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4. 2. 12:27 쌀개봉(830.6m) 지맥분기점에서 본 지척의 계룡산 천황봉(846.5m)
2023. 4. 2. 15:33 구간 후반부 천왕봉(608.6m) 오르며 뒤돌아 본 계룡산 모습
구 간 명 : 관암지맥 1구간(동학사주차장~쌀개봉분기점~천왕봉~황적봉~밀목재생태터널)
종주일시 : 2023. 4. 2. 09:31~16;40(휴식, 우회 포함 7시간 9분 소요)
거 리 : 구간 11.29km(접근 5.17km 포함, 19,089보)
날 씨 : 맑고 초여름 더위, 센 바람
동행여부 : 나홀로
사용경비 : 61,000원(교통비 41,000원, 식음료 20,000원)
접 근 로 : 동서울터미널(06;10)~유성시외터미널/버스, 구암정류장~동학사주차장/버스(107번)
귀 로 : 밀목재~구암역정류장/버스(48번)~유성시외터미널~동서울터미널/고속버스
세부정리 :
2023년 4월 2일 4시 반
지난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흰날재(31번국도, 동해안로)에 이른 호미지맥도 마무리 한 구간을 남겨 둔 채,
모처럼 오래전부터 진행을 망설이던 공주, 대전시와 세종시 쪽을 지나는 관암지맥(冠岩枝脈)에 발 디뎌 보기로 한다.
다만, 지맥분기점인 쌀개봉(830.6m) 가기 전의 ‘쌀개능선’과 구간 후반부 천왕봉(608.6m) 오름 전 일명 ‘벼랑바위’
통과에 다소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어차피 가야할 길이기에 좋은 날을 택해 진행하기로 다짐해 본다.
「관암지맥(冠岩枝脈)은 계룡산(천황봉, 846.5m)에서 북쪽으로 400m 떨어진 쌀개봉(830.6m)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동북진하면서 공주시와 대전시 경계를 지나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2.2km의 산줄기다.
지나는 주요 봉우리로는 쌀개봉(830.6m), 천왕봉(天王峰, 608.6m), 황적봉(660.9m), 관암산(冠岩山, 526.5m),
백운봉(白雲峰, 535.5m), 도덕봉(道德峰, 535.2m), 갑하산(甲下山, 468.7m) , 우산봉(雨傘峰, 574m), 구절봉(434.5m),
금병산(金屛山, 365.2m), 보덕봉(265.2m), 오봉산(五峰山, 240.7m), 꾀꼬리봉(271.9m), 부용봉(芙蓉峰, 226.1m) 등이 있다.」
오늘 구간은 ‘동학사주차장’ 산행기점을 출발하여 ‘관음봉(765.8m)’ 쪽으로 올라 이후 ‘쌀개능선’으로 지맥분기점인
쌀개봉(830.6m)에 접근하기로 한다. 예상 날머리인 공주시 반포면 밀목재(계룡대로)까지는 실거리 10km 정도인데
옛적 금남정맥 시절에 지났던 관음봉~쌀개봉의 ‘쌀개능선’과 후반부의 천왕봉(608.6m) 오름 전 일명 ‘벼랑바위’ 통과가
관건인 셈이다. 오랜 세월이 흘러 찾는 계룡산의 멋진 암릉미를 즐길 수 있어 기대되는 심정이다.
집에서 5시경에 나와 근처의 마트에 들려 식음료를 챙기고, 대중교통 편으로 동서울터미널에 이르러 유성행 첫차
(06:10)로 유성시외터미널에 내린다.(08:20) 터미널 맞은편 '구암역' 정류장에서 동학사행 버스(107번)에 올라
국립현충원을 지나 ‘학봉교차로’를 지나면서 벚꽃 시즌 막바지 붐비는 차량 행렬로 지체되어 버스에 내려 걷는다.
이윽고 산행기점인 ‘동학사주차장’에 이르러 산행채비를 마치고 동학사 방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2023. 4.2. 08:21 유성시외버스정류소
09:08 동학사행 버스(107번) 안에서 본 오늘 구간(좌 황적봉~천왕봉~우 쌀개봉분기점)이 한 눈에~
09:24 벚꽃이 흩날리는 '동학사1로'길의 정체된 차량행렬
09시 31분, 산행기점 동학사주차장(동학사1로)
붐비는 인파와 차량 행렬을 지나 ‘계룡산특화거리’ 홍보용 벌룬을 지나면 벚꽃길 따라 9시 46분 ‘동학사일주문’을 통과한다.
