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교정목 사용 동영상
과거 2차례의 자동차 사고와 10여 차례의 오토바이 사고로 척추가 골병이 들어 병원에 검사결과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어 계속해서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완화는 치료 받을때 그때 뿐 ! 6년을 넘게 요통으로 고생하다가 우연히 목공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척추교정목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걸로 3달만에 거의 다 나았습니다. 물론 사실이고요 지금 꾸준히 교정목으로 교정중이고 평생동안 할 겁니다. 왜냐면 인간의 척추는 직립보행하면서 부터 나이가 들수록 변형되기 쉬우니까요.
1. 아침에 일어난 후 2-3회 그리고 저녁에 잠자기 전 2-3회씩는 꼭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외는 자신의 몸상태를 봐 가면서 조금씩 운동 횟수를 늘려주세요. 비정상적인 척추가 교정목 운동으로 바르게 되어지는 과정에 몸이 피곤해지므로 무리해서는 않됩니다
한 달 정도 지나면 척추운동 부분의 피부가 마찰에 의해 벗겨져서 따금해지므로 그때는 바세린 로션등으로 마사지를 해주면서 2-3일 정도 쉬었다 다시 하는 것이 좋으며 이 운동을 할때 허리띠는 반드시 빼고 하셔야 효과가 높습니다.(스치로폼매트를 깔고 하면 더욱 효과적)
2. 바닥에 바르게 누워 미리 기지개를 2-3회합니다
3. 봉 모양의 긴 교정목을 수평으로 바르게 바닥에 놓고 경추 7번(고개를 앞으로 숙였을때 제일 많이 튀어나온 목뼈)에 대고 눕도록 합니다
4. 다리를 11자 상태로 양쪽 무릎을 세우고, 머리와 엉덩이는 되도록 들지 않으며 팔은 아래(발쪽)로 향하게하여 편히 둡니다. 양 무릅을 당기면서 발바닥으로 밀고 아주 천천히 올라갑니다. (굼벵이 기듯이 아주 느린 속도로 해야만 효과를 높일 수 있음)
5. 교정목은 항상 경추 7번에서시작하여 요추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굴려야하며, 수술 등으로 척추에 고정핀을 박은 분과 척추분리증 환자는 절대 해서는 않됩니다.
다른 척추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한 척추 뼈가 있는데 그 곳은 좀 더 천천히 좀 더 많이 이 운동을 해줘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척추 뼈와 연결된 장기가 그 만큼 좋치 않은 상태라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6. 교정목이 요추 5번(아랫배의 단전 뒷부분)과 골반사이 가면 멈추고 굽힌 양쪽 다리를 90-120도 정도 들어 올리며, 양손은 교정목 양쪽 끝에 잡고서 척추의 상체와 골반아래 하체가 늘어나도록 아래로(수평) 5-10회 정도 밀어줍니다.
7. 교정목을 옆으로 빼내고 잠시 쉽니다.(기지개도 2-3번 하세요. 아주 허리에 편안함을 느끼게 될겁니다.)
8. 다음은 육각형 교정목을 교정할 특정 척추에 S라인이되도록 가장 적당한 위치에 끼워 넣습니다.
(육각형의 교정목은 개인차는 있지만 2-3달을 긴 교정목으로 운동한 다음에 사용)
9. 끼워 넣은 상태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아주 편안함을 재차 느끼게 됩니다.(기지개도 2-3회)
적당한 위치가 아니면 통증만 느낍니다. 자기 스스로 알 수 있으니 적당한 위치를 찾아 보세요.
{초보자가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육각형의 교정목도 긴 교정목과 같은 방법으로 운동하시면 됩니다.}
10. 이것을 끝으로 6각형 교정목을 빼내고 다시 기지개를 2-3회 합니다.
위의 모든 동작을 마치고 갑자기 앞으로 몸을 세우면 절대 좋지 않습니다. 항상 옆으로 굴러 몸을 세우세요. 척추관련 질병의 대부분이 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온다고 하니 항상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노력하세요.
그리고 체기가 있을때 흉추6번(명치 뒷부분)에 이 운동을 해주면 체기(일명, 얻히는것)가 잘 풀립니다. 본 동영상은 제가 자작한 것이라 허졉하오니 동영상을 여러차례 보시고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하세요. 잘못하면 아니 한만 못합니다. 노약자와 어린이는 교정목의 크기를 일반인과 다르게 해야합니다. 별도의 설명이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요 (tel. 010-3034-1385)
척추의 중요성 |
첫댓글 십여년전 엄마허리에 문제가 생겨 지압해주는 분께 한동안 뫼시고 다녔었는데 그분의 치료방향과 너무 유사한 것 같아요. 그 이후 많이 편안해지셨고.... 그때 곁눈질한 것으로 지금껏 가족들을 눌러주고 밟아주고 있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봉과 육각을 만들어서 테스트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일단 자극을 준다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저는 자고 일어나기전 가끔 베게를 허리에 고이고 S라인을 해보긴 하는데....
또한 집에서 축구공이나 농구공을 허리에대고 상체를 굴리는 방법도 하기도 하고..
자극의 쾌감은 없지만 그런데로 허리와 등이 유연해지고 시원합니다.
근데, 머리가 살짝 아파옵니다. 담에 직접 시범을 보여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