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브리엘 입니다.
2011년 9월 24일(토) 말로만 들어봤던 60피트짜리 요트를 구경하기 위해 강원도 양양 수산항을 다녀왔습니다.
솔직히 저같이 요트에 문외한 사람은 60피트라고 하면 얼마나 큰건지 짐작이 안되었습니다.^^;
그럼 린다호 구경 후기 이안^^ 하겠습니다.
2011년 9월 24일(토) 오전 10시 평창동 출발!
동네 사부님과 회원님 한분과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서울에서 벗어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ㅜ ㅜ
점심시간쯤에 도착할줄 알았지만 교통체증으로 양양 수산항에 가기전 점심을 먹기위해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전차 레저인들이 정말 많더군요.
같이오신 회원님의 추천으로 청정조각공원 휴게소 방문!
분수 물줄기 나오는곳부터 이곳 심상치가 않네요.^^;
휴게소 식당안에 전시된 조각품들.
저는 돈까스, 사부님과 회원님은 해장국을 드셨습니다. 같이오신 회원님이 쏘셨습니다. 잘먹었습니다.
커피까지 준비해 오시고 저도 앞으로 준비성을 길러서 이쁨받는 회원이 되어야 겠네요.^^
설악산을 넘는 구불구불한 길을 지나서, 아직 단풍은 없었지만 경치가 끝내 주네요.
아쉽게도 운전중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오후 2시 30분, 강원도 양양 '수산항'에 도착!
역시 동해 바다 멋있네요.
자 인제 60피트 요트 '린다호' 공개 합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 오더군요.^^ 정말 큽니다. 이걸 운전할려면 몇분이나 필요한 것일지?
킬(?) 물속에 들어 있을 킬의 높이 장난 아니네요. 무엇보다 미사일 같이 생긴 무게중심 잡는 추(?) 인가요?
3명이에 매달려서 올라탈수 있을 정도로 무지 큽니다.
요트 안에가 궁금하여, 급한 마음에 겁도 없이 무작정 아시바를 잡고 올라가 봅니다.^^
요트위에서 바라본 수산항의 모습!
조종핸들 밑에는 기울기를 조절할수 있는 판도 있고, 수산항에 보이는 30피트 높이의 요트들이 너무 작아 보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 발생. 키가 없어서 선실내부를 구경할수 가 없었네요.
오직 열려 있는 공간은 여기뿐!
저 앞에 빛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구경할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역시 세상에 뜻이있으면 길이 있네요.ㅎㅎ
자 여기서 부터는 대외비.^^ 회원님들께만 살짝 공개 합니다!
린다호의 심장.!
선실내부!
유압기! 설명해주셨는데 용도 까먹었네요.^^;
화장실!
이렇게 선실 구경을 모두 마치고 다시 갑판으로 나왔습니다.
마지막에도 처음과 같이 모두 시건장치후 좁은 통로를 이용하여, 제가 했어야 했는데, 고생 하셨습니다.
린다호 승선기념으로 운전대를 잡고 기념사진^^
무지 높군요. 모두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내려오셨습니다.
요트도 무지 크고, 엔진도 무지 큰데, 스쿠류가 귀엽습니다.^^
마스트 길이 어마어마 합니다. 기대됩니다.^^
말로만 들어본 린다호 60피트짜리를 실제로 보게 되니, 크기게 놀라고 안에 첨단시설장비에 놀라고,
정말 기대가 너무 됩니다. 최고^0^
회원님께서 여기까지 왔는데 요트를 태워주신다고 합니다.
올레!^0^
기념사진^^
처음으로 강원도 양양 동해 바다를 나가 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저 앉아있는 자리 명당 자리 입니다. 저도 요트 구입하게 되면 저렇게 앉을수 있게 만들어야 겠네요.
오늘 바람이 좋아서 속도도 많이 나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추억만들어주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제 접안!
세일링 만으로 접안 완료! 대단합니다.^^
좋은 구경, 경험,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 이렇게 요트구경도 하고, 세일링도 즐겼으니 먹거리가 빠질수 없겠조.^^
강원도 싱싱한 회를 먹으로 낙산해수욕장 앞에 있는 '함흥 회 센터' 로 이동!
밑반찬이 나오고,
싱싱한 강원도 생선회^^
매운탕!
역시 좋은 안주를 놓고선 한국인의 사랑 '소주'가 빠질수 없겠조.^^
이렇게 오늘 하루 좋은 경험 구경 하고 서울로 접안^^ 합니다.
첫댓글 사진으로만봐도 60피트짜리요트..대단하네여...
좋은날씨에 요트도타고 ...부럽습니다~^^
엄청 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