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맥의 주봉인 예산 봉수산(483.0m)
예산 봉수산에서 바라본 예당저수지
구 간 명 : 봉수지맥 2구간(29번국도~초롱산~구룡고개~봉수산~비티고개~추모공원 정류장)
종주일시 : 2021. 4. 10. 09:35~19:15(휴식, 표지판설치 포함 9시간 40분 소요)
거 리 : 18.82km(우회 포함, 24,185보)
날 씨 : 미세먼지 있고, 포근했던 날씨
동행여부 : 대락님과 함께
사용경비 : 55,400원(교통비 35,400원, 음식료 20,000원)
접 근 로 : 집~서울역(ktx, 06:49)~홍성역(택시)~대영고개(29번국도) 출발
귀 로 : 예산군 추모공원정류장(택시)~예산역(무궁화호, 20:12)~용산역~집
세부정리 :
2021년 4월 10일 05시
지난 2월 말 금북정맥 오서산 부근에서 분기된 봉수지맥(鳳首枝脈)을 출발한 지 어언 한 달 반가량이 지났는데...
이어지는 두 번째 구간을 만나 보기로 한다.
오늘 구간은 초롱산(340.1m)과 지맥의 주봉인 봉수산鳳首山, 483.0m)을 만나며 홍성과 예산군계 따라 북동향으로
진행되는 흐름이며 대략 18km 정도이다. 백제 부흥기의 임존성(任存城)과 자연휴양림으로 둘러싸인 봉수산에서 바라보는
예당호의 모습도 사뭇 기대되는 심정이다.
집에서 5시 반경에 나와 대중교통으로 서울역에서 대락님을 만나 ktx(06:49) 편으로 천안아산역에서 무궁화호로 환승하여
홍성역에 내린다.(08:35) 롯데마트 부근의 편의점에서 식음료를 챙기고 택시로 산행기점인 홍성군 홍동면 대영리고개(29번국도)에
이르러(09:25) 산행 채비를 마치고 생태통로 쪽을 향해 발걸음을 내디딘다.
2021. 4. 10. 06:08 서울역
09:25 구간 들머리인 29번국도(대영리고개)
09:25 대영리고개의 홍성 방향
09시 35분, 구간 들머리 29번국도(대영리고개)
고개 옆의 임도를 따라 잠시 걸으면 ‘월계생태통로’를 건너 묘지도 지나고, 9시 51분 도상의 184.1봉을 지나는데~
진행할 ‘237.1봉’과 ‘초롱산’이 모습을 드러내는 광경을 바라본다. 곧이어 전주이씨 가족묘를 지나 철탑(88번)을 지나면
가파른 오름 이후 10시 14분 237.1봉에 이르는데~ 준비해간 표지판 설치를 마치고 요기도 하면서 쉬어간다.
10시 43분에 내려선 ‘우미고개’를 지나 오르면 화사한 꽃길도 지나면서 가파른 오름 이후, ‘초롱산’에 올라선다.
09:35 구간 출발하면서..
09:38 월계생태통로
대영고개 위에서 본 우측의 홍성군 장곡면 월계리 쪽
지나왔던 좌측의 홍동면 대영리 쪽
지나온 대영리고개 건너편의 지난 구간 모습
반가운 happy마당쇠님 흔적
09:51 도상의 184.4봉
184.4봉에서 본 살짝 드러낸 진행할 237.1봉(좌), 초롱산(340.1m, 우)
09:55 전주이씨 가족묘
진행할 초롱산이 살짝~
10:14 다소 까칠하게 올라섰던 237.1봉
237.1봉의 다녀가신 흔적들..
새롭게 등로를 밝히고~
237.1봉에서 본 진행할 초롱산 뒤로 봉수산이 멀리 보인다.
237.1봉에서 본 미세먼지 자욱한 홍성군 일대
237.1봉 옆의 시선을 끄는 돌탑 형상
10:43 홍성군 홍동면 금당리외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경계의 우미고개
우미고개 위 묘지에서 본 진행할 초롱산
멧선생의 흔적
이런 곳도 지나고~
10:57 갈림길 좌틀 지점
반가운 분들..
