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5일 ( 목 ) 독조지맥 2 구간 완주 ( 148/162 )
도상거리 : 38.63 km
이동거리 : 39.66 km
소요시간 : 11시간 02분 ( 06시 42분 - 17시 44분 )
누구랑 : 나 홀로
시온성교회(이천시 설성면 송계리)-돌박지산-송암목장-국립전파연구원-보째고개-군부대철조망-
청조망따라 부대정문지나-우측으로 지맥접속시도-연화정사-지맥복귀(241.5봉)-저수고개-246봉(철조망끝좌틀)-
혼천산-문드러니고개-214.4봉▲-연대산(솔모로C.C)-84도로-철갑산-행티고개(중부내륙고속국도)-189.5봉-
동여주C.C-신통산-37번도로(여주시 점동면소재지)-여주-장호원4차선도로-달걀봉삼거리-참존전원마을-
중군이봉-지맥끝 (남한강,여주시 점동면 도리 379)
● 안성시 일죽면 근처에서 한식뷔폐로 조식을하고 들머리 송계리로 --오늘도 어둑어둑한 시골길을따라
돌박지산을 향하는데 마을 개들이 짖어댄다 웬지 미안한 마음에 발걸음재촉한다 돌박지산 아래는 대단위
양돈장이 있네 냄새는 덤으로 받아넘기고 박지산을 넘어 도로따라 국립전자파연구원을 지나니 어쭈구리
미쳐 생각못한 철조망이 ??? 좌로 돌고돌아따라 가는데 끝없이 지맥과 멀어지네 !!!부대정문을지나 우측으로
지맥을 향해 방향만 잡고 접속을 시도해 보는데 도로따라 문드러니고개로 갈걸 후회가 된다 그래도
이왕시도 했으니 고고 연화정사라는 암자가 있고 옆으로 가시,바윗길 치고 올라보니 지맥은 맞는데
또 철조망이네(241.5봉)- 철조망따라 지맥이고 우측으로 휘어져 246봉에서 좌틀하며 철조망과 이별이다
이구간을 많은 선답자님들이 패스를 하는지 시그널이 몇장없다 내리막내려서니 문드러니(3번국도)고개인데
신설 철도가 있다 아직 운행은 안한듯하고 3번국도를 우측으로 빙 돌아서 건너고 214.4봉▲을 지나 우틀
연대산을 오르고 연대삼거리를 건너 철갑산으로 중부내륙고속국도를 지하수로를 이용통과 189.5봉지나
동여주골프장을 가로질러 203봉찍고 우틀 이제 골프장과는 이별 안도의 한숨을 쉬고 신통산으로 --
내려서니 여주시 점동면 소재지다 여주-장호원4차선도로를 무단으로 휙 넘고 달걀봉갈림길에 올라서는데
후반이라 힘이든다 달걀봉은 패스하고 참존전원마을을 통과 중군이봉을 오르는데 좌측으로 남한강이
나뭇가지 사이로 어서오라 손짓이다 이제 힘이난다 중군이봉찍고 좌틀 내려서면서 여주 점동택시콜해놓고
남한강 뚝방길에 내려서 독도지맥 종주를 마감한다 건너편 성지지맥 끝봉 자산도 아는척 하는것 같고
우측 오갑지맥의 봉우재산도 ! 이로써 성지,오갑,백운까지 4지맥을 완주 언제 다시 이곳에
와 볼수 있을지 아쉬움을 뒤로 한채 도착한 점동택시(031-884-0332,35,000원 오갑지맥때도 이용)로
설성면 차량회수 설성면 소재지에서 추어탕으로 허기를 달래고 대구로 출발 20시 30분경 귀가 착
이틀간의 독조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
▼ 돌박지산아래 대단위 양돈장
▼ 이 경고문 넘어가면 철조망시작
좌측으로 무조건 따라가야 한다
▼ 부대정문을 조금지나 우측으로 수레길따라 가다보면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주욱 끝까지 따라가면 ~연화정사
▼ 연화정사 개들이 어찌나 짖어대는지 염불소리는 들리고
미안한 마음에 우측 가시밭길 치고오르는데 힘을 많이쓰고야
241.5봉에 닿고 또 철조망이다 좌측으로 철조망따라 진행
그러지 말고 전방에 보이는 우측 계곡으로 올라서면 바로
정수고개로 접속이 가능 할듯 ,,,,,
▼ 연화정사 우측으로 오르면 이곳으로 바로 올듯 길도좋고
▼ 문드러니고개 ,신설철도같고 우측교차로 이용 ( 차량통행량이 많아서)
▼ 연대산에서 무심코 내려섰더니 송천농원 안으로 통과하게 되었고
주인장 노인이 나무라시는데 정중히 사과하고 ~~
▼ 교통표지판 뒤로 철갑산으로
▼ 철갑산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었고 내려서니 중부내륙고속국도 지하통로
▼ 중부내륙고속국도 통과후 올라서면 그림같이 멋진 말목장이다
▼ 동여주 골프장통과는 페어웨이를 건너야 해서
기다리다가 세컨샷을하고 이동하는 틈을 이용
제빨리 건너 산길로 숨어들고 ~
▼ 신통산 전위봉에 !!
▼ 신통산정상 산불초소 의자를 이용 한컷 ㅋ
▼ 여주시 점동면 전경
▼ 4차선도로를 무단으로
▼ 후반 등로좋고
▼ 참존 저원 주택단지
▼ 남한강이 ~
▼ 마지막 봉우리 여기서 좌측으로
▼ 건너편 성지지맥 마지막봉 자산우측
도로끝지점 건너 오갑지맥 봉우재산
첫댓글 묵언선배님!
독조지맥 연이틀 2구간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2구간은 20여 키로쯤 남았는가 했는데 훨씬 더 길게 나오는군요.
군부대가 마루금을 점거하고 있는 구간은,
어차피 우회하는거 좌우측 어디가 수월한지 경험칙상 답이 나와있을듯 합니다.
온종일 강행군을 하셨는데 중간에 매식하기는 수월하던지요.
물을 구할 편의점도 도심 통과라 만나기 쉬웠을듯 합니다.^^
전 지금 사당에서 팔영산 출발하는 묻지마버스에 올랐습니다.
고흥지맥과 여수지맥의 마무리로 망원경을 가지고 정점을 찍으러 나섰네요.^^
이제 해룡지맥 요리할 차례이신가요?
지맥 종점이 얼마 남지 않으셨는지 연일 피치를 가하시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상보다 긴 구간이 되었네요 문드러니고개로 바로 접속을 안하고 지맥 복귀를
하다보니 길어진것 같고 도심은 없구요 후반에 여주시 점동면소재지를 통과해야
하니 계절에 따라 도움이 되겠지요 물 정도는 도로를 지날 때 마다 공장 물류센터
등이 많아 쉽게 해결이 가능 할 것 같아요 연휴를 이용 고흥,여수 마침표 찍으러
가시는가요 ? 녹음이 우거지기 전에 마무리를 반쪽과 약속을 해 놔서리 ㅋㅋ
여수,고흥 잘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귀경길이 되시기 바라고 봄내음이 풍기는
남도의 풍경 기다려 집니다 감사합니다.
묵언님과 제가 산행 스타일은 비슷한데 시간과 거리가 저의 1.5배 수준입니다 양일간 40km의 일정들을 소화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
이틀에 걸쳐 독조지맥을 마무리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독조지맥하면서 골프장에.. 철조망 우회 통과등 으로 많은 산님들에게 기억남는 산줄기라는 생각입니다.
거침없이 진행되는 발걸음도 여전하시구요.
이어지는 멋진 산하사랑을 기대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