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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노린 횡단보도"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 복포1리 횡단보도 이전키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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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그동안 교통사망사고 다발지역이었던 양서면 6번국도(복포1리~국수리) 구간의 복포1리 버스승강장 앞 횡단보도를 이전키로 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10일 양서면동부권발전위원회(회장 정대훈)는 오전 11시 복포1리 버스승강장 앞에서 김덕수 의원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양평경찰서 관계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횡단보도를 이전하는데 뜻을 모았다. 주민들은 이 곳 횡단보도가 내리막길과 급커브를 지나자마자 설치돼 있어 양평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는 차량들이 보행자를 발견키 어렵다고 지적해왔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밤 11시께 횡단보도를 건너던 송모씨가 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총 9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구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 버스승강장을 가기 위해 길을 건너던 주민들이 변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지자 횡단보도 이전은 물론, 버스승강장 이전문제까지 대두됐다. 군은 이에 따라 현 지점의 횡단보도를 O2모텔 앞으로 이전키로 하고 양평경찰서는 기존 횡단보도 구간의 중앙분리대 설치 및 버스승강장 이전을 위해 관할관청인 의정부국토관리청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대훈 회장은 “수많은 인명사고 및 교통사고가 날 때마다 주민들은 불안에 떨며 살아왔다”며 “이번 이전 문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희기자 |
첫댓글 국수리 육교와 남한강휴계소 사이에 유일한 횡단보도입니다. 건너 가기가 정말 위험하지요. 반면 우리집에서 뒷산 넘어 걸어서 국수역을 가려면 그나마 유일한 횡단보도인데...좀 더 아래 국수리국수집 앞으로 횡단보도가 이전되면 좋겠네요.
국수역 들어가는 신호등있는데에 횡단보도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육교때문인지 너무 횡단 보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