각종 조형물도 보이고 9시 49분 ‘동학교’를 건너 ‘동학계곡 옛길’ 갈림길도 지나면 암자(문수암-관음암-길상암-미타암)가
연이어 나타난다.
10시 동학사 입구에 도착하여 대웅전에도 잠시 들리고, 곧이어 향아교를 건너면서 본격 탐방로에 접어든다.
계속되는 돌계단과 나무계단을 번갈아 가면서 드러나는 ‘쌀개능선’과 ‘삼불봉능선’이 보이고, 10시 38분
‘은선폭포’ 전망대에 들려 말라있는 폭포를 아쉬움으로 바라보면서 가던 길을 재촉한다.
돌길은 점점 거칠어지면서 고도를 높혀 올라서면 금남정맥길에 지났던 ‘관음봉고개’이다.
09:31 산행 기점인 동학사 주차장에서 출발..
09:46 동학사 일주문
09:56 문수암
관음암
길상암
미타암 순으로~
10:00 동학사 입구
10:01 동학사 대웅전
동학사에서 본 진행할 쌀개능선~
10:06 본격 오름길이 이어지는 향아교
향아교의 표식
계룡산 제2봉인 지맥분기점 쌀개봉(830.6m)
천왕봉(608.6m, 우)과 삽재(중앙 패인곳), 갑하산(468.7m, 중앙 뾰족)을 지나는 지맥흐름~
가뭄으로 메마른 은선폭포
10:42 은선폭포 상단
가파르게 올라서는 너덜지대~
자연성능과 삼불봉(777.1m)~ 장군봉(512.4m, 우) 능선뒤로 보이는 우산봉(573.5m, 맨뒤 좌)
올라온 동학사계곡 뒤로 보이는 지맥 양상.. 우에서 좌로/ 삽재(패인곳)~갑하산(468.7m)~신선봉(565.4m)~우산봉(573.5m)~
11:19 관음봉고개 직전
11:20 금남정맥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관음봉고개
11시 20분, 관음봉고개
추억의 ‘관음봉고개’에 올라 우측의 관음봉(765.8m)을 다녀오기로 하면서~ 11시 25분에 올라선 관음봉(765.8m)에
이르니 옛 시절 기억이 아련하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간식 겸 음료를 먹다가 '관음봉고개'에 내려선다.
고개에서 잠시 안주할 틈도 없이 맞은편 목책을 넘어 본격 지맥길로 향하는데 잠시 후에 만난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돌아서 능선에 올라서면 맞은편의 올라설 암릉 모습에 긴장이 된다. 곧 이어 마주오는 반가운 산객분을
대하는데 ‘대구마루금’의 청심님이라 했고, 환종주길 진행 중이라면서 짧은 만남의 시간을 나누기도 하였다.
12시 10분 ‘V계곡’ 하단에서 로프에 의지하여 수직 암릉을 올라서면 지맥분기점이 있는 ‘쌀개봉’이다.
11:24 관음봉고개 위의 관음정과 관음봉 가는길..
11:25 관음봉(765.8m)에서
관음봉(765.8m)에서 본 연천봉(742.9m), 문필봉(742m)
관음봉(765.8m)에서 본 진행할 쌀개능선 뒤로 계룡산 천황봉(846.5m)과 뒷쪽 향적산(574m).. 그리고 논산시 상월면 일대
관음봉(765.8m)에서 본 금남정맥 향적산(574m, 좌)과 논산시 상월면 일대
계룡시 일대
자연 성능과 삼불봉(777.1m) 지나 금잔디고개(패인곳), 수정봉(675m)을 지나 좌로 떨구는 금남정맥~
금남정맥길~~
잠시후 진행할 쌀개능선길~~
11:42 관음봉고개에..
