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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스크랩 매킨토시(Mcintosh) 모노파워앰프 MC2301 기념비적인 제품 매킨토시를 대표하는 진공관 파워 앰프임
aazz7 추천 0 조회 529 12.10.22 11: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매킨토시 MC2301 진공관 파워 앰프-전통을 바탕으로 한 매킨토시

MCINTOSH MC2301 진공관 모노 파워앰프

mcintosh-MC2301-poweramp

매킨토시는 어느덧 반세기를 넘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매킨토시는 어느덧 반세기를 넘은 오랜 역사를 지닌 오디오 브랜드로서 지금까지도 꾸준히 메이저 오디오 브랜드의 가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브랜드 가치를 꾸준히 유지하면서 롱런 할 수 있게 된 배경은 우연이 아니다. 그만큼 브랜드에 대한 확고한 이미지 관리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그들만의 사운드 철학과 시대적인 흐름에 뒤쳐지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는 기술력들이 기반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들이다. 특히 그들이 출시한 수많은 제품들이 세월이 지난 지금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힐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오디오계의 명가로 불릴 수 있는 것이다.

이번 파워 앰프 시리즈 중에서 『MC2301 모노블록 파워 앰프』는 매킨토시의 과거를 되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동사에게는 기념비적인 제품에 속한다. 그 이유는 모델명 부여와 설계 관점을 눈여겨보면 이해할 수 있다. 1971년부터 20여 년 동안 생산된 솔리드 타입 파워 앰프였던 300W 출력의 MC2300과 50주년 기념 모델로 KT88을 채용했던 MC2000의 설계 및 하드웨어 사양을 결합해 놓은 제품이며, 최신 제품인 MC1.2KW의 디자인 스타일을 결합해 놓은 제품 콘셉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MC2301의 특장점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로 외관 디자인을 언급할 수 있는데, 전면 패널은 매킨토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블루 색상의 VU 미터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를 통해 출력의 피크를 표시하도록 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켜 준다. UV 미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출력관이 보이도록 디스플레이 창을 마련했는데, 이 또한 전통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섀시 역시 슈퍼 미러 마감의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했다. 그들의 진공관 앰프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을 통해, 전통을 반영한 최고급 진공관 파워 앰프로서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전통적인 KT88파워 앰프의 회로 스타일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 제품의 하드웨어 구성을 살펴보면 《5극관인 KT88 출력관을 채널당 8개씩 사용》한 패러럴 푸시풀 방식인데, 드라이브용 진공관으로 MC30 이후 즐겨 사용하는 쌍3극관인 12AT7을 사용하여 출력관으로 신호를 증폭시켜 주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채널당 300W의 출력을 지닌 거구로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스피커의 손쉬운 매칭을 고려하여 임피던스를 2, 4, 8Ω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바인딩 포인트 단자가 설치되어 있다.

세 번째 특징은 그들의 과거 및 현재 신형 앰프들에서 보여주었던 기술력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우선 《300W 출력》의 가장 핵심인 출력 트랜스포머. 그들만의 전통적인 바이파일러 코일을 사용한 출력 트랜스포머 기법을 기본으로 듀얼 코어 멀티 파일러 출력 트랜스를 채택하여 고효율과 저왜곡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NFB 권선이 별도로 감겨 있는 유니티 커플드 방식의 출력트랜스를 채택하여 고효율과 저왜곡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입출력 신호 라인은 모두 풀밸런스 회로 구성의 쿼드 디퍼런셜 회로로 설계되어 음질 중심의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탁월한 성능의 출력 트랜스와 이와 관계된 여러 설계 기법이 넓은 대역에서 왜곡 없는 평탄한 주파수 특성과 강력한 파워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고출력 진공간 파워 앰프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전원부는 대용량의 전원 콘덴서들과 전원 트랜스를 통해 4중 차동 회로를 구성하여 메인 전원을 공급함으로써 높은 전류와 전압을 효과적으로 공급, 채널당 8개의 KT88 출력관에 안정적인 바이어스를 유지시켜 준다.

『MC2301』처럼 고정 바이어스 방식을 채택하는 고출력 진공관 앰프의 경우, 내구성과 제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부가 회로들이 필수인데, MC2301 역시 오랜 경험을 통한 기능들이 돋보인다. 먼저 턴-온 딜레이(Turn-On Delay) 회로를 채용하여 진공관의 히팅시간 동안 외부 신호 입력을 차단하고, B전압의 공그을 억제함으로써 진공관의 히팅 시간 동안에 불필요하게 발생될 수 있는 노이즈 등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출력관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를 감지, 보호 회로가 작동하게 되는데, 앰프나 스피커의 손상을 방지해 주는 센트리 모니터 튜브 회로가 탑재되어 있다.

