며 비판한 내용들을 보면, 안식일 교회가 제시하는 공식적인 교리서가 아닌 서적들을 단편적으로 인용한 것들이 많을 뿐 아니라, 안식일교회를 너무 표면적으로만 연구하여 성급한 결론을 내린 경향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물론 본 연구소도 안식일 교회를 완벽하게 충분히 연구했다고 할 수는 없겠으나 공정한 입장에서 안식일 교회를 다루고자 최선을 다해 객관성 있는 자료들을 수입하고 연구하였다.
* 월터 마틴 박사의 견해 *
기독교계의 권위있는 학자들 중에 비안식일교인으로서 안식일교회를 가장 깊이 있게 연구한 사람은 월터 마틴 박사이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저명한 비교 종교학자 중의 한 사람으로서 오랜 기간 동안 안식일교회를 연구하였다. 그는 안식일교회를 좀 더 객관성 있게 그리고 공정한 입장에서 연구하기 위하여 안식일 교회 세계 본부(대총회)에 안식일교회 교리와 관련된 매우 다양하고 치밀한 질문들을 만들어 보낸바 있으며 그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제시된 책이, 현재까지도 안식일 교회의 중요한 변증서 중의 하나로 사용되고 있는 [Questions on Doctrines]라는 책이다.
마틴 박사는 1955년부터, 안식일교회를 비판한 서적들과 안식일교회의 교리서적들을 광범위하게 연구했을 뿐만 아니라 안식일교회의 수많은 교수들, 목사들, 행정자들과의 개인적인 인터뷰를 통해서 6년간의 집중적인 연구 끝에 1960년 [The Truth About Seventh-day Adventism]이라는 책을 저술할 정도로 안식일 교회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이다. 그가 저술한 책 [The Kingdom of the Cults](이설들의 왕국)은 현재 미국 신학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단 연구 분야의 교과서인데,그 책에서 다루어진 20개의 주요 이단들 중 안식일교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 책 부록에서 마틴 박사는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 크리스챤 사이언티스트, 유니테리언, 강신술교도 등은 성서적인 의미에서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 될 수 없지만 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들은 비록 저들이 약간의 비정통적인 개념들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신자가 되는 것이 전적으로 완전히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안식일교회의 이단성 여부에 대하여 질문을 받은 빌리 그래함 선교 협회에서도 월터 마틴의 이 책을 인용하여 안식일 교회가 이단이 아님을 알려왔다(답변 전문 본사 소장). 1973년, 한국 기독교회 연합으로 빌리 그래함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여의도에서 대집회를 가졌었다. 이 때 그 집회에 참여하는 교단중에 안식일교회가 제외된 사실을 확인한 빌리 그래함 목사는 안식일교회를 포함시킬 것을 종용하여 뒤늦게 안식일교회를 초청했던 일은 한국교회가 안식일 교회에 대하여 지나친 편견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단편적인 예이다.
* 미국, 영국 성서공회의 입장 *
미국 성서공회에서, 기독교 각 교파들이, 세계 각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선교활동을 도표로 작성하여 만든 [American Bible Society and Church Missions]라는 4페이지짜리 자료가 있다(본사 소장). 그 자료에는 세계 선교에 활동적인 63개의 기독교 교파의 이름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안식일 교회가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나라에 선교하고 있는 교파로 나타나 있다. 그리고 영국 성서공회에서는 안식일 교회에서는 안식일 교회에 대한 최근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 바 있다.
"이 특별한 교회는 성경을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교회의 기초를 놓았던 사람의 글들을 존중하기는 하지만, 그들은 성경을 믿음의 기초로 삼고 있다. 그들은 교회의 주요 신조들을 받아들이는 일에 있어서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들과 일치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인성과 삼위일체에 관한 어떤 독자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영국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재림교인(안식일교인)들이 음식 문제등에 있어서 특별한 견해를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을 같은 그리스도인으로 생각한다"
* 옥스포드 기독교회 사전의 정의 *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에는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는, 성서는 신앙과 행위의 무오(無誤)의 법칙을 제시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 예정일을 정하지는 않지만 그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믿고 있는 충실한 개신교 조직체이다."