11:44 큰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
11:55 직전 암봉을 우회하여 올라선 쌀개능선 상
11:57 잠시후 올라야 할 암릉
암릉길에 반갑게 뵈었던 대구마루금의 청심님.. 반가웠습니다.^^
12:05 잠시후 V계곡 하단에서 올라서야 할 쌀개봉 전 암릉인데 위계가 만만치 않네요. ㅠ
공주시 계룡면 양화저수지 뒤로 보이는 노성지맥의 노성산(348.9m)
잠시후 진행할 관암지맥 모습~
12:14 V계곡 하단에서 올라야 할 직벽 암릉구간
12:25 힘들게 올라선 지맥분기점인 쌀개봉 정상(830.6m)
12시 25분, 지맥분기점 쌀개봉(830.6m)
오늘 산행기점이었던 ‘동학사주차장’을 출발한 지 3시간 만에 힘겹게 올라선 ‘쌀개봉분기점’에 이르는 감회를 맛보면서
조망을 즐기면서 보낸다. 계룡산 ‘제2봉’이기도 한 쌀개봉에서 지척의 천황봉(846.5m)을 아쉬움으로 바라보면서....
잠시 후 무탈한 마무리를 기대하는 심정으로 좌틀(동향)하는 내리막으로 지맥을 출발하면서 잠시 후 ‘통천문’에 이르는데
옛 생각에 잠겨본다. 계속되는 가파른 내리막을 질주하는 곳에는 암릉지대를 간간히 만나고 13시 눈에 익숙한
‘마당바위’에 올라선다. 사방에 펼쳐지는 멋진 경관의 파노라마를 보면서 진행하여 올라선 곳은 도상의 ‘564.7봉’이다.
쌀개봉(830.6m)에서 본 지척에 둔 계룡산 천황봉(846.5m)
공주시 계룡면 양화저수지 뒤로 노성지맥 줄기~
지나온 관음봉(765.8m, 우)과 문필봉(742m), 연천봉(742.9m, 좌)의 동운암
12:30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찾은 통천문
자연성능과 삼불봉(777.1m) 능선
중앙부 장군봉(512.4m) 암봉 뒤로 다음 구간의 우산봉(573.5m, 좌)~신선봉(565.4m)~갑하산(468.7m)~삽재(패인곳)
잠시후 진행할 천왕봉(608.6m)~황적봉(660.9m)~밀목재로 이어지는 지맥마루금
진달래 향연속에~
뒤돌아 본 천황봉(846.5m), 쌀개봉(830.6m)
자연성능과 삼불봉(777.1m, 우)
13:00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본 쌀개봉 이후 모습
마당바위에서 본 자연성능과 삼불봉(777.1m)
13시 04분, 564.7봉
정상부의 표지판을 가지런히 한 후 잠시 머물다가 진행하여 13시 42분에 올라선 ‘556봉’을 지나는데 쌀개봉 이후의
지나온 마루금 양상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잠시 후 진행할 천왕봉(608.6m) 오름 전 일명 ‘벼랑바위’가 보이는데
긴장도 되며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13시 53분 안부를 지나 곧이어 갈림길이 있는 안부를 만나고 14시 03분 ‘벼랑바위’ 직전 안부에서 휴식을 취하며
숨고르기를 하면서 보낸다.
이어서 본격 대슬랩의 로프에 의지하여 올라섰는데.. 잠시 후 올라선 암릉 위로 마땅히 짚고 올라설 곳이 없으니
난감한 지경이다. 바람도 거세고 다리 경련도 발생하니 버티다가 다시금 벼랑바위 아래로 내려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각고 끝에 15시 20분 마루금에 복귀하는데~ 한 시간 넘게 발품을 판 셈이다.
잠시 후 ‘군사기지보호구역’ 말뚝이 있는 봉 안부를 지나 어렵사리 ‘천왕봉’에 오른다.
13:08 564.7봉
564.7봉 전망대에서 본 동학사절 뒤로 장군봉 암봉(512.4m) 뒤로 멀리 지맥의 우산봉(573.5m)
556봉 가까이~
13:42 556봉 안부
556봉에서 본 진행할 벼랑바위 뒤로 천왕봉(608.6m)~치개봉(664m)~황적봉(660.9m)
멋진 바위 조망처에서 본 계룡시 신도안면 용동저수지
향적산(574m, 좌)과 천황봉(846.5m, 우)
잠시후 올라설 천왕봉 오름길의 벼랑바위 위계!