온도 제어 회로를 탑재, 앰프의 고온 이상을 감지하여 입력 신호를 차단하고, 정상 동작의 범위 내까지 온도가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복귀하도록 회로가 구성되어 있다. 이런 설계가 기반이 된 하드웨어 사양은 0.5% 이하 저왜율의 실현과 S/N비가 117dB라는 엄청난 스펙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진공관 앰프로서는 상상 이상의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매킨토시의 전통적인 사운드 특성인 중후함과 아메리카 사운드의 특징이 잘 반영된 중저역이 매력인데, 여기에 여유와 풍요로움이 바탕된 사운드가 결하되어 최근의 제품들은 오히려 과거에 비해 더욱 개성이 잘 반영된 사운드로 부각되어 들린다. 그리고 300W라느 고출력의 장점을 잘 발휘하여 중후함을 동시에 간직하면서 매킨토시 특유의 질감과 윤기가 묻어나는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재생된다.

Mcintosh MC2301 사운드

시청은 B&W 800 다이아몬드 신형 스피커와 에소테릭의 D-03, P-03 소스기기에 연결하고, 매킨토시의 C500P/C 프리앰프와 세팅하여 들어보았다. 첫 곡으로 들어본 자크 루시에의 바이올린과 퍼커션 협주곡에서는 저역이 강조되어 이로 인해 퍼커션들의 울림이 어둡게 표현되고, 바이올린 연주는 중역의 밀도가 중심에 있어 유연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전체적으로 드럼과 퍼커션의 응집력이나 사운드의 디테일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저역의 중후함이 강조되는 사운드다. 이어서 정명화의 첼로 연주로 성불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어보았다. 첼로 음색은 마치 과거와 현대 사운드의 과도기적 성향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첼로의 저역 에너지를 강조하기보다는 두툼한 저역과 불필요한 잔량 없이 간결한 첼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었다.

 

보컬 곡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를 리샤르 코시앙트의 목소리로 들어보았는데, 넓은 대역 재생영역이 돋보여서 라이브 공연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 주고 있었으며, 보컬에 대한 재생이 뛰어나기 때문에 가사 전달을 정확히 해주어서 잠시 서울 공연에서의 감동이 전달되는 듯했다.

MC2301은 치밀한 사운드와 거리가 있는 매킨토시의 고전적 사운드 재생의 느낌을 제공하고 있으며, 300W의 고출력을 강조하기보다는 중저역의 음의 질감을 중시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어온 이들의 전통적으로 파워 앰프에 대한 집념은 MC2301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 최근 매킨토시는 TR 앰프의 성능도 돋보이지만, 무엇보다 오랜 노하우가 계승되어 있는 진공관 파워 앰프의 제품들이 더욱 돋보인다. MC2301 이후 아직까지 동사의 고출력 진공간 파워 앰프는 눈에 띄지 않고 있는 만큼 이 제품에 거는 기대와 성능에 대한 자부심을 엿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매킨토시를 대표하는 진공관 파워 앰프임이 분명하다.

매킨토시(Mcintosh) MC2301 진공관 파워 앰프 사양
  • 사용 진공관 : KT88 또는 6550 (x8), 12AT7 (x2)
  • 실효 출력 : 300W
  • 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0.5dB)
  • THD : 0.5%
  • S/N비 : 117dB
  • 입력 감도 : 1.7V (RCA), 3.4V(XLR)
  • 입력 임피던스 : 47㏀
  • 댐핑 팩터 : 15 이상
  • 크기(WHD) : 45.1 x 31.3 x 58.4cm
  • 무게 : 52.6kg

매킨토시 래브러토리에서 진공관 출력의 300W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등장했다! 
동사가 이제까지 제조한 진공관 앰프 중 가장 선진적이며 가장 파워풀한 제품의 하나로 위치한다. 출력 표시 면에서 보면 1968년에 발매한 MC3500의 350W가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쿨링팬을 지닌 그것은 업무용 MC350의 컨슈머 버전. 그렇다면 홈 오디오의 왕중왕은 이 MC2301로 결정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중앙 부근에 2Ω, 4Ω, 8Ω 각 임피던스의 스피커 터미널을 갖췄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피커 단자 오른쪽에 언밸런스 1계통/밸런스 2계통의 라인 입력 단자를 배치 드라이버단인 12A7을 중심으로 그 양옆에 출력관 KT88을 2개씩 배치. 이것을 1조로 하여, 이 제품은 플러스 측/ 마이너스 측 합계 2조의 증폭 회로를 탑재한다.  