"인간의 육신은 성령의 전(殿)임을 강조하며(고전 6:19), 그 교인들에게 금주와 금연은 필수사항이고, 차(茶)와 커피와 육류까지도 가급적 삼가는 엄격한 절제 생활을 요구하고 있다. 교인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의 안식일을 준수하며, 일반적인 헌금 외에도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들은 삼위일체 교리와 함께 오직 믿음을 통한 은혜로만 구원 받는 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들은 몸을 물에 완전히 잠그는 침례 예식을 행한다."
이 외에도 필립샤프(Philip Schaff)의 [기독교회사(History of the ChristianChurch)]를 위시하여 아놀드 토인비(Anorld J`Toynbee)의 [역사연구(A Study of History)] 케넷스캇 라투렛(Kenneth Scott Latourette)의 [교회사 (A History of Christianity)],죤 플레쳐 허스트(John Fletcher Hurst)박사의 [기독교 약사(Short History of the Christian Church)] 그리고 기독교문화사 에서 발행한 [기독교 대백과사전]등 교회사 관련 서적들과 사전류를 살펴보면 안식일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그들의 선교열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 한국 교회는 이단 규정에 좀더 신중해야 *
그동안 한국 교회는 이단을 규정하는 일에 있어서 너무나 편협한 태도를 취해 온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한 교회를 이단으로 정하려면, 몇몇 사람들의 단편적인 연구를 토대로하여 총회에서 손들어 결정할 것이 아니라 매우 심도 있는 객관적인 연구와 검증을 거친 다음 그것이 과연 합당한 연구 결과인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당사자들과 함께 성경으로 면밀하게 검토하는 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 하나하나가 다 매우 소중하고 귀한 존재들이다.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서 교회를 형성하고 교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각 교파에는 진실된 마음으로 신앙을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바르게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얼마든지 있다. 그러한 사람들과 교회들을 어떤 대형 교단이 충분한 객관적 연구나 심도있게 검증하는 일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단 결정을 내려 매도해 버리고 나면 그 해당 교회나 교단에 속한 개인들이 당하는 피해와 고통은 실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후죽순처럼 일어나는 한국 기독교회의 이단들을 방치하자는 것은 아니다. 이단을 분별하는 일에 있어서 좀 더 진지한 자세로 신중을 기하자는 것이다. 세계교회의 조류를 보면 여호와의 증인이나 몰몬교들은 명백한 이단으로 되어 있지만 안식일교회의 경우는 그렇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안식일 교회를 이단으로 보는 신학자들도 있기는 하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안식일교회를 전문성 있게 연구한 학자나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는 안식일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 결 론 *
필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안식일교회를 대 이단으로 몰아세우는 일에 앞장섰던 한 언론인으로서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안식일 교회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는 동안 상당한 자책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들이야말로 어느 개신교회 보다도 성경대로 충실하게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교회임을 발견하였다. 안식일교회의 목회자들은 이미 1960년대부터 국가에 대한 납세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고 있으며, 교회 규모에 관계 없이 소액의 일정한 봉급을 받으며 충성스럽게 봉사하고 있는 모습도 아주 감동적이었다.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접촉하고 만난 안식일교회의 목회자들이나 평신도들은 매우 온건하고 진실된 모습으로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었으며 광신자들이나 이설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이질감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리고 일반적인 이단 비평 서적이나 잡지에서 안식일교회를 비판한 모든 내용들,즉 율법주의적인 구원관, 음식문제, 안식일 성수문제, 2300주야 및 조사 심판, 영혼멸절설 등에 대하여서는 역사적으로 성서적으로 매우 논리정연한 변증을 끝내놓은 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변증서를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양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안식일교회가 매우 성서적이며 그 역사와 뿌리가 확실한 교회임을 확인하게 된다.
따라서 본지와 개신교문제연구소는 안식일교회는 성경에 충실한 정통 기독교회임을 다시 한번 천명함과 동시에 앞으로 한국 교회가 이단을 규정하는 일에 있어서 어떤 교단의 신학적 배경을 기준으로 삼지 말고 순수하게 성경을 기준으로 하여 좀더 신중하게 대처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 필자소개: 이흥선 목사 - 개신교문제연구소장, 주간 기독저널 발행인, 인천 주사랑교회(예장 통합)담임, 한국기독언론인협회 사무총장, 종교연구가.
