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견건설사 삼한종합건설이 부산 사하구와 양산에서 잇달아 주택공급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에 '신평 삼한사랑채'(조감도) 계약을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지하2층~지상 25층으로, 298세대 모두 84㎡ 단일 평형대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동 사이에 막힘이 없으며,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사하구에서는 드물게 평지 아파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2016년 말 입주 예정인데, 단지 인근에 도시철도 다대선 신평시장역이 개통 예정이어서 더블 역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신평초 신남초 하남중 성일여고 대동고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가깝다. 신평 삼한사랑채는 3.3㎡당 700만 원대 초반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발코니 확장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전매 무제한 등의 조건이다. 주택홍보관은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11번 출구에 있다.(051)544-3131
삼한종합건설 김희근 회장은 "신평 삼한사랑채 주변에는 동매산과 을숙도 생태공원, 다대포 등 자연환경이 뛰어나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대단지 못지 않은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삼한종합건설이 양산시 평산동에 공급 중인 '양산 평산 삼한사랑채 2차' 청약 결과 450세대 모집에 1363건이 접수돼 평균 3.0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0㎡는 18.8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전 타입이 마감됐다. 오는 18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부터 정당계약 절차를 진행한다.
'평산 삼한사랑채 2차'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6개동 총 450가구다. 전용면적 50㎡ 74가구, 59㎡ 196가구, 73㎡ 180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다. 600만 원대의 분양가에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시공 등을 제공한다.
사업 부지는 양산시 평산동 618-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는 천성초 웅상중·고 웅상여중 등 모든 학군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다. 뿐만 아니라 양산지역 내 유일한 창고형 대형마트인 이마트트레이더스, 주민센터 및 기타 상업시설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입지로 주목을 받는다. 문의 1670-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