화사한 꽃길도 지나~
진행 우측으로 보이는 예산군 도고산 쪽 줄기
초롱산 오르며 본 대영고개 이후 지나온 흐름이 한눈에~ 중앙 뒤 멀리 오서산 이후의 지나온 마루금 양상도~~
11:25 다소 힘겹게 올라섰던 초롱산(340.1m)
11시 25분, 초롱산 삼각점(340.1m)
정상부의 삼각점(예산315, 2008복구)과 정상석을 보면서 기념촬영도 하고 시원스런 조망을 즐기다가 가파른 나무계단을 따라
11시 48분 음미고개에 이른다. 고개 맞은편 태양광시설물 옆으로 해서 올라선 ‘담양전씨묘’에 이르러 지나온 ‘초롱산’의 단아한 자태를
감상하기도 한다.
12시 06분 ‘260봉’ 지점을 지나 늪지대도 통과하여 12시 26분 도상의 ‘226.5봉’ 지점을 지나면 잡목지의 ‘270봉’ 지점의
산신제단에 이르는데~ 더위도 식힐 겸 잠시 쉬어간다. 잠시 후 내려선 갈림길에서 헛걸음도 하면서 사면의 잡목지를 힘겹게 헤치고
내려선 묘지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13시 44분 임도를 지나, 검정막 재배지 절개지 사면 우측으로 진행하여 ‘구룡고개’에 이른다.
초롱산 삼각점(예산315, 2008복구)
초롱산 정상부
초롱산의 다녀가신 분들.. 홍성산꾼님, 최상배운영자님, 도요새님
초롱산의 대락님
저두요..
초롱산에서 본 진행할 봉수산
초롱산에서 본 홍성군 일대
초롱산 내려서는 곳은 신록이 물씬~~!
봉수산으로 향하는 마루금 방향
11:48 포장길이 지나는 음미고개
음미고개 위 태양광 시설 뒤로 보이는 예산군 광시면 쪽과 멀리 금북정맥 줄기
11:55 담양전씨묘에서 본 지나온 초롱산의 단아함!!
12;06 260봉 지점
덤불지대에서 본 진행할 270봉 지점
방금 지나온 260봉
12:26 도상의 226.5봉
12:29 270봉 지점
270봉 지점 벌목지대에서 본 홍성군 홍동면 수란리 진달래골
270봉 지점에서 우틀하는 곳의 산신제단
12:47 270봉 내려서다가 갈림길에서 잠시 헤메었던 지점에서 마루금 복귀
13:04~42 점심식사
13:44 임도 안부
임도를 지나 올라섰던 묘지대에서 뒤돌아 본 270봉을 내려서며 알바했던 곳
13:57 구룡고개
13시 57분, 구룡고개(봉수산로)
포장도로 좌측의 홍성 쪽 버스정류장(‘미사리군계’)이 보이고, 고개 우측의 사잇길로 접어들면 잠시 후 묘지 옆길을 연이어 지나는데~
진행할 ‘봉수산’과 ‘홍주마사’ 마을이 모습을 드러낸다. 14시 02분 홍주마사 마을 사거리를 지나 올라선 ‘백천조씨묘’에서
또 다른 가족묘지를 지나면 14시 15분에 만난 임도에서 잠시 쉬어간다.
14시 33분에 만난 너덜지대를 지나면 암반 대슬랩을 만나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기로 하는데~
동행한 대락님은 곧장 암반 위로 오른다고 하고... 15시 17분에 우회하여 올라선 임존성(任存城) 옆길 따라 헬기장을 지난
476.8봉의 표지판 설치를 마치고, 봉수산 정상 가는 길에 근육 경련 증세로 머물면서 이윽고 '봉수산'에 올라선다.