P.S 불과 몇 달 전에도 대한예수교장로교측에서 "이단과 정통"이란 책을 출판하여 안식일교회(일명 재림교회)를 정통으로 인정하였습니다. 사람들의 말이 아닌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아버지의 은혜와 예수님께서 허락하신 사랑으로 살고자 하시는 형제자매님들께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로 정죄하고 미워하기 보다는 사랑을 실천하는 형제자매님들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구원은 사람마다 달리 해석하여 만들어 놓은 특정 교단의 교리에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에 있으며 예수님께서 몸소 보이신 사랑을 실천함에 있을 뿐입니다. 서로 미워하고 정죄하라 가르치는 자가 있다면 그는 예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탄의 종일 뿐입니다. 사람의 말이 아닌 오직 성경말씀만으로 믿고 따르시길 기도합니다.
10. 0 0 장로교 장로님이 경험한 안식일 교회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롬 4:3; 갈 4:30>
불완전한 인간들이 모여 살아가는 사회에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고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는 것은 불가피한 일일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이적들과 섭리들을 직접 목격하면서도 배도하고 배역하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런데 요즘 우리교계에서 일어나는 각가지 사건들과 모순된 일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에서 이탈하여 너무 지나치게 세속화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명예와 돈 때문에 일어나는 갖가지 부끄러운 일들, 성 스캔들, 가짜 박사학위, 무인가 신학교의 무자격 목사배출, 존속상해, 살인, 사기, 횡령 등 죄악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교회 안에서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기독교를 구성하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특별히 교회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은 교회의 세속화 문제를 두고 매우 심각히 염려하며 성령의 지혜를 통한 철저한 회개와 개혁을 서둘러야 할 때가 되었다.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낡은 책 한 권
나도 기독교 장로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책임의식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교계에 신선한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만한 논문이나 책을 펴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자료를 수집하던 중, 미국에 있는 큰 아들에게 개혁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들을 몇 권 보내줄 것을 요청하였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세 권의 도서들이 왔다. 그런데 그 세 권의 책 중 아들이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하는 책은 헌 책이었다. 아들은 서강대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며 몇 권의 역서도 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그의 판단력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우선 그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읽기를 시작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보존하기 위해 목숨까지 버리며 투쟁한 발도파, 죤 위클리프, 후스와 제롬, 루터, 프랑스 신교도들의 눈물겨운 역사를 읽는 동안 가슴속에 맺히는 이슬이 온 몸을 적셔옴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날 그리스도의 용서의 은혜와 구원의 사랑을 안다고 하며 마음 놓고 죄를 짓고 있다”는 구절을 접하게 되었을 때 나는 충격적인 감동을 받았다. 사실, 오늘날 명목상의 기독교인들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죄를 물마시듯이 범하고 있다.
주님의 일을 하라고 맡겨주신 직분을 이용하여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 책자의 저자 엘렌 화잇이, 이미 100여 년 전에 우리 기독교의 현실을 그렇게도 적나라하게 지적해 놓은 것이 너무나 놀라왔다. 저자는 온 교회가 성경 말씀의 원칙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투철한 성경 중심사상을 애절하게 호소하고 있었다. “성경 말씀대로 예수를 믿으려면 믿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라”는 말씀은 나에게 큰 도전을 주는 내용이었다. 그 책을 다 읽은 후 나는 매우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참된 신앙의 원칙이 어떤 것인지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다. 결국 나는 그 책을 번역하기로 결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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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조각한 불칼들』번역에 착수하다.
