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 트랙 :
트레킹 일시 : 2024년 9월 4일 수요일 맑음, 영상 28도
트레킹 코스 : 대포항 ~ 외옹치항 ~ 외옹치 해변 산책로 ~ 외옹치 해수욕장 ~ 대포항 구름다리 ~ 대포항 전망대 ~ 대포항
들머리와 날머리 : 대포항
07:50 출발(약7m), 숙소에서 대포항을 바라보며 아침 산책을 나선다.
07:52 방파제길 시작(약5m, 0.1km, 0:01), 지금부터 왕복하여 1.2km 되는 방파제길을 걷기 시작한다.
대포항 구름다리는 오늘 트레킹의 종점이다.
대포항 전망대가 까시아 호텔 좌측에 있는 것을 알았다면, 전망대를 올랐다가 구름다리로 갈텐데, 구름다리를 올랐다가 전망대로 다시 오르게 된다.
대포항 등대가 가까워진다.
남서쪽으로 정봉산 방향을 바라본다.
건너편 남쪽으로 베니키아 호텔을 바라본다.
대청봉은 달마봉 바로 뒤에 있다. 바로 앞에 있는 송암산, 주봉산, 청대산을 바라본다.
진행방향으로 까시아호텔, 라마다호텔을 거쳐 부여리조트가 돋보인다. 외옹치항은 롯데리조트 앞에 웅크리고 앉아있는 듯 하다.
게을러서 일출을 못 본 것이 아쉽다.
울산바위와 미시령, 신선봉 방향을 바라본다.
08:08 제방길 종료(약6m, 1.3km, 0:18), 도로를 따라 외옹치항으로 걸어간다.
08:12 외옹치항(약11m, 1.7km, 0:22), 몇년간 설악산에 오면 항상 들렀던 외옹치항을 지나간다.
여기로 오르면 롯데리조트로 올라가 트레킹이 끝나게 되니,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야 했다.
08:15 외오치 바다향기로(약7m, 1.9km, 0:25), 데크길을 따라 쭈욱 가면 외옹치 해수욕장이 나온다.
뒤를 돌아보니 지나온 대포항 방파제길이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외옹치 해수욕장이 보인다.
군부대 관리구역으로 철조망이 보인다.
또 다른 방파제 공사를 하는 것 같다.
08:29 외옹치해수욕장(약5m, 2.9km, 0:38), 해수욕장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호방파제로 가고 싶지만 아침 트레킹의 범주를 벗어나니 여기서 롯데리조트로 올라간다.
바다향기로를 나와서 우측의 비포장도로를 오르면 롯데리조트로 연결된다.
수크령이 아침 햇살을 즐긴다.
맥문동의 천연덕스러운 빛깔이 은은하다.
나무수국은 아직도 개화를 유지한다.
벌개미취꽃도 피었다.
트럼펫과 비슷한 일월비비추에서 가을소리가 들린다.
꽃범의꼬리와 팜파스가 어우러져 있다.
롯데리조트로 올랐다가 내려간다.
카시아호텔 앞의 조형물을 보며 지나간다.
해당화가 아직도 피어있다.
대포항을 한바퀴 돌아간다.
08:50 대포항 구름다리(약12m, 4.5km, 0:59), 새로 만들어놓은 구름다리를 건너며 어젯밤의 야경을 떠올린다.
대포항전망대가 눈에 들어와 오르기로 한다.
09:01 대포항 전망대(약53m, 5.1km, 1:10), 이 전망대를 접근하는 것이 쉽지 만은 않다. 골목길을 찾아서 어느 폐가 뒤로 돌아들어와야 한다. 밤에는 오지 못할 것 같다.
달마산과 설악산을 바라본다.
대포항의 현대화된 모습을 바라본다.
전망대에서 바로 내려가지 않고 북쪽 산책길을 돌아가기로 한다. 여기로 다니지 않는지 거미줄이 쳐져 있다.
09:05 산책길 종료(약47m, 5.4km, 1:14), 여기까지 산책을 마치고 군용도를 따라 내려오면 바로 카시아 호텔이다.
09:11 산책 종료(약8m, 6.0km, 1:21), 산책을 마치고 시원하게 샤워하고 체크아웃한다. 그리고 속초중앙시장으로 이동하여 이곳저곳 맛집을 찾아다닌다. 막걸리술빵, 오징어누룽지순대, 대게, 황태, 찰옥수수, 설악산 포도, 더덕..... 그리고 속초IC로 들어오면서 울산바위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