구룡고개의 좌측 홍성 방향(미사리군계 정류장)
구룡고개 지나 올라선 묘지대를 지나 봉수산(좌측 뒤)을 향하면서~
14:02 진행 좌측으로 보이는 홍주마사 마을
홍주마사 사거리인데 주민 제지로 직진 후 좌측 산기슭으로 진행
14:11
14:15~25 봉수산 오름 전 임도에서 잠시 휴식
반가운 서산 괜차뉴님 흔적
14:33 봉수산 오름 길에 만난 너덜지대
암반 대슬랩인데 경사도는 대략 60도 정도는 될 듯.. 대락님께선 평소 다져진 실력으로 암반으로 향하고 난 좌측으로 우회하기로~
15:03 암반 우회하며 올라섰던 곳에서 본 지나온 초롱산 방향
15:18 봉수산 임존성에 다달아~
임존성에서 본 봉수산 쪽 모습
15:20 봉수산 헬기장
15:21 봉수산 헬기장에서 본 예산군 일대
15:26 476.8봉에서 본 진행할 봉수산 정상 쪽
476.8봉에서 본 국내 최대 규모의 예당저수지
476.8봉에서 본 초롱산(중앙부 오뚝)이후 지나온 방향
홍성군 일대
비로소 등로를 밝힌 476.8봉
476.8봉에서
476.8봉의 대락님
15:49 근육경련으로 다소 늦게 도착한 지맥의 주봉인 봉수산(483.0m) 정상부
15시 49분, 봉수산 삼각점(483.0m)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광시면과 홍성군 금마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예당호가 그림처럼 내려다보이고,
도침대사가 창건했다는 대련사가 있다. 2007년에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개장되었는데 ‘봉수’는 산의 모양이
봉황새의 머리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한 지명이라 하고 대흥면에 있다 하여 '대흥산'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임존성(任存城)은 백제의 성곽으로 한산(韓山)에 있는 주류성(周留城)과 함께 복신(福信), 흑치상지 등이
백제 부흥을 도모하던 근거지이었다. 」
넓은 정상부에는 정상석과 삼각점(예산26)이 있고 의자와 각종 표식도 보인다.
잠시 머물다가 내려선 곳은 15시 55분 수목원 갈림길이고, 16시 10분 415.7봉을 지난다.
이후 긴 계단길이 이어지면서 16시 30분 큰비티고개를 지나 임도 따라 한동안 진행을 하여 16시 47분 242.2봉에도 들리고,
16시 55분 ‘210봉’에서는 좌로 틀어 내려서면 2차선 도로가 지나는 ‘비티고개’이다.
봉수산 삼각점(예산26, 1985재설)
봉수산에서 내려서는 곳
15:55 수목원,주차장1.8km 갈림길
16:10 415.7봉
415.7봉 이후 내려서는 곳.. 우측은 예당호
415.7봉 이후 비티재를 지나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마루금 양상을 짚어보면서~
16:30 큰비티고개
큰비티고개 표식
큰비티고개 이후 잘 나 있는 임도를 따르며~
16:47 마루금에서는 약간 벗어나 있는 242.2봉
16:55 210봉 지점에서는 좌틀하면서 내려섭니다.
17시 04분, 비티고개(616번도로, 금마로)
고개 맞은편 사면으로 오르면 묘 지대가 이어지는데~
지나온 ‘봉수산’ 이후의 모습도 잘 드러나고,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면 17시 17분 ‘178.0봉’ 지점을 지나 ‘연산서씨묘’ 옆으로 오르면
17시 26분 194.9봉인데 등로를 새롭게 밝히면서 쉬어간다. 잠시 후 ‘가야둘레길’도 만나면서 17시 59분 도상의 ‘190.3봉’을 지나
18시 06분 ‘204.3봉’ 갈림길에서 군계 능선을 벗어나 온전한 예산땅으로 접어든다.
18시 13분 평범한 ‘200봉’ 지점을 지나 수림대를 내려서면 18시 23분 2차선 도로가 지나는 응봉서로(건지화2리)이고,
맞은편 임도 따라 진행하여 산기슭을 내려선 양봉장 옆으로 해서 18시 41분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건너 맞은편으로 진행을 하면 18시 55분 구간 마지막 봉인 147.8봉을 밝히고 임도에 내려선 후,
곧이어 예산군 추모공원 길 따라 ‘추모공원’ 정류장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7:04 2차선도로(616번도)가 지나는 비티고개(금마로) 우측 예산 방향
비티고개 위 묘지에서 본 지나온 봉수산
조금전 지나왔던 봉수산 이후의 242.2봉(우)~210봉(좌)
잠시 후 진행할 178봉~194.9봉~147.8봉 등...
17:26 194.9봉
17:59 190.3봉 지점에서 본 예당호
190.3봉 지점에서 본 봉수산(우) 이후 지나온 모습
18:06 홍성군계와 작별하고 우향의 예산군내로 접어드는 204.3봉 갈림길
204.3봉 갈림길의 표식.. 산꾼님 잘 계시죠?