분주한 생활 중에 틈틈히 번역을 하다 보니 근 2년이 걸려서야 번역을 마치게 되었다. 식자를 하고 교정을 보았다. 그런데 마지막 교정단계에서 교정을 보던 한 전도사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장로님, 이 책이 안식일교회 책 같은데 펴내셔도 되겠습니까?” 그 순간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그 동안의 모든 감동과 수고가 수포로 돌아가는 것인가? 일단 출판을 중단시키고 여러 가지 방향으로 알아본 결과, 그 책은 안식일 교회에서 발행하는 유명한 책 중의 하나이며 이미 오래전에 시조사에서 번역 출판되었고 한때 장로교회 목사 한 분도 그 책을 번역하여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제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책이 안식일교회의 책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읽었을 때에 받은 그 감동, 이제 다시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돌려 버리기 에는 너무나 소중한 내용이었다. 또한, 여러 교회들이 이단시한다는 이유로 나에게 그렇게 큰 감동을 준책을 무시해버린다고 생각하니, 인간의 편견이라는 것이 너무 간사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나는 다시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알아보기 시작했다. 우선 책을 많이 집필하는 J대학의 C교수에게 물어보았다. “안식일 교회는 이단이라고 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하기도 곤란하다”는 애매한 대답을 한다. 다시 O교소에게 물었다. “그들은 성경말씀대로 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는 대답이었다. 이번에는 교계의 저명인사들에게 안식일교회를 이단이라고 비평하는 책들을 낸 저자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K목사, T씨, P목사, 모두 교계에서 별로 신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었다. 학문적인 배경도 든든하거나 확실치 않은 사람들이었다. 때로는 이권 문제에 얽혀서 비양심적인 일을 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 사람들이었다. 한국의 유수한 교단들이 그러한 사람들이 전개해 놓은 이론에 근거하여 타 교단을 이단시하는 것은 문제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한 분은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했다. “그 사람들은 기독교인은 성경말씀대로 살아야한다며 오히려 우리를 이단시하기 때문에 우리와는 물과 기름처럼 된 것이지요.”
안식일교회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찾아
나는 교회사가들은 안식일 교회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우선 필립샤프의 기독교회사를 위시하여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연구」게넷 스캇 라투렐의 「교회사」죤 플레쳐 허스트박사의 「기독교 역사」그리고 기독교문사에서 발행한 『기독교 대백과 사전』등에서 선교열을 칭찬했을 뿐 이단이라고 규정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포드 기독교회 사전」에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SEVENTH-DAY ADVENTISTS)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They are the staunchly Protestant body, believing that the Scriptures provide the unerring rule of faith and practice and that the return of christ is imminent, although they now set no date for that event. Emphasizing that the human body is the temple of the Holy spirit (I Cor. 6:19), they require of the members a life of strict temperance; abstinence from alcohol and tobacco is mandatory and that from tea, coffee and meat is recommended. Members observe the Sabbath from sunset on Friday to sunset on Saturday. They are expected to pay tithe on their income in addition to freewill offerings. They are trinitarian in belief and adhere to the doctrine of salvation by grace through faith alone. They practice adult baptism by total imm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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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는, 성서는 신앙과 행위의 무오(無誤)의 법칙을 제시하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예정일을 정하지는 않지만 그분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믿고 있는 충실한 개신교 조직체이다. 인간의 육신은 성령의 전(殿)임을 강조하며(고전 6:19), 그 교인들에게 금주와 금연은 필수사항이고 차(茶)와 커피와 육류까지도 가급적 삼가는 엄격한 절제생활을 요구하고 있다. 교인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의 안식일을 준수하며, 일반적인(자발적인) 헌금 외에도 모든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들은 삼위일체 교리와 함께 오직 믿음을 통한 은혜로만 구원받는 교리를 고수한다. 그들은 몸을 완전히 물에 잠그는 침례예식을 행한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여러 교회역사가들의 해석을 종합한 것이었다. 그렇다고 하면, 그들은 무조건 이단이라고 정할 수 없지 않은가? 나는 좀 더 확실히 알아보고자 미국성서공회와 대영성서공회에 연락을 취해보았다. 편지도 보내고 여기저기 조사해본 결과 그들은 이단이라 규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세기의 위대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목사도 그들은 이단이라고 하지 않으며, 오히려, 1974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빌리 그레이엄 대전도집회가 열렸을 때에는 제칠일 안식일 참여시키도록 요청했다는 것이다.