13:56 우회 갈림길
14:14 벼랑바위에 올라온 후~
14:27 고지가 저긴데 도무지 올라설려니 엄두가 나질 않네요.~ 아쉽지만~ ㅎ
14:52 암반지대를 우회하며 만난 산사태지역
15:20 거의 한시간 만에 마루금에 접속하며..
직전 벼랑바위에서 우회하며 진행했던 트랙
15:23 군사기지보호구역 말뚝이 있는 안부
오전에 지났던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마을
15:33 천왕봉(608.6m) 오름길에 본 지나온 계룡산 모습
15시 36분, 천왕봉(608.6m)
정상부 표지판은 보이질 않고, ‘충주한씨’묘와 각종 표식이 정상임을 알려준다. 이어지는 가파른 내리막 이후
16시 03분 힘들게 올라선 곳은 ‘황적봉’ 갈림길인 ‘치개봉(664m)’이고, 좌측으로 벗어난 ‘황적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16시 05분에 올라선 ‘황적봉(660.9m)’의 표지판을 확인하고, 다시금 ‘치개봉’ 갈림길로 되돌아가서 내려서면
16시 14분 임도갈림길을 지나 묵묘가 있는 ‘옛 민목재’에 이른다. 좌로 틀어 내려서는 곳은 희미한 사면으로
집중을 하면서 16시 36분 묘지대를 지나 ‘밀목재생태터널’ 위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5:37 우여곡절 끝에 힘들게 올랐던 천왕봉(608.6m).. 정상 표지판이 보이질 않네요.~
황적봉(660.9m) 갈림길인 치개봉(664m)
16:05 황적봉(660.9m)
16:17 옛 밀목재 임도
옛 밀목재 내려서는 사면인데 등로 흔적을 유심히 살피며 진행합니다.~
16:40 날머리인 '밀목재생태터널'에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6시 40분, 구간 날머리 밀목재생태터널
오늘 구간 11.29km, 19,089보의 7시간 9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면서 두고 나온 카메라를 가지러 다녀오느라 가까스로 동서울터미널에 이르러 유성행 첫차(06:10)
시간에 맞출 수 있었습니다. 동화사 가는 길의 몰려든 벚꽃 시즌 인파로 붐비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하였고,
오랜 세월이 지나 만난 관음봉(765.8m)의 ‘한운’을 떠올리기도 하였네요.
순탄하게 진행되던 지맥 흐름도 후반부 ‘천왕봉(608.6m)’ 오름 전 벼랑바위를 만나 거센 바람과 다리 경련으로
우회해야 했던 아쉬움도 남습니다. 당초 예상 시간보다는 지체되었지만 무탈히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밀목재생태터널’을 지나서 내려섰더라면 수월했을 것을... 터널 전 건물 좌측으로 내려서느라 잡목을 헤치면서
힘들게 ‘밀목재(계룡대로)’에 이릅니다. 버스 도착시간까지는 30여 분 이상이 남아 있어 힛치를 시도해 보지만
야속하게도 세워줄 리가 만무합니다. 결국 기다림 끝에 도착한 버스(48번)에 올라 오전에 출발했던
‘구암역’ 정류장에 내려 맞은편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 서 귀경길에 오릅니다. 끝.
16:45 밀목재(계룡대로)
첫댓글 수고하셧습니다
산조아님 그간 잘 계셨죠?
모처럼 오랜 추억길도 밟으면서 대전쪽의 산줄기를 답사할 수 있었습니다.
금남정맥 시절 지났던 관음봉, 쌀개능선을 만나며 감회에 젖기도 하였네요.
암릉미에 심취했던 구간 여정으로 기억됩니다.
자주 모습도 뵙고 소식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초반 분기점까지의 접속과 벼랑바위 오름길이 난제인데 우회하며 힘들게 진행을 하신 듯 보입니다.
저는 한겨울 눈이 무릎까지 빠지는 계절에 올랐다 벼랑바위쪽에서 좌측 동학사 계곡으로 탈출을 몇번인가 고민하다 어렵게 진행을 했던 기억입니다.
