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사랑] 최고화제~최고의사랑
요즘 최고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엠비씨수목드라마 최고의사랑!!
이제 다음주면 아쉽게도 최고의사랑이 끝이 나네요ㅠㅠ
정말 요즘 “띵똥~” 환청이 들릴 정도로 최고의 사랑에 푹~ 빠져있는 나!!
최고의사랑 본방은 물론, 재방송도 챙겨보면서 최고의 사랑과 매일매일 함께하고 있는 저인데..
3회분밖에 안남았다는 사실이 너무 서글프네요..
매주 수요일 목요일이 너무나 기다려졌는데~
최고의사랑 히로인 독고진을 이제 만나볼 수 없다는게 정말 아쉽답니다.
최고의 사랑이 방영되기 전, 재방송을 보다 제 눈에 그만 확 꽂혀버린 책이 있었지요.
비록 잠시 스쳐갔지만...
제 마음에 이미 들어와버린 그 책, 바로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
훈남아무나한의사 윤선생이 구애정의 마음을 치료해주기 위해서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 책을 선물할 듯..!
얼굴도 훈훈하지만, 마음까지도 너무 훈훈한 우리의 윤선생의 마음씨가 너무 좋답니다~
지난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이 시상식에 이쁜 드레스를 입고 시상자로 선택이 되었었죠.
하지만 나쁜 정실장 때문에 이쁜 드레스가 망가져서 한없이 안되보이고
초라해 보였던 구애정이 생각이 나는데요~
처음으로 이쁜 드레스를 입고 시상자로 나갈 생각에 마음이 들떠있었던 구애정!!
구애정의 팔에 난 상처가 아프다고 생각이 안 될 정도로 한없이 초라해졌던 구애정의 모습을
보니, 한 순간에 그 부풀었던 마음이 없어져서 얼마나 안타깝고 불쌍해 보이던지..
독고진도 독고진이지만 개인적으로 들었던 생각이,
어서 윤선생이 구애정의 초라한 마음과
팔에 난 상처를 치료를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말이죠.
제 예상이 실현이 되는 순간!
혼자 “꺄~” 소리를 지르며 오도방정을 떨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구애정의 팔에 난 상처도 치료해주고, 초라해 보이고 힘없는 구애정의 마음까지도
윤선생의 힘으로 치료를 해주니 얼마나 기쁘던지....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독고진과 아주 잘 되고 있는 상황이 되었죠.
지난 최고의 사랑을 모두 다 보고나니 계속 제 머리속에 맴돌았던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 책!
최고의 사랑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큼, 서점에 당연히 나왔겠지 하고선 서점을 달려가니
역시나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 책이 보이길래 바로 구입을 했답니다!
책 내용을보니역시윤선생이 구애정에게 선물을 하기에도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나, 이 부분을 보니 지난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이 시상자로 못 나가게 되었을 때,
정말 구애정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 보였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을 때,
윤선생이 짜잔~ 하고 나타나서 팔 상처도 치료해주고,
이 책도 선물해주었다면 구애정이 더 위로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짤막한 생각이 드는데요~
‘나만 초라해 보일 때’ 부분을 읽으며,
마치 제가 구애정이 된 듯한 기분으로
한없이 내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을 때를 생각하며 읽어보게 되었죠.
책 이름이 괜히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가 아닌 듯 해요.
정말 제 마음이 위로된 기분이 들었답니다.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마음이 뒷걸음질 친다면, 예전에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가능한 일을
한 번 찾아보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며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종이에 써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라는 부분을 읽으며 실행에 옮겨보았더니,
“나도 열심히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위로가 조금이나마 되더라구요.
아무나 한의사 윤선생의 훈훈한 마음이 담겨있는 마음에 빨간약 바르기 책을 읽고,
구애정도 불안하고, 우울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 때
조금이나마 마음의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어요.
오늘 밤 최고의 사랑 14회가 방영되는데요~
꼭 여러분들도 본방사수 하시길!!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
국보소녀의 해체 비밀이 뭘까...궁굼해지는데요~
어제 13회 구애정의 폭풍눈물이 자꾸 아른거리네요~
암턴 지금 독고진과 잘 되고 있으니~~
꼭 심장도 다시 좋아져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이루어졌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