내가 방송 계통에서 가까이 지내고 있는 한 미국인 선교사에게 안식일 교회에 대하여 물어 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은 솔직한 말을 해주었다. “한국 사람들에게 쌀밥이 주식이요 국이 부식이듯 우리 미국사람들에게는 육류가 주식이요 커피가 부식이다시피 되어있는데, 안식일 교회는 그것을 삼가하고 가급적 채식을 하라고 하니 누가 좋다고 하겠습니까? 게다가 미국인 교역자들 중에는 술과 담배를 종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교회에서는 음주, 흡연이 절대금지 사항이니 좋아할 리가 없지요. 너무 지나칠 정도로 엄격한 신앙생활을 요구하니 꼭 그렇게 까지 해야 구원받느냐는 생각으로 그 사람들 별나게 믿는다고 생각할 뿐이지 이단으로 까지는 말하지 않습니다.”
「기독교를 조각한 불칼들」출판을 결심하다.
이와 같이 여러 경로를 통해 제칠일 안식일 대하여 알아본 결과, 그 교회의 내막을 잘아는 지식층에서는 그 교회 교인들은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지 결코 이단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었다. 나는 이제 나의 행동을 결정해야 했다. 책을 출판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 어느 날 새벽,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데 “왜 그렇게 용기가 없느냐”고 하는 책망의 말씀이 나의 가슴을 꽉 메우는 것이었다. 사람들이 백두산의 모양을 어떻게 말하는가? 동쪽에서 본 사람, 서쪽에서 본 사람, 남쪽에서 본 사람, 북쪽에서 본 사람의 주장이 각각 다를 것이고 저마다 자기의 판단이 옳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편견에 불과한 것이다. 가장 정확한 판단은 동서남북에서 보고 상공에서도 본 후 나오는 것이다. 어떤 교리적 주장에 대한 가장 정확한 판단은 성경에 비추어 나오는 것이며, 인간의 판단은 언제든지 잘못된 것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인간들은 때때로 성경 말씀이 자기의 양심에 가책을 주거나 자기의 현실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으면 그 말씀을 돌려서 자기에게 편리하고 유익하게 해석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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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는 결국 나의 양심의 소리를 따르기로 결심하였다. 3개월간에 걸친 갈등과 고민을 끝내고 「기독교를 조각한 불칼들」이라는 이름으로 책을 출판하였다.
책의 원 제목은 「The Great Controversy」였다. 책이 출판되어 나가자 수십 통의 전화가 몰려왔다. 격려의 전화도 많았지만 항의하는 전화도 있었다. “여운사 같은 교계 공인 출판사에서 그리고 찬송가 해설집을 펴낸 장로가 그런 이단서적을 펴내면 어떻게 하느냐?”, “저자가 안식일 교회 창시자가 아니냐?” 등등의 전화였다.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그 책을 읽고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기 때문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되어 출판한 것인데 뭐가 잘못 되었습니까? 그 책 내용 중에 이단적인 요소들을 지적해 주시면 즉각 조치하겠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내용을 가지고 이단성을 제시한 사람이 없었다. 그저 우리 교단에서 이단이라고 규정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몇몇 분들이 내가 이 책을 펴낸데 대하여 염려하고 충고하였기 때문에 나는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좀 더 상세한 부분을 알아보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대표적인 서적들을 구입해 읽으면서 그 교회의 목사들 몇 명과 접촉하여 보았다. 그 결과, 우리가 이전에 가지고 있던 저들에 대한 생각에 왜곡된 부분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안식일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안식일 교회에는 그들의 교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기본 교리 27」이라는 책이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안식일교회를 교리적으로 비평하려면 어떤 개인들이 저술한 책의 한 부분을 인용하지 말고 그 책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 책의 내용은 안식일 교회의 기본적인 교리들을 성경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삼위일체에 대한 믿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믿음으로 얻는 구원, 구속사적 신관, 성서 중심의 신앙관, 성서적 종말사상, 도덕적인 실천신앙 등 대부분의 교리가 일반적인 기독교 신앙과 일치하고 있었다. 