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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시선- 김류수 시인 글방
 
 
 
카페 게시글
◆ 流水소설 ∙∙∙∙∙∙∙∙∙∙∙∙⊣ [단편소설] 소년과 소 (1편) / 김류수
류수 추천 1 조회 520 14.02.10 16:53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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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2.10 17:35

    첫댓글 제목이 최종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써 보겠다고 했던 소재를 가지고
    단편소설을 4편에 걸쳐 연재 하고자 합니다.
    마음속에 묻어 두었던 유년시절 경험이 묻어 있는 글입니다.

  • 작성자 14.05.21 08:16

    워낭- 핑경 * 산속에서 소 목에 매달려 울리던 핑갱 소리는 아주 멀리서도 잘 들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 14.02.10 19:06

    나는 이리도 늙어 가는데 유년의 소년은 자라지도 않고
    소띠끼러 가서 소를 잃었으니 밤인들 무서울까 우리소.
    슬프고 안타깝게 끌고 가다가 해피하게 끝내주게 류수 ,안그러면 나 울어 버릴거야.

  • 작성자 14.05.21 08:16

    번던 헹님 웃고 울리는 것은 마지막 순간 감정에 좌우 될건데...지기님들 투표로 결정합시다.

  • 14.02.10 23:45

    어린소년은 소를찿다 결국 쓰러져 잠이 들었는데 소가 소년을 찿았고 어린소년과 소가 서로 부등겨 안고 울며 집으로 갈것
    같습니다,

  • 작성자 14.02.11 15:18

    소설의 결말로 그럴 듯 하군요....참고 하겠습니다.

  • 14.02.11 12:17

    와~~~눈물 날것같다
    그나마 시골에선 소가 엄청난 재산 이였죠 전 소띄끼로 가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는데ᆢ저두 비슷한 경험을 햇었지요 어느날 갑자기 아버지가 황소 한마리를 끌고 오시더라구요 기달렷다는듯 동네 친구들과 소띄끼로 시커리 재넘어로 갔엇는데 어느한 장소에 소들을 풀어 놓더니 숨박꼭질 하며 노는 게예요 경험없는 저두 그런가 보다 하고 어스름 해진때까지 놀다가 하나둘씩 자기네 소를 찾아 집으로 향하는데 저만 소를 못찾아 목놓아 울엇던 기억이 나네요 몇일후 부모님께 듣던얘기중 그 소는 산넘고 재넘어 지가 살던 집을 찾아 갔다네요 알고보니 노름판에서 얻은 결과물 에고ᆢ가슴 시려오네

  • 작성자 14.02.11 15:19

    노름판에서 전재산을 가지고 오다니...아버님 통도 크시지.

  • 14.02.12 09:14

    어릴때 논에 쟁기질을 하는데 소가말을 안들어서 채찍질을 했는데 점심먹고 가서보니 새끼를 낳아서 혀로 할터주고 있던 그소가 생각이나요. 얼마나 소한티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 지금도 가슴이 짠하요야. 후속편 기대 됍니다

  • 작성자 14.02.13 15:40

    말 못하는 소의 눈물을 아는 자만이 진정으로 소 주인의 자격이 있는 것인데....ㅉㅉ... 그 죄스런 마음속에도 주인의 마음이 들어 있네.

  • 14.02.19 10:12

    그림이 그려지네요 너무좋은글 읽으면서 눈물이났어요 마무리 궁금합니다

  • 14.02.19 16:42

    오늘에야 시인님의 장문을 읽게 됩니다.
    동시대를 살아왔던 그 시절 모습이 적날하게 펼쳐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소와 관련된 추억이 많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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