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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아이들 소식으로 무척 궁금하셨을텐데 금요일, 토요일 아이들 사진 금방 업데이트해서 올려드릴께요.
조금만 참아주세요^^
오늘은 정규 수업후 영어레슨이 있는날입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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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계신 우리 예쁜 아이들의 어머님, 아버님께~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버님?
뉴질랜드 캠프 담당 주희쌤, 지기쌤 입니다. *^^*
금요일의 카이아포이는 아주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럭비인데요, 럭비 팀 중에서도 All Blacks 팀은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팀입니다. 토요일에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열리는 All Blacks 팀의 경기 축하를 위해 학교의 사무실 입구는 온통 블랙 풍선과 천들로 꾸며 졌고 몇몇 학급은 옷을 다 블랙으로 입고 온 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얼굴에 블랙 페인팅을 하고 있었답니다.
A조 지기쌤
장우혁 허성현
저녁식사로 생선가스와 성현이의 표현으로 “새싹 샐러드”를 당근 감자 단호박과 함께 먹었다고 하네요. 맛이 최고였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쇼핑몰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성현이는 어머니 선물을 우혁이는 비누방울을 샀다고 하네요. 집으로 돌아와 씻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김민주
민주는 저녁으로 소시지와 감자 샐러드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가족들과 TV를 보며 하루에 있었던 일들에 대해 대화를 나눈 후 방으로 돌아와 일기를 쓰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유정
저녁으로 카레 볶음밥을 먹었다고 하네요. 카레 맛이 나서 많이 신기 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할머니와 함께 한국이 뉴질랜드와 다른 점 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 일기를 쓰고 씻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구승후 윤지우
저녁으로 파스타와 미니파이 그리고 야채 샐러드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가족들과 모노폴리 게임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인터넷을 조금 검색한 후 방으로 돌아와 잠들었다고 합니다.
양지현
지현이는 저녁으로 육개장 라면과 피쉬엔 칩스를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로벤 오빠가 하는 비디오 게임을 보며 아주머니와 레이저 스트라이크 액티비티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쓰고 잠들었다고 하네요.
김재현 손병희
저녁식사로 뉴질랜드의 대표 음식인 피쉬엔칩스를 먹었다고 합니다. 토마토 소스와 함께 먹는 피쉬엔 칩스의 맛이 최고라고 하네요. 식사 후 홈스테이 가족들과 Big mama라는 코미디 영화를 보며 저녁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홈스테이 아이들과 테이블 싸커를 하고 수학 게임을 한 뒤 잠들었다고 합니다.
주홍윤 주현정
저녁식사로 뉴질랜드의 대표음식인 피쉬엔칩스를 먹었다고 합니다. 홍윤이는 특히 소시지가 맛있었다고 하네요. 식사 후 DVD를 보았고, 홈스테이의 친척집에 머무는 민경이가 놀러와서 함께 보드게임을 하고 놀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씻고 수다를 조금 떨다가 잠들었다고 합니다.
이도윤 정요섭
저녁식사로 소시지 구이와 감자 튀김 그리고 야채 샐러드를 함께 먹었다고 하네요. 식사 후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새로 나온 DVD를 대여해 보았는데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으로 돌아와 숙제를 하고 일기를 쓰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안중규 신정진
저녁식사로는 민스파이 소고기 구이와 베이컨 감자칩 그리고 라면을 두 개나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정말 맛있었다고 하네요. 식사 후 원 카드 게임을 하고 둘이 비밀(?)이야기를 한 뒤 씻고 밤새 수다를 떨다 11시쯤 잠들었다고 합니다.
허성준 허성민
저녁식사로 소시지 구이와 야채 샐러드 그리고 김치를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홈스테이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하고 놀다가 씻고 호키포키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들었다고 합니다.
성준이 얼굴이 눈에 뛰게 많이 낳아지고 있습니다. 사진들 올려놨으니 꼭 확인해 주세요! 오늘도 학교 끝나고 성민이형이 챙겨줘서 잊어버리지 않고 얼굴에 크림을 발랐습니다!
Studio 10 장우혁
오전에는 수학 시간으로 덧셈과 뺄셈 시험을 그리고 오후 수업으로는 영어 스토리북 읽기 그리고 뉴질랜드 문화에 대해 배웠다고 합니다.
Studio 23 허성준 주홍윤 김민주
오전에는 Fitness시간과 주 단어시험을 봤습니다. 오후 수업으로는 발명 시간으로 도구들을 사용해서 각자 원하는 것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Studio 26 김재현 안중규
오전에는 수학 이해시간 그리고 Fitness 타임 오후 수업으로는 영어 단어 스팰링 테스트와 뉴질랜드의 역사에 대해 배웠습니다.