기독교 신앙의 원 기둥에 대해서는 우리와 같은 원칙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몇 가지 다른 점을 지적해 본다면 주일예배 대신에 주일중 일곱째날 안식일을 준수하는 것, 침례를 하지 않고 침례를 베푼다는 것, 성만찬식을 할 때에 세족예식까지 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것들은 피차간 성경해석상의 차이일 뿐이지 상대를 이단시 할 만한 요소는 아닐 것이다. 그 정도는, 장로교의 예정론이나 감리교의 자유 은혜, 성결교의 성결론, 침례교의 침례식 등의 차이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한 사람이 전지전능하여 모든 것을 다 알도록 영감을 주시지 않았다. 그러기에 장로교회의 창시자 칼빈도 예정교리에 입각하여 자기의 신정정치를 펴나가며 훌륭한 일을 많이 했으나 요한복음 3장 16절을 절대교리로 내세우는 알미니우스 교리주창자들을 투옥하고 처형하며 추방하는 등 얼마나 많은 실수를 범했던가? 또한 알미니우스 교리 주창자들은 영국에서 감리교회를 창설했고 부패한 영국에서 종교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영국을 구출하지 않았던가? 비록 성경에 근거했다 할지라도 인간이 만들어내는 교리는 절대 완전한 것이라고 볼 수 없으며, 상호보완하고 합력하여 의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기독교는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그 가지들을 하늘로 높이 뻗은 거목이다. 그 거목이 생명을 유지하려면 태양빛을 받을 잎새가 필요하고 잎새가 많이 붙어 있으려면 많은 가지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영양분을 공급하는 뿌리도 충분히 있어야 한다. 장로교의 뿌리, 감리교나 성결교, 침례교나 그리스도 교회의 뿌리뿐만 아니라 안식일교회의 뿌리도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러한 모든 뿌리들이 깊이깊이 내려져 양분을 많이 흡수하여 그 거목에 공급을 해야 나무는 언제나 푸르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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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의 태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신령한 빛이 양분을 부여받고, 한 성경의 같은 우물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아 기독교라는 나무의 가지가 자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인데, 같은 뿌리는 세계적인 하나님의 교회에 필요한 지체들이 아니겠는가?
그들의 식생활 습관이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이질감을 주고 있지만, 그들은 그것을 교리로 서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육신의 건강문제와 관련하여 권장하고 있는 부분이다. 가급적 육식을 피하고 채식을 하자는 주장을 이단시하는 것은 너무 시대에 맞지 않는 편견일 것이다.
육식보다 채식이 인간의 신체에 유익하다는 것은 20세기 과학에 있어서 상식에 속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그리고 안식일교인이 일반인들보다 질병이 없고 장수한다는 것은 브리태니커 사전(Medical &Health Encyclopedia in Britannica, 1978년판 P82)에까지 언급된 엄연한 사실이며, 그것을 문제시할 필요도 없고 권리도 없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일반인들보다 건강하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은 율법주의자라고 몰아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들의 교리서는 결코 율법주의적인 요소를 주장하지 않는다.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을 얻은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과 뜻을 따라서 살려고 애쓰는 것은 율법주의라고 한다면, 모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 다 율법주의자인 것이다. 그들은 구원의 조건으로서가 아니라 구원의 결과로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계명에 순종하는 것조차도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되는것이 아니고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그 이상 무슨 말을 할 것인가?
안식일 교회의 성직자들은 사실 청교도 정신에 가깝게 살고 있다. 아무리 신도수가 많은 교회를 목양해도, 담임한 교회의 신도수가 아주 적어도 그들은 최소한의 생활비에 불과한 봉급을 일정한 비율로 받는다. 그러면서도 전 목회자는 60년대부터 철저하게 소득세를 봉급에서 공제하고 있다. 그리고 사모는 직장이나 부업을 갖지 못하게 되어있다. 성직자는 성물(십일조)로 살아가며 부부가 함께 목회에 전념하라는 의미이다.
