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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가는 산경표 (* 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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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제주권 스크랩 제주도 여행(한라산)
대방 추천 1 조회 115 17.02.07 09:3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산행지 :제주도  한라산 산행:(성판악~관음사)

산행일시 : 2016년 11월5일(토요일)

산행도상거리 :총18km는 간 것 같다

산행시간 : 총6시간 30전후 정도(1시간 30분정도 휴식) 

산행날씨: 맑은 날씨였다

산행코스: 성판악-백로담-관음사

산행자:  대방 홀로 산행




2016년 11월4일

안성의 고등학교 친구들의 모임인 한울상조회에서 제주도 여행을 간다기에 이번 기회에 한라산 한번도 올라 보지 못하여 늘 가고 싶어 했는데 잘 되었다 하고 신청을 하여 금요일 아침에 청주에서 비행기로 출발을 하여 여행을 하고 토요일날 한라산 등산을 하기로 마음을 먹어 본다.









2017년 11월 5일 07:42

전날 17명이 얼마나 퍼마지고 놀았는지 호텔에 들어온 시간이 새벽 3시가 넘어서 들어왔다.

안성에서 출발할때만 하여도 같이 한라산 등산하기로 한 친구가 2-3명은 있었는데 당일 아침에 술먹으며 전부다 못간다고 한다.

할수없지 뭐 나 혼자라도 간다고 하고 마음을 먹고 술을 적게 먹으려고 했는데 그게 잘 안되어 엄청 퍼 마시었다.

하여간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친구들이 있어서 제대로 잠을 한숨도 자기 못하고 5시가 다 되어서 샤워하고 베낭 챙겨서 호탤을 나와 택시를 콜하여 기다리니 잠시후 도착을 한다.

한참을 간다.

택시비가 4만원이 나오고 성판악에 내려 아침을 먹는다.

전날 술을 많이 마시었는지 아직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억지로라도 국물이 있는 해장국을 먹는다.

긴밥 한줄도 사고 화장실 다녀와서 정확하게 오전 7시에 출발을 한다.

속밭 대피소까지 42분 걸려서 왔는데 비몽사몽으로 산행을 한다.

08:42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1시간 42분을 걸어서 도착을 한다.

08:43

옆에 있는 분에게 사진도 한장 부탁한다.

사진을 보니 이제 술이 다 깨었는지 상태는 좋다.

이곳에서 막걸리 한병을 비우고 한참을 쉬어서 간다.

17명 중에 한라산 등산을 한명만 가고 있으니 이녀석들 지금도 꿈나라을 헤메이것지.

하여간 늙어서 보자


10:05

정상에 3시간 걸려서 도착을 한다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한참을 쉬어 왔는데 오늘 날씨가 기가 막히다.

늘 한라산 등산하는 제주도 현지 분들도 오늘같은 맑은 날의 한라산 산에 오른 분들은 복 받은 것이라고 하면서 진짜로 일년에 몇일 안되는 날씨라고 한다. 


처음 본 백록담 광경이다.


10:13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고 올라와 있다.






10:14 증명사진 한장남기려고 등산오신분에게 부탁도 해보고

춥지도 덥지도 않고 날씨 끝내줍니다.

10:16

10:18





10:19


10:39


10:44

이곳에서 막걸도 한잔하고 밥도 먹는다.

막걸리 3병을 사자기고 와서 2병째 비우고 있다.

날씨가 따뜻한 양지바른 곳에서 만나게 먹고 한잔한다.


바다와 육지 경계가 보일 정도로 시야가 좋다.

이렇게 좋은 것을 친구들은 왜 안올라 왔을까...

10:48

10:52




11:13

서서히 하산을 하면서 관음사 쪽으로 내려 간다.






11:43 삼각봉 대피소에 도착을 한다.

이곳에서 마지막 한병 남은 막걸리 한잔을 한다.

근데 혼자서 돌아다니니 무자기 심심하다.



13:30



13:32

1시간 30분을 걸려서 삼각봉 대피소에 뛰다싶이 내려 온다.

아침 7시에 출발을 하여 6시간 30분이 걸렸다.

거의 1시간 30분은 쉬어오면은 진해을 한 것 같다.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영실로 이동을 한다.

친구들이 관광버스를 대절을 하여 한라산 냄새라도 맞아 보고 싶다고 그곳에 있다고 한다.

영실에 도착을 하니 먹을 것이라고는 없고 친구들이 내려와야 식당으로 이동을 한다고 한다.

차에 있던 친구가 옆에 등반오신분들에게 구걸하여 술 안주을 만들어 주어서 그때부터 다시 술을 먹기 시작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날 올때까지 얼마나 술을 먹었는지 원없이 먹었다.

하여간 지리산부터 시작을 하여 설악산까지 두루두루 많은 산을 가 보았지만 늘 한라산이 가고 싶었다.

좋은 날씨에 정말로 멋진 광경 산풍경 영원히 잊지 못할 것다.

이것으로 한라산 산행기를 마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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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8 16:59

    첫댓글 어따 조망조으요 ~~~
    그리 묵어대면 서운산 두어달 왔다리갔다리 바쁘것소~이 ........ㅎ

  • 작성자 17.02.08 17:09

    그래서 지금도 개고생 하고 있습니다...

  • 17.02.10 18:43

    저도 한라산 못 가보았습니다.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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