가장 힘든 첫구간을 무탈하게 진행하셨으니 다음 구간부터는 조금 여유롭게 즐기셔도 될 듯 하네요
대중 교통을 이용해 진행하기에 수월하니 마음의 부담도 많이 줄어들 듯 싶구요
이어지는 지맥 산행도 늘 무탈하게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칠갑산님 잘 계시죠?
이미 지나신 발자취를 거닐면서....
분기점을 향한 쌀개능선이며 벼랑바위 통과에 은근히 신경쓰였던 것 같습니다.
무리가 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우회길을 택하기도 하였네요.
다가오는 봄모임에서 뵐 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하는데.
접속구간이 난해하여 미루고는 있읍니다만 올 가을쯤에는 가야될것 같습니다.
그 때 가서 자문좀 주세요.
수고 믾으셨습니다.
부뜰이운영자님
지맥 분기점까지 접속 루트가 산재하지만 옛 추억을 되살려 관음봉 쪽을 택하여 올랐네요.
이 구간은 눈, 비올때는 가급적 피해야 할 듯 싶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지나신 분들의 후기담도 도움이 될 듯 싶구요.
아무튼 기억남는 하루로 기억될 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관암지맥 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너무 무리한 산행하지 마시고 건강관리 잘 하길 바랍니다.
깃털님 반갑습니다.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한 때를 맞아 즐겨하시는 산행은 여전하시죠?
이번 구간 암릉지대를 만나 우회도 하면서 힘들었던 기억입니다.
말씀처럼 무리않는 안전 산행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멋진 산행담 소식도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작년 8월에 엄청 비가 많이 내리는날 산행을 했지요
새벽까지 억수로 내려서 산행시는 크게 비는 내리지 않았네요
그래서 산행을 했는데 새벽에 탐방소 입장료를 받는다고 사람이 있었네요
은선폭포 물줄기를 보니 많이 가물었네요
우린 우렁찬 폭포소리 관음봉고개 오르기전 너널아래에도 물소리가 들렸던 기억이 남니다
관음동고개 국공파들이 기다리는데 잘 지나간것 같습니다
그날 우리대원들중 청심님이 일욜날 산행을 했는데 보았네요
은근히 까칠한 구간인데 벼랑바위 밧줄이 없어 우회해서 돌아 갔지요
그러나 이곳으로도 물길이 생기고 힘들게 지나간적이 생각 남니다
홀로 무사히 첫구간 마무리 잘 하셨네요
청심님 하고는 매월 2/4주 일욜 산행 합니다
늘 안산 즐산 하세요^)^
와룡산님 잘 계시죠?
우중에 이미 다녀가신 산행담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쌀개능선상에서 청심님도 만나고 환종주하시는 대구마루금 분들도 반갑게 뵐 수 있었네요.
벼랑바위 위에서 더 이상 진행을 못하고 우회해야 했던 아쉬움도 남더군요.
하지만 멋진 추억의 하루로 기억남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덕분에 봄철 계룡산 주변 전반부를 편안하게~ 간접 경헙합니다 .
고맙습니다.
눈에 익은 경관을 보며...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날이 더워지고 있어요
앞으로도 안전하게 즐기는 산행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부리나케님 반갑습니다.
봄기운이 무르익어 상춘객의 발걸음이 분주해 지는 요즈음입니다.
계룡산은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갔을 눈에 익숙한 곳이기도 하죠.
옛 추억도 되새겨보는 하루였던 것 같네요.
늘 멋지고 즐거운 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가까이 계룡산을 다녀가셨군요.
그것도 벚꽃이 한창일 때 오셔서 조금 더 발품을 파시고.
아들 초딩 때 데리고 황적봉 올랐다가
50만원 짜리 훈장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방장님의 산행기를 통해서 가까운 산줄기를 보니
새로운 느낌이 출렁거려서 고마움이 앞섭니다.
무탈하게 한 구간 마무리하신 거 감축 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범산님 잘 계시죠?
소리 소문없이 계룡산 줄기를 밟고 왔습니다.
얼마 전인가 똥벼락님께서 전화주셨더군요.~
아드님과의 추억이 서린 황적봉이었군요.
오랜만에 벚꽃철에 계룡산에서 감회에 젖고 즐거웠던 순간을 담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