1994년 선교 90주년 행사에서는 4000명 이상이 집단헌혈을 하여 이웃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본을 보여주었으나, 그들은 그것을 가지고 요란스럽게 광고도 하지 않았다. 그들이 펼치는 구호사업도 깨끗하고 경건하게 살기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무인가 신학교는 있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교단 본부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무자격 목회자들은 발을 붙일 수가 없게 되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그들을 이단으로 정하여 상종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안식일 교회를 재평가 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성경사상에 입각하여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교회를 좀 더 깊이 연구해 보지도 않는 채 이단으로 규정하여 고통을 주고 있다면 기독인의 양심으로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우리가 어떤 상대를 이단으로 규정하려면 매우 심사숙고 해야한다. 역사를 보면 대개 소수집단이 다수 집단에 의하여 이단취급을 받게 된다. 이단에는 상대적 이단과 절대적 이단이 있을수 있다. 자신과는 신조를 달리하는 모든 상대를 이단으로 정할 수 있다. 이것은 상대적 이단이지 성경이 정하는 절대이단이 아니다. 성서적인 이단으로 규정하려면 적어도 피차간에 자리를 함께하여 성경을 가지고 면밀하게 검토하고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상대방의 의견은 들어보지도 않고, 때로는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일방적으로 상대를 판단하여 이단시하는 것은 그리스도인 정신이 아니다. 여기 한 복음교회(루터교)신학자 파울 슈바르체나우 교수가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언급한 내용을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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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화(제네바 대화, 1965~71)에서 양측은 피차 신뢰와 그리스도인 우의를 나누었으며 그 기초위에 많은 영역에서 신학적 일치를 볼 수 있었다. 이 대화에서 우리들, 즉 WCC 대표진은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하나의 분파가 아니라 한 교회인 것을 명백히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우리 루터교에 의하여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가 그릇 인식되어 왔는데 그것은 제네바 대화의 정신속에서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라스페, 1970, 3판,P6>
순복음교회가 한창 발전해 나갈 때 일반 교독교계에서 그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지 않는다. 무엇이 변화된 것인가? 순복음교회의 교리나 그들의 신앙이 바뀐 것인가? 무엇이 기준이 되어 이단과 정통이 가려지는 것인가? “화합적 차원에서” 그렇게 되었다면 이단과 정통의 기준은 이미 허물어진 것이다. 한 때 K목사의 귀신론을 문제삼아 이단으로 정죄하였으나 최근 모 교단의 C목사는 다시 그것을 완전히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모 교단에서는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는다고 한다. 첫째 이유는 성경에 없기 때문이요, 둘째는 사도신경 원문(현재 우리는 그것을 고쳐 사용하지만)에 예수님께서 “지옥에 내려가셨다”(He descended into hell)는 터무니없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그런 이유로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는 교회를 이단이라 규정할 수 있는가? 우리는 사도시대에 가말리엘이 한 말을 다시 한 번 깊이 음미할 필요가 있다. “이 사람들은 상관 말고 버려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행5:38,39)
천주교에서는 성경과는 완전히 위배되는 화체설, 이콘 숭상, 마리아의 무원죄설, 마리아 승천설, 교황 무오류설, 십계명 변경 등 그야말로 이단적인 요소가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이단시하는 일은 삼가하고 있다. 오히려 안식일교회에서는 천주교의 오류를 과감하게 지적하여 그들의 오류성을 들추어내고 있다. 나는 결코 안식일교회를 두둔하여 그들의 편에 서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을 좀 더 바르게 알자는 것이다. 이미 가지고 있는 굳어진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실체를 좀 더 깊이 파악하여 진실을 파헤쳐 보자는 것이다. 너무 일방적인 평가로 몰아세우지 말고 성서 중심의 객관적인 평가를 다시 내려 볼 필요가 있다. 우리 교인들 중에 안식일 교회로 옮겨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무엇인가 잘못된 교리에 미혹되어 그렇게 되었다면, 무조건 안식일 교인들과 상종을 못하게 할 것이 아니라 잘못된 부분을 확실하게 밝혀내어 우리 교인들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그들에게 어떤 성경적인 진리가 있어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우리의 백성들을 끌어가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살펴서 성서적이라면 우리도 그것을 취해야 마땅한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는 「이 책」에 대한 해답을 주어야 한다
