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남대

[뜬 구름]

대청댐의 언저리에 있는 청남대는 대통령의 별장 휴가중에도

국정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이란다.

1980년 대청댐 준공과 더불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1983년 6월에 착공하여 그해 12월에 준공을 하고 역대 대통령

이 휴가와 년휴를 보낸곳이며 노무현 대통령시절 선거 공약에

따라 충청북도로 이관 관리하면서 일반국민에 공개를 하였음.

청남대로 진입하는 도로양쪽으로 심어진 백합나무에 꽃이

피는 봄(5월)에는 꽃길이 장관을 이룬다.(한국의아름다운길

100선에 들어있음).

개인차량은 이용할수가 없고 관리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셔틀

뻐스를 이용하여 출입하는 것이 필수(입장료 성인 5,000원.

교통비왕복 2,400원)...

주차장에서 청남대 본관까지 약 200m 양쪽에 심어진 반송이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낸다.(관리를 철저히 하였다는 느낌)

본관에 들어가기전에 안내자의 설명과 함께 1층과 2층을

둘러보고 나와 앞쪽으로 이동을 하면 본관의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도록 포토죤을 설치해 두었다.

청남대 본관

들어가면서 둘러보지 못한 잔디광장에 설치된 정크아트 작품

공원(대통령 사용할 당시에는 헬기장)에 생활 부산물을 이용

하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 두었다.

(정크아트 작품공원)

 초가정으로 가는 길로 접어들면 오른쪽에 조그만 공연장을

볼수도 있고 조금더 들어가면 왼쪽으로 넓은 잔디 밭이

나타나는데 여기가 초미니골프장,(골프장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수 있도록 포토죤설치)

(미니 골프장)

조금더 편안한 흙길을 밟으며 들어가면 그늘집을 만나게 된다

여기는 역대 대통령들이 골프나 조깅등 운동후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고 안내인 소개를 해  주었다.

그늘집 앞 대청댐에 떠 있는 볼품없는 배 3척 경호를 위한

338경비대(250명)가 사용하던 것이며 주변댐 바닥까지 철저

하게 그물망으로 ~~~~~~~~.

(338경비대 거처)

 조금더 들어가면 조성한지 오래되지 않은 물레방아가 설치된

것을 볼수가 있고 오른쪽 아래에 보면 두대의 선박을 고정

설치된 것을 볼수가 있는데 대통령전용 선박으로 영춘1, 2호

로 휴양시 가족들과 대청호를 둘러보는데 사용하였단다.

초가정 국민의 정부 초기에 초가집과 정자를 짓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인 하이도에서 가져온 농기구와 이곳 문의면에서

수집된 전통생활도구를 전시하고 주변에 야생화를 심어

운치있는 곳으로 청남대 제2경으로 경관이 빼어나단다.

 초가정 모습 1

 초가정 모습 2

초가정 모습3 

 초가정 앞에 세워진 솟대에 걸린 태양을 잡았는데 기술부족으로 요런모양을~~~~~~~~~~~~~

                         2009. 2. 1 청남대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