Studio 9 허성현 손병희
오전에는 영어 단어 시험과 문장 만들기 시간 오후 수업으로는 드라마 시간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연극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Studio 24 주현정 김현정
오전에는 뉴질랜드의 역사에 대해서 오후 수업으로는 I POD사용에 대해 그리고 Fitness Time이었다고 합니다.
Studio 13 이도윤 신정진
오전에는 영어 시간으로 쓰기와 말하기 시간 그리고 오후시간은 Fitness time과 학급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
Studio 16 이유정 정요섭 윤지우 양지현
오전에는 단어 시험과 스펠링 테스트 그리고 오후 수업으로는 기술 시간으로 나무와 금속들을 이용해서 장난감을 만드는 수업을 했다고 합니다.
B조 주희쌤
최리나 김현정
리나와 현정이는 저녁에 피쉬앤 칩스와 핫도그를 먹고 뒷마당에서 아이들과 트렘폴린을 타고 놀았다고 합니다. 트렘폴린은 한국에 있는 방방이나 퐁퐁 같은 놀이기구로 올라가서 깡충깡충 뛰어 노는 기구인데요, 뉴질랜드는 땅이 넓어 아이들이 있는 많은 집이 마당에 트렘폴린을 가지고 있답니다. 트렘폴린에서 놀고 난 뒤 현정이와 리나는 영화 바비2를 보고 씻은 뒤 잠을 잤다고 합니다.
박주완 설경모
주완이와 경모는 저녁에 밥과 야채, 자몽에이드 그리고 맛있는 소고기와 맛없는 소시지를 먹었다고 하네요.^^; 식사 후에는 영화로 샬롯의 거미줄2를 함께 보고 나서 경모는 기타게임을 하고 주완이는 TV에서 방영하는 개 경주를 보다가 피곤해서 일찍 잤다고 해요.
최상위 서해빈
상위와 해빈이는 저녁에 밥과 닭다리, 감자튀김을 가지고 있던 고추 참치와 함께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가족과 현지 마트인 카운트다운으로 쇼핑을 갔는데 아주머니가 컵라면과 초콜릿을 사주셨다며 좋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다같이 TV로 빅마마를 보다가 해빈이는 집에 전화를 한 뒤에 닌텐도 게임을 하고 상위도 게임을 하다가 잤다고 해요.
강미현
미현이는 저녁식사로 핫도그를 먹었는데 케첩을 너무 많이 뿌려서 맛이 없었다고 하네요. 식사를 마치고 아이들과 언제나처럼 귀신놀이를 하고 나서 영화 엘빈슈퍼밴드를 시청한 뒤에 친구한테 전화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고 합니다.
양민경
민경이는 홈스테이 가족과 현정이네 홈스테이에 가서 저녁으로 피쉬앤 칩스와 핫도그를 먹었는데 핫도그는 맛이 별로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집에 가서 인크레더블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옆집 친구가 놀러와 이성얘기에 관해 수다를 떨었다고 합니다.^^
이새은 김예솔
새은이와 예솔이의 홈스테이는 목요일에 항상 피쉬앤 칩스를 먹는 날로 어김없이 저녁식사로 피쉬앤 칩스를 먹고 이야기를 하며 놀았다고 합니다. 빅토리아에게 토요일에 수영장을 간다고 했더니 아주머니가 온 수영복을 꺼내주셔서 입어보며 수영복 패션쇼를 한 뒤에 피곤해서 일찍 잤다고 합니다.
김서호 이승엽
서호와 승엽이는 저녁식사로 피쉬앤 칩스와 주스, 야채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화를 보았는데 승엽이는 허락 없이 용석이네 홈스테이에 자러 갔다가 혼이 났답니다. 집에 돌아와 서호와 닌텐도 게임을 하고 음악을 하다가 잤다고 하네요.
박종석 이용석
종석이와 용석이는 저녁에 닭고기 누들과 야채, 고기파이, 라면을 먹었다고 합니다. 식사 후 함께 블리치라는 만화를 보다가 종석이는 피곤해서 일찍 자고 용석이는 늦게까지 아이팟으로 두뇌게임을 하고 잠을 잤다고 해요.
류승렬
승렬이는 집에 가자마자 컴퓨터로 매직 카이토를 검색하다가 저녁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어제의 메뉴는 닭고기, 고구마, 감자, 옥수수와 사과를 먹고 집안을 돌아 다녔다고 해요. 그리고 샤워를 한 후 전자사전에 있는 영어공부를 한 뒤에 일기를 쓰고 잤다고 합니다.
