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5년 5월 2-3일(토요무박)
* 위 치 : 전북 순창군/정읍시
* 동 행 : 봄여름가을겨울
* 코 스 : 감살굴재-(2.5)-곡두재-(2.5)-도집봉-(0.5)-백암산=상왕봉-(2.0)-순창새재-(1.0)-
소죽엄재-(0.5)-까치봉-(0.6)-신선봉-(0.5)-연자봉-(1.2)-장군봉-(2.0)-추령
( 北進 : 약 14.3km )
03 : 12 감상골재,들머리
03 : 43 명지산
06 : 22 상왕봉(백암산)
06 : 59 순창새재
( 朝 食 : 07: 41 출발)
08 : 07 소죽엄재(소등근재)
09 : 51 신선봉(내장산)
10 : 35 연자봉
11 : 06 장군봉
11 : 34 유군치
12 : 08 추령
산행거리 : 14.3 km / 8시간 56 분
지난 7/8구간(산방기간을 피해 내장산 구간을 뒤로 미룸)에 이어 연이어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처음으로 내장산을 밟는 기대감은 토요일 출발지 서초구청으로 나가면서 비를 뿌리는 바람에 또다시 조망제로의 현실로 무너진다.
호남정맥을 뛰면서 처녀 출격하는 내장산의 진면목을 보리라 흥분상태였건만.........
그것도 무박산행으로 北進으로 조정하여 맞이한 들머리, 감상굴재에는 약 30mm 정도의 비가
내린다.
들머리를 출발하여 차츰 약해지던 빗줄기는 朝食 장소인 '순창새재'직전에서 그친다.
'들머리-백암산' 과 '소죽엄재-까치봉 갈림길' 의 된오름 이외에는 무난하게 부드러운 마루금으로 이어지며 내장산, 신선봉으로 主要 마루금을 이어가나 조망제로의 아쉬움은 떨칠 길이 없다.
영산기맥 1구간을 도연과 동반하여 호남정맥 '내장산'에서의 분기점이자 영산기맥 출발점에서 잠시 접한 '내장산' 이었지만 흐린 날씨로 조망제로의 아쉬움은 언젠가 가을 '내장산' 등반으로 달래야 겠다.
조식장소인 '순창새재'에서 가깝게 통과를 하게된다.
영산기맥 분기점의 아무 표식지도 없이 무심히 지나 칠수도 있음이다.
다행이 朝食後로는 비는 그쳐서 청량한 산공기에 짓푸른 녹음을 만끽함도 一樂이긴 하나 명품 '내장산' 주위 조망을 놓친 아쉬움은 크게 남는다.
특히 '백학봉' 된오름길의 핸디캪1번인 직벽 암벽 로프 오름이 압권이고 올라선 전망대에서는 전망제로로 명품그림을 건지지 못한다.
거친 숨참을 잠재우는 정상의 새벽 청량한 바람에 피로를 날리고 내장산 신선봉을 향해 힘차게 내 딛는다.
雨中山行 이었지만 조망제로의 아쉬움을 비가 그친후의 청량감과 짙은 녹음을 즐기고
순창새재에서의 부대찌게의 朝食은 우중산행의 別味
후미조의 여유있는 好飮
정읍의 한우고기 뒤풀이가 화기애애하다.
신갈하차 아리송대장 초청 뒷 마무리가 농이 익다. 돼지곱창+호프
함께한 갈무리/깻다리/산문/금물님- 좋은 시간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