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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골재 | 출발 | 05;47 |
바람재 | 2.6 km. | 07;25 |
아침식사 | 3.7 km. | 09;00 ~ o9;40 ( 40분 ) |
달마산 | 4.8 km. | 10;40 |
하숙골재 | 7.3 km. | 13;20 |
도솔암도로(물고리재들머리) | 10.8 km. | 14;58 |
닭골재 에서 바람재 까지 2.6 km.사이는 등로가 잡목 과 가시덩쿨 그리고 중간 중간 여러 곳에 나무가 부러저 길을 가로 막고 있어 진행에 아려움이 있습니다. 더구나 이슬비로 인하여 등산화가 물에 젖어 구두속에 물이 들어 옵니다. 스팻츠를 착용 했는데도 소용이 없습니다. 구두를 벗어 젖은 양말을 벗어서 물을 짜냅니다.
바람재 이후 로는 등산로가 정비되어 등로는 확실 합니다.그러나 가파른 암릉길이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달마산 정상 불선봉을 지날 즈음에는 가랑비가 멈추고 시야가 트입니다. 가야할 도솔봉 근처 통신 중계탑도 희미 하나마 보입니다. 완도 쪽도 시야에 들어 옵니다. 미황사가 바로 밑에 내려다 보입니다. 문바위를 지나 하숙골재 까지는 오르락 내리락 암릉이 계속 됩니다. 닭골재 출발 이후 하숙골재 까지는 시속 1 km. 정도로 진행 합니다. 하숙골재 이후로는 육산이 나오고 진행 속도를 높힐 수 있습니다. GPS 기록을 보니 시속 2 km. 정도로 진행 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시간대에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빗속을 정신 없이 걸었습니다. 도솔암 입구 씨멘트포장 도로길을 따라 걸어 내려와 물고리재들머리 에서 산행을 마침니다.
● 귀 가
도솔암 도로 물고리재 들머리 에서 송지면 택시(061-533-2228)를 부릅니다. 마봉리 약수터 쪽으로 내려가고 있으니 그 길로 오라고 합니다. 마봉리 약수터 근처 까지 내려 가니 택시가 올라옵니다. 택시를 타고 닭골재로 되 돌아 갑니다. 택시비 2만원을 줍니다. 빗줄기가 약해질 줄을 모릅니다. 차안에 들어가 젖은 옷을 갈아 입고 전주로 향 합니다. 도로변 주유소 옆에 있는 '푸른 기사식당'에서 이른 저녂을 먹고 광주를 거쳐 전주집에 옵니다.
작년 2010년 11월에 시작 한 땅끝기맥 종주를 사실상 오늘로 마침니다. 마지막 구간은 지난 7월 2일에 미리 종주를 마쳤기 때문입니다. 처읍 6구간 오소재 까지는 단체로 산행을 하였고 그 이후는 3 구간에 걸처 나홀로 산행을 마침니다. 항상 끝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 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영산기맥 입니다.
△작은 닭골재
▽ 지나온 지난 구간
사진 중앙 도로가 가로 질러 넘어 가는 곳이 딹골재
410봉, 좌상단 구름이 가린 곳이 대둔산 입니다.
△ 달마산 불선봉 오름길에 내려 다 본 남창대교.
△,▽ 434 봉에서 바라본 달마산 불선봉 풍경
△ 미황사
△ 불선봉 에서 바라본 앞으로 가야 할 도솔봉 방면.
△ 문바위.
△ 대밭삼거리 이후 부터는 등로가 육산 이어서 진행 하기가 편합니다.
△ 해남군 송지면 마봉리에서 약수터를 지나 도솔암 입구로 올라가는 씨멘트 포장도로.
우측에 물고리재 로 내려가는 들머리 입니다. 도로폭이 좁아서 승용차도 교행 하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