강나영
나영이는 저녁에 닭고기와 볶음밥, 마늘바게트를 먹고 새넌과 함께 사람찾기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놀다가 씻고서 음악을 듣고 있으니 피곤함이 몰려와 일찍 잤다고 해요.
Studio 17(최리나, 허성민, 구승후)에서는 수업시간에 주어진 단어에 맞게 슬로우 모션으로 표현하는 게임과 단어 카드로 문장을 완성하는 액티비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난 후 토론하여 발표를 했다고 하네요. 오후에는 선생님께서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갖은 뒤 학교 행사인 월드컵 문화 축제 준비를 위해 강당에서 리어설을 했습니다.
Studio 19(박주완, 류승렬)에서는 오전에 피크닉을 나가서 축구를 하고 들어와 영어 스펠링 시험과 수학 연산 시험을 보았다고 해요. 그리고 미술시간에 만들기를 한 뒤 오후에는 기술실에서 나무로 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Studio 18(설경모, 양민경)에서는 단어 카드 맞추기 work를 끝내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놀다가 아이팟의 새로운 기능을 배우고 행맨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오후에 경모는 이동 수업으로 기술실에서 알루미늄으로 이니셜을 만들고 민경이는 요리실에서 쿠킹타임을 갖았습니다.
Studio 20(서해빈, 최상위, 강미현, 이새은)과Studio 21(박종석, 김예솔, 이용석, 강나영) Studio 22(이승엽, 김서호)에서는 오전에 이동수업으로 해빈이와 서호, 승엽이는 디자인실에서 쿠션을 만들고 상위는 토목실에서 나무에 전동드릴로 나사를 박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솔이와 종석이 용석이, 나영이는 기술실에서 전선회로를 만들고 새은이와 미현이는 요리실에서 쿠킹이론 수업을 했습니다. 오후에 새은이와 미현이는 쿠킹 실습을 하고 다른 반에서는 좋아하는 나라를 골라서 조사하는 수업과 미술시간에 판화도 그리고 풍경화도 그리며 마지막 시간에는 농구를 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아이들은 모두 각자의 Intensive English Class에 모여 공지 사항을 듣고 간식을 먹으며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6번째 수업의 시작은 저번 주에 배운 단어들의 스펠링 시험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Circle게임을 땀 흘리며 즐겁게 하고 일기 쓰는 방법에 대해 배운 후 Adjective를 이용한 단어들과 문장에 대해여 공부했습니다. 점점 끝나가는 시간이 될수록 아이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면서 모두들 얼굴이 얼른 집에 가고 싶어 보였습니다. 역시나 우리 아이들 수업이 끝나자 마자 다들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얼굴로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8월 7일 토요일
토요일 아침에 우리 아이들은 모두 학교 앞에서 모여 버스로 한국식당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식당에서 떡볶이와 만두를 보고 다들 신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쫄깃쫄깃 가득 담긴 떡과 오뎅, 쫄면사리, 라면사리, 계란, 반찬과 밥까지 먹고 제일 별미는 군만두를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는 것이었습니다. 매운 것도 잘 먹는 우리 아이들, 식사를 다 마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수영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Public Leisure center인 QE2는 가장 큰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각 지역마다 작고 이름이 다르게 Public Leisure center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또한 비싸지 않아서 많은 시민들이 이용을 한답니다. 입장권을 끊은 뒤에 다를 Changing Room에서 옷을 갈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통로를 따라 수영장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제각기 친한 친구들과 파도풀, 스파, 다이빙대, 어린이풀, 유수풀 미끄럼틀로 갈라져 신나게 놀았습니다. 중간에 간식으로 파이도 먹고 다시 또 놀다가 칩스와 음료수도 먹었습니다. 몇몇의 남자 아이들은 꽤나 높은 다이빙대에서 다이빙도 했는데 겁이 없는 아이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놀고 나서 샤워를 하고 옷을 입고 나와 아쉬운 마음으로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일주일 동안의 착한 어린이 수상식을 하였는데 이번 수상자는 지현이와 재현이 그리고 경모가 수상했답니다. 아쉬워하는 다른 아이들을 위해 일주일 동안 열심히 잘해서 꼭 상을 탈수 있게 노력하자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버스가 카이아포이에 도착해서 우리 아이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일곱 번째 Intensive English가 있는 날입니다.
일요일은 또 어떻게 하루를 보냈는지 우리 아이들의 안부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되도록 어머니 아버님께서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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