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우승하신 시흥시 너무 축하드리구요~ 준우승하신 안산시, 공동3위 부천,김포시도 축하드립니다.
저희 양주시는 용인시에 너무 맥없이 ㅋㅋㅋ작년 우승팀이었지만 올해 1차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네요!!!
개인적으로는 안산시청과 붙기를 희망했었는데....아무튼 용인시청의 방망이는 정말 무서울정도였습니다.
저희와 같은 경기력이면 우승까지 하실줄 알았는데 ...우승을 하셨어야 양주시 체면이 좀 사는거였는데요~
이번대회에도 느끼지만 점점 시군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김포시와 성남시의 선전도 눈에 띄고
시흥시와 고양시의 8강전은 정말 강팀들답게 살떨리는 경기를 하셨네요...
경기도 팀들중에 부천시,고양시,시흥시,안산시는 정말 꾸준한 경기력인듯 하네요~ 양주시는 기복이 좀 심한편이고
여러팀들께서도 건의하셨지만 경기도지사배 대회도 이제 시흥시장기 대회처럼 링크제로 하는게 바람직하지 않나합니다.
첫경기를 져도 경우수가 있으니 2경기도 박진감이 넘칠거고~~ 패자전처럼 두경기는 무조건 보장이 되는거고....
죽음의조가 나올수도 있고(한조에 시흥,부천,고양,안산 들어가면 잼날듯^^)...또 야구 인프라가 좋아져서 대부분 경기도 대회를 개최할수 있는 시군들은 야구장시설이 많이있고 조명있는 구장도 꽤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충분히 링크제를 해도 경기를 소화할수 있을거 같기는 합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다른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무기계약직의 출전여부에 대해서 건의하셨었는데요~
무기계약직도 이제 공무직으로 법적으로는 공무원의 신분인걸로 알고 있구요~ 같이 근무하고 운동도 하는데
공무원대회에 참여를 하지 못하는것은 좀 차별이지 않을까하네요~ 특별히 선출이 아니라면 출전해도 큰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요즘 국가정책으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데...
공무원대회니 만큼 이런 차별은 점차 줄여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내년에는 선거로 인해 하반기에나 개최하겠네요~~ 내년 지방에서 개최되는(예산,함평,군산,제주 등) 대회들도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리지 않을까 싶네요..
내년 명예회복을 위해 양주시는 맹훈련으로 칼을 갈고 있겠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네요....
암튼 내년 다시 만날 그날까지 부상들 조심하시고 즐야들 하시구요~~~~이 카페가 좀 더 활발해졌음 하네요...
대회를 준비하시고 치루시느라 고생하신 경기도청, 가평군분들 고생많으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작년에도 안건 거수투표에서 부결된것으로 알고있습니다....저희도 같이 운동하는분 계시는데,,,,이번대회에 고맙게도 같이가 주셔서 베이스코치 해주셨습니다....
1명출전...투,포수금지,,,,,,,정도면 어케 타시군에서 이해안될까요???...그분에게 미안해서요....
ㅎㅎ 양주시 고생하셨습니다. 이런게 야구의 재미겠죠.. 전년도 우승팀의 예선탈락~~^^ 많은 부분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모든 시군의 의견을 다 반영할 수 없을거 같구요.. 연말쯤 되면 내년도 개선안을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