최근 안식일 교회가 기독교 텔레비젼 방송사업에 참여하게 됨에 따라 기독교계에 상당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단시하던 복음침례회는 사무착오로 들어온 것이라 일반 배제시켰지만, 안식일 교회는 유선방송 기독교 채널에 최초로 신청한 3개 업체 중의 하나로서 정부로부터 약속된 법적인 권리를 가지고 이 사업에 참여하였기 때문에 결코 배제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 배경과 내막을 상세히 알지 못하는 교계언론에서는 안식일 교회를 이단이라고 하여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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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텔레비젼 방송에 참여 시킬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교계 여러 신문에서 안식일 교회 이단을 운운하며 배제시킬 것을 역설하는 기사를 큰 활자로 뽑아 공략하였다. 사실 부끄러운 일이지만 신문에 그러한 기사를 작성한 편집인들에게 ‘안식일 교회의 어떤 점이 이단이냐?’고 물으면, 교단이 그렇게 정했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뿐 그 구체적인 내용을 거의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안식일 교회에서는 함구하고 있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그들이 정말 이단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어서 그런 것일까? 싸움이나 논쟁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들의 속성 때문 일까?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그들은 이미 우리가 이단이라고 규정한 부분에 대하여 너무나도 상세하게 그 대답을 끝내놓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 대답에 대하여 다시 어떤 문제를 제시하지 못했을 뿐이다. 안식일 교회는 1991년도에 삼육대학 교수인 신계훈 박사가 저술한 「오직 성경만이 판단의 기준이다」라는 저서를 내놓고 우리문제에 대하여 성서적으로 역사적으로 명쾌한 변증을 제시하고 있다. 교계 지도자들은 지금 이 책이 진지한 성서중심의 우리 목회자들에게 심각한 도전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안식일교회를 무조건 이단이라고 하기에 앞서서, 이제 우리는 그들을 성서적으로 재평가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기독교 텔레비젼 사업에 참여하게 된 그들은 좀 더 바르게 알아야 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그래서 본 도서출판 여운사에서는 이 책 「오직 성경만이 판단의 기준이다」를 펴내게 되었다. 목회자들, 신학생들,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모든 평신도들은 이 책을 꼭 한번 읽고 안식일교회에 대하여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었다면 “화합적 차원”에서가 아니라 “성서 진리의 차원에서”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 용납할 것이요. 그렇지 않고 성서적으로 분명히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면 다시 한 번 선을 분명히 그어서 우리의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보호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여러 가지 면에서 세상이 너무 어두워 아군과 적군을 분별하기가 매우 곤란하고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 세계에 산재해 있는 300 개 이상의 기독교 종파들이 저마다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한다. 대부분의 경우 다수를 점령하고 있으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진리는 다수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이제야말로 교단이나 교파의 편견을 떠나서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를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 주의 말씀은 어두운 길을 걷고 있는 내 발의 등이요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우리의 길을 안내하는 빛이다. 말씀에 조명하여 참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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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선교현황(2009년 말 통계)
♡ 세계 232개 국에서 선교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1. 선교 사업
1) 본 교단 선교 국가 수 ………………… 232
2) 지회 수 ………………………… ……… 13
3) 연합회 수 ……………………………… 112
4) 합회, 대회 수 ………………………… 572
5) 조직된 교회 수 …………………… 65,961
6) 신도 수 ………………………… 15,921,408
7) 교역자 수 …………………… …… 205,083
2. 교육 사업
1) 초등학교 수 ………………………… 7,597
2) 중·고등학교, 사역자 양성소 수 …… 1,678
3) 대학, 대학교, 대학원 수 ……………… 111
4) 학생 총 수 ………………… …… 1,545,464
3. 의료 사업
1) 병원 및 요양원 수 ……………………… 171
2) 진료소 및 약국 수 ……………………… 429
4. 기타 사업
1) 출판소 수 ………………………………… 61
2) 문서 전도인 수 ………………………· 7,048
3) 식품 공장 수 ……………………………… 23
4) 노인 복지시설, 고아원, 어린이집 수 ···162
5) 출판에 사용된 언어 수 ………………… 369
6) 미디어센터 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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