18:22 응봉서로 내려서기 전
18:23 포장도로의 응봉서로(건지화2리)
응봉서로 위의 잡목지를 헤치면서 본 진행 능선 뒤로 살짝 고개 내민 다음 구간의 팔봉산
18:33 양봉장 좌측으로~
잠시 후 내려설 임도 뒤로 보이는 구간 마지막 봉인 147.8봉
18:41 '건지화삽티길' 임도 뒤로 보이는 예산군 응봉면 지석리 '장구미골'
다음 구간의 팔봉산(우)도 보이고~
18:55 구간 마지막 봉인 147.8봉
시종일관 멋진 자태를 보여주던 지나온 봉수산
18:58 예산군 추모공원 위의 도로에 내려서며
19:05 예산군 추모공원
19:15 예산군 추모공원 정류장에 이르면서 구간 마무리합니다.
19시 15분, 구간 날머리 추모공원 정류장(619번도로)
오늘 구간 18.82km, 24,185보의 9시간 40분에 걸친 발자취를 남깁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와 서울역(06:49)에서 출발하여 홍성역에 내려, 택시로 구간 들머리인 29번국도 상의 ‘대영고개’에서
마루금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산행 초반의 ‘237.1봉’과 초롱산의 우아스러운 자태를 연신 바라보기도 했으며~
초롱산 이후 산신제단이 있는 ‘270봉’ 지점부터 구룡고개 내려서는 까칠했던 잡목 사면을 유의하면서 지났던 기억이 납니다.
지맥의 주봉인 ‘봉수산’ 오름길에 만난 대암반 슬랩을 우회하면서 긴장했던 탓인지 근육 경련으로 산행 내내 힘들게
진행해야 했던 순간도 추억으로 새깁니다.
날머리인 추모공원 정류장에 이르니 어둠이 드리워지고 호출했던 카카오 택시로 예산역에 이르러 열차 출발(20:12)까지
남은 시간을 국밥을 먹으면서 허기를 달랜 후, 귀경길에 오릅니다. 끝.
20:06 예산역
첫댓글 방장님!
대락님과 봉수지맥 2구간 약 19km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롱산(339m)은 단아하기보다는 까칠한데요.^^ 오르기에 힘들지는 않았는가보죠.
산패작업도 하시면서 비교적 여유있게 걸으셨는데 봉수산(483m) 오름 암반에서는 긴장을 하신듯도 합니다.
예당저수지 출렁다리는 봉수지맥에서 보이지 않는거군요.
묵언님 산행기하며 봉수를 몇 번 따라가긴 했는데 역시 직접 해보지 않고선 항상 처음 보는듯 새롭습니다.^^
계절이 너무 좋은지라 틈만 나면 산으로 달려가고픈 충동이 생기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 많이 자제하게 되네요. ㅋ
다음 3구간으로 끝내시는건가요?
홍성과 예산에서 이제 예산으로 진입해 끝머리를 향하는 거구요.
끝머리는 아산만이 아니라 삽교천과 무한천의 합수점이로군요. 추사고택이 마지막을 장식해 주고 있고요.
다음 졸업 구간도 기대하겠습니다.^^
퐁라라운영자님
초롱산과 전위봉격인 237.1봉 오름길이 낮은 고도에 비해 까칠했던 순간도 있었네요.
예당호의 출렁다리를 주시했는데 미세먼지로 희미한 윤곽이나마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봉수산 오름길 암반 대슬랩를 우회하느라 다소 긴장했음인지 경련으로 좀 고생했네요. ㅎ
남은 멋진 마무리가 저도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방장님 봉수지맥2구간 수고 많으셨읍니다.
상세한 산행기 감사합니다.
제가 갈때 다시한번 챙겨 보도록 하겠읍니다..ㅎ
늘...즐거운 맥길 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되십시오.
무영객님 잘 계시죠?
이번 구간은 봉수산 오름길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양호했던 등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초롱산을 지나 270봉(산신제단) 내림길의 사면 갈림에 유의하면서요..
산행이 적기인 요즈음에 멋진 추억의 여정이어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봉수산 슬랩지역이시군요...
여기는 너트볼트 타원형으로 해서 로프를 중간중간 잡고올라갈수있도록하면
되겠습니다.. 조금 시간이 되면 파이프를 밟고 올라갈수있도록...
지맥님 반갑습니다.
이미 언급해 주셨기에 봉수산 슬랩 형상이며 염두에 두고 갔었는데...
너덜 잔재물로 미끄럽고 해서 좌측 사면으로 어렵게 우회해서 올랐습니다.
대슬랩 좌측 위 협곡으로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더군요.
감사합니다.