전단 밸런스 회로 구성의 진공관식 대출력 앰프
진공관은 8개의 KT88과 2개의 12AT7. 섀시 위에 보이는 10개가 전부다. 이만한 대규모 파워 앰프를 이 진공관 수로 완성하기는 불가능하므로, 요소에 반도체 증폭 회로를 삽입. 전단 밸런스 구성의 현대적인 대출려 앰프로 정리했다.
동사의 전통이라기보다 역대 진공관 파워 앰프의 근처를 떠받치는 유니티 커플드 출력 회로는 물론 건재. 발군의 대출력, 고전력 효율과 저왜곡률을 결정짓는 핵심 포인트다.

먼 옛날, 1948년에 특허를 얻은 유니티 커플드 회로는 병렬급전형의  SEPP 출력 회로를 토대로 고효율 푸시풀 증폭의 결정인 스위칭 왜곡의 발본적 저감을 꾀한 것. 출력관의 부하를 플레이트 측과 캐소드 측으로 나누어 분할한 트랜스의 권선을 밀접시켜 감는 것인데, 상오 DC 전위차가 크기 때문에 절연 파괴가 발생하기 쉽다. 요컨대 아웃풋 트랜스의 제조와 신뢰성 확보가 매우 어려운 셈인데, 그 후 오늘까지 동종의 앰프를 성공시킨 예는 더 이상 없다. 유니티 커플드 회로의 특별한 트랜스 기술로 매킨토시의 진공관 파워 앰프는 완전히 독자적인 지위를 구축하는 결과가 된 것이다.

MC2301 제품사양
출력 : 300W(8Ω, 4Ω, 2Ω)
입력 감도/임피던스 : 1.7V/47㏀ (언밸런스)
                                      3.4V/47㏀ (밸런스)
사용 진공관 : 12AT7 x 2
                          KT88 x 8
크기(WHD) : 451 x 313 x 584mm
무게 : 52.6kg
비고 : 밸런스 입력 HOT=2번 핀


안정감이 풍부한 세심한 묘사.
매킨토시 특유의 설득력


MC2301은 동사 최초의 쿼드 디퍼렌셜 진공관 앰프라 불리는 모노블록 모델이다. KT88 패러렐 푸시풀 파워 앰프 2대를 브리지 접속한 듯 구성. 아웃풋 트랜스도 사실은 2개를 탑재했다. 유명한 MC275에 비해 2배 규모의 앰프를 2계통 수납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이다.  합계 4개의 대출력이다.

신호 입력은 밸런스 접속이 기본. 언밸런스 입력에 대해서는 1계통의 앰프에 위상 반전 회로가 삽입되는 구조이다. 따라서 밸런스와 언밸런스의 입력 선택은 스위치 변환으로 이루어진다. 밸런스 입력은 2계통이지만 변환 기능은 없다. 즉 병렬접속. 어느 한쪽만 사용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한쪽을 중계출력단자로 한다. 바이앰프 때에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
동사 반도체 앰프에는, 가령 MC2KW 같은 엄청난 거물이 존재한다. 그러니까 B&W 800D에서 방사되는 파워 자체는 놀랍지 않다. 하지만 V8 엔진의 대형 세단 같은 안락함에 이끌려 곧 볼륨을 올리고 싶어진다. 안정감 풍부한, 골격이 튼튼하고 세심한 음이다. 또렷하고 선명한 콘트라스트 표현에 매킨토시 제품다운 설득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취향이 갈리는 부분은 역시 빔관의 색조이며, 직열 3극관과는 풍경이 다르다. 관록이 풍부한 울림새다. 진공관 앰프에도 여러가지 방향성이 있지만, 안심하고 상용할 수 있는 주류파의 대표 선수임에 틀림없다.

제품사양
 정격 출력
 
 300W(8/4/2Ω)
 입력 감도
 
 1.7V(언밸런스), 3.4V(밸런스)
 입력 임피던스
 
 47kΩ
 주파수 특성
 + 0, -0.5 dB(20Hz∼20kHz)
 + 0, -3 dB(10Hz∼100kHz)
 S/N
 
 117dB(A-Weighted)
 전고조파 왜율
 
 0.5 % 이하(250mW ∼ 정격 출력)
 사용 진공관
 
 12AT7 2개, KT88/6550 8개
 전 원
 
 220V/60Hz, 3A
 외형 치수
 
 W451×H313×D584(mm)
 중 량
 
 52.6kg

 

"New 800 Diamond" 제품과 좌측부터 아래로 매킨토시 "MR85" 튜너와 "C1000T"프리앰프"MC2301" 모노 파워앰프 "MCD301" CD플레이어 "C1000T" 컨트롤러 "MC2301" 모노 파워앰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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