봉수산 수목원에서 올라가면 금방이겠습니다... 접수했습니다
간만에 봉수지맥에 드셨네요
시작점에서 대영리와 장곡면의 풍경들이 눈에 익습니다 제 흔적까지 챙겨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맥길의 따분함도 예당저수지의 멋진 조망에는 어느듯 사라지더군요
대락님과 산패작업까지 함께한 봉수지맥 2구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
happy마당쇠님 오랜만입니다.
이미 지나신 흔적을 따라 기대 만큼 멋진 봉수산길을 지날 수 있었나 봅니다.
명산 답게 정상에서 보는 예당저수지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홀로 멋진 지맥과 동요되시면서 즐기는 모습은 여전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봉수지맥 2구간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직장발령으로 예산 홍성에 살면서 예당저수지 좌대낚시 하던때가 생각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
세르파님 반갑습니다.
과거에 홍성과 예당저수지에 얽힌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네요.
지맥의 주봉답게 정상에서 보는 예당저수지를 비롯한 주변 풍광이 멋지더군요.
미세먼지로 다소 흐린 날씨가 좀 아쉬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봉수지맥 한지도 1년이 지났나 보네요.
지나신 길을 눈으로 따르다 보니 예전 함께
하시던 분들 생각이 새록새록 합니다.
봉수산 아래 밭 언저리에서 식사하고 봉수산
암릉구간을 오르던 것 하며..
눈누난나 걸을수 있었던 둘레길 수준의 등로
아마도 그때 지평선너머님의 고향이 봉수산
아래 어디쯤 이라 하셨던것 같았네요.
그리고 봉수산 등산 도중에 동네 친구도
만났엇다고 했었죠? ㅎㅎ
잠시 그때를 생각해 봅니다.
평소에 걷기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시면
경련은 없지 않을까 쪼매 생각해 보네요 ^^
반갑습니다. 다류님
이미 다녀가신 흔적이 곳곳마다 고스란히 남아 있어 반갑더군요.
부실한 체력 탓에 봉수산 오름길에 잔뜩 긴장했던 탓이었나봐요.
그날 경련 탓으로 부기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네요. ㅎ
감사합니다.
허이구 우리 방장님
근육경련에 고생좀 하셨네요...쥐가 잘나는 제가 그 기분 잘압니다.
무척이나 의욕적으로 욕심내 올라가보면 영락없는 쥐선생이 저를 찾아오지요
미칩니다 진짜....
그래도 충남 예산쪽 봉수지맥 2구간을 잘 마무리하셨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엔 절대 경련같은것 하지 마시고 좋은 산행만 되길 기원합니다. 힘 내십시오~ ^^
글쎄 말입니다. 부리나케님
산행 중에 가뜩이나 쥐가 잘 나는 편인데 몇 주간 휴식이 경련의 빌미를 제공하였나 봅니다.
봉수산 암릉 사면 우회하면서 양쪽 장딴지 쪽에 동시 발생하니 환장하겠더군요. ㅎ
하여 봉수산 이후 불편한 다리를 조심스레 진행했었네요.
아직도 부기가 사그라들지 않아요. ~ 감사합니다.
봄날의 정취를 만끽하신 하루,
덩달아 구경하는 사람을 빠져들게 합니다.
초롱산과 봉수산은 오르지 못했지만
같이 오른 착시현상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봉수산 대슬랩에 시선이 멈추어지고 군침이 살살 돌게 됩니다.
봉수산 빨리 만나기 위해 봉수지맥으로 향하는 일정을 당겨야겠습니다.
방장님의 한결 같은 마루금 발걸음 흔적이
읽는 사람을 차분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을 가진 듯 합니다.
2021년 봄날의 한 때, 그 따뜻한 흔적을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범산님 잘 계시죠?
한가로운 봄날을 만끽하면서 구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단아한 모습의 초롱산과 지맥의 주봉인 봉수산에서 보던 예당저수지며 주변의 시원스런 풍광이 기억납니다.
미세먼지로 다소 아쉬웠지만 등로 상황도 전반적으로 무난했던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방장장님 대략님 수고하셨습니다~
봉수산을 오르셨으니
이제는 남은 구간은 룰루랄라 이겠습니다~
지나온길 옛추억이 아련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안.줄산을 발원 드립니다~()()()
법광님 잘 계시죠?
모처럼 예산의 명소인 봉수산 길의 추억을 남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근육경련으로 좀 고생하긴 했